[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우려로 휴업한 학교가 11일 387곳으로 집계됐다. 어제 365곳보다 소폭 늘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치원 198곳, 초등학교 124곳, 중학교 34곳, 고교 27곳, 특수학교 4곳이 휴업했다고 밝혔다.어제보다 27곳이 추가로 휴업하고, 5곳은 수업을 재개하거나 방학에 들어갔다.휴업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로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11곳, 고교 1곳, 특수학교 1곳 등이 새로 휴업했다.봄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전체 학교 2만524곳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1일 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예정이던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 또 3월 2일로 계획됐던 1학기 개강 일정이 2주 연기됨에 따라 1학기 종강 일정을 1주 늦추기로 했다.비대위는 특히 학생생활관(기숙사) 집중 보호 관리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부터 3월15일까지 교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앞서 제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라 이달 25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수원시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감염증 환자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 사회 전체가 감염병 공포에 머물지 말고 힘을 모아 감염병 사태를 극복하자는 의지가 담긴 이 캠페인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됐다.센터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얘방을 위해 휴업한 학교가 10일 총 365곳으로 집계됐다.지난 7일 총 647개교가 휴업했던 것과 비교하면 43.6%(282개)가 줄어든 수치다. 이는 이번 주에 학사일정이 종료된 학교가 다수 있기 때문이다.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 학사일정을 종료한 학교는 7일 기준 전체 학교의 47.7%(9788곳)에서 10일 기준 55.4%(1만1380곳)으로 7.7%포인트 늘어났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치원 186곳, 초등학교 113곳, 중학교 36곳, 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 내 경제적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수원시는 김경태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 T/F를 구성해 수원지역 분야별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운영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다.최근 각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에서 중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상회한다. 지난 2003년 사스가 유행하던 때(4.3%)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신종 코로나바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286교에 간호사를 3월 한달간 한시 배치한다고 10일 밝혔다.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초등 125교, 중학 126교, 고교 35교 등이다.이번 간호 인력 지원은 지난 3일 부교육감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교육지원청교육장 영상 회의 결과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책으로 마련했다. 간호사는 오는 3월 2일부터 27까지 4주간 한시적으로 근무하면서 의심증상 발생 대응법,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 행동수칙에
[에듀인뉴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휴업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 우리는 이런 휴업사태를 2015년에도 이미 겪었다. 2015년 5월에 우리나라에 불어 닥쳤던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MERS) 사태를 우리는 모두 겪었다. 그동안 사스, 신종플루와 같은 대 유행성 전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세계가 공포에 떨었었지만 메르스 만큼 확산성이나 치사율이 높은 적이 없던 것 같았다.결국 메르스 사태는 학교의 문을 닫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많은 초중고 학교는 6월 초 학교장 임시휴업을 결정하고 학생들의 단체생활을 철저하게 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병 예방을 위해 유치원을 포함한 공·사립 전체 502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 긴급 특별방역’을 실시한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종코로나 확진(16·18번)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 포함) 전체 502교에 대한 전방위적 특별방역을 진행한다.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방역을 신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2월 안에 끝마칠 계획이다.시교육청은 7일과 8일 1단계 특별방역으로 확진환자 거주지 및 방문학교 인근(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학교 ‘새학기 준비기간’ 내용까지 바꾸고 있다.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새학기 준비기간 운영 키워드는 공문대체와 소규모다.변경된 ‘2020학년도 새학기 준비기간 운영 계획’은 학교별로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교육과정 협의회는 유지하되 학년별, 교과별 등 소규모 단위의 협의회로 학교에서 자체 결정하도록 했다.도교육청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회의 중 고교교육력 제고 등 반드시 필요한 회의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조정 후로 무기한 연기하고, 이 외 담당자 회의는 관련 공문을 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국사시험) 응시율이 시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접수자의 68%가 응시, 순조롭게 치러졌다.8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사편찬위원회(국편)에서 주관하는 한국사시험이 예정대로 진행됐다.당초 접수자는 17만5226명이었으나 약 68%인 총 11만9329명이 시험에 응시했다.국편에서는 응시자 안전을 위해 취업 등 긴급한 사유가 없는 경우 접수 취소를 권고해 시험전 4만9555명이 취소했으며, 6342명은 당일 결시했다.전국 295개 시험장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직계 가족 등 격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에 명시된 수업일수 감축이 가능한 ‘천재지변’에 준하여 적용해주십시오. 이를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공지하고 이에 따른 수업일수 감축 지침을 마련해주십시오.”(전교조) “교육부는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한 적이 없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발생 당시 정부의 대응 선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학교장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 등을 감안하여 개학연기, 휴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되, 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249억원을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지원한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는 신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학생 및 교직원의 예방수칙 실천을 돕고 학교 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이다.각급 학교에서 마스크, 손소독제, 시설소독약품, 의료용 장갑 등 학교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광산구, 북구 유치원에 대해 추가 휴업 권고 조치를 내렸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이 위치한 광산구의 유치원은 10∼17일 휴업을 권고했다. 광산구와 인접한 북구 소재 유치원은 10∼11일 휴업을 권고했다. 반면 동구·서구·남구는 1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특히 시교육청은 휴원하는 유치원에 대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휴업 확정 유치원의 경우 명단이 취합되면 곧바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휴업한 유치원·학교가 647곳으로 늘었다. 교육부는 7일 지난 6일에 비해 55개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가장 많은 수가 늘었다. 전날보가 40개교 늘어난 98개교가 휴업했다.경기도는 고교 12개교가 휴업을 결정하면서 236개교가 문을 닫았다. 인천에서도 8개 유치원과 학교가 휴업을 결정해 총 12개교로 늘었다.광주는 전체 유치원에 휴원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158개원이 휴원을 유지했다. 초등학교 1곳을 포함해 총 159개교가 휴업 상태다.전북 군산지역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로서 감염증 차단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7일 송파·강남·양천·영등포구 유치원과 초중고 32곳에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휴업명령을 내렸다.이날 서울시교육청의 휴업명령 따라 휴업한 서울지역 학교는 총 74곳으로 늘어났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 1㎞'를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판단된 학교에 휴업명령을 내리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자총) 서울지부, 충북지부는 7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귀국한 우한 교민들의 격리 수용을 받아들인 진천군민들을 격려하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자총 서울지부 이영석 회장, 충북지부 김덕중 회장 및 조직 간부들은 충북 진천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만나 진천군민들의 우한 교민 수용에 대해 성금 전달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자총 서울지부 이영석 회장은 “자총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가치관의 확산을 통한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격리 수용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 등에서 속보를 통해 교육부가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간 이유는 교육부가 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일수 감축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수업일수의 최대 10분의 1까지를 감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이 같은 안내는 이미 4일 설명자료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충남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79명을 7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은 29개 과목 511명 선발 예정으로 4077명이 지원해 479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도입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교과 실험 평가로 실험지도 능력을 가진 교사를 45명 선발했다. 또 교사의 인성과 적성을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제2차 시험에서 수업능력 중복평가인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평가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교육청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단체의 학교 시설물 이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치원을 비롯한 모든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 대해 오는 10일부터 외부인 사용을 중단한다.울산교육청은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그동안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통제해 왔으나 학생들의 퇴교 후에는 주민편의를 위해 체육관 등 운동시설을 개방해 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체열측정과 자가격리 등을 통해 사전예방이 가능하지만 외부인의 경우 국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일 송도동 유초중고에 휴업을 명령한데 이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차원에서 연수구 관내 모든 유치원에 휴업을 명령했다. 송도동을 제외한 연수구 초중고교는 학교장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휴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휴업 기간은 확진자가 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일 기준, 잠복기를 고려해 15일까지로 결정했다.인천시교육청은 휴업 기간에도 유치원 방과후과정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희망하는 학생이 다닐 수 있도록 정상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