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학생 인권 옹호 변호사를 채용키로 하고 30일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학생 인권 옹호 변호사는 학생 인권 침해 상담과 구제 신청 조사, 학생 인권 침해에 대한 적절한 시정과 조치 요구, 실태조사와 인권교육 등을 담당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5급 공무원 수준의 급여(월 469만3200원, 수당 별도)를 제공받게 되며,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 도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된다. 1년 근무 후 근무성적에 따라 계약갱신이 가능하다.이번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8일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에서 초·중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워크숍은 자체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학교에 강사를 지원해 학교 인권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인권교육 강사양성이 목적이며, 학교현장 강사지원 사업은 내년부터 실시한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7월 실시한 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 직무연수 대상자 중에서 희망자를 모집, ‘인권수업’의 저자(이은진, 서울발산초 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인권수업 지도안 작성과 활동자료 제작 중심으로 진행했다.워크숍에 참석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을 확대한다.그동안 직업계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9월부터 일반계고교까지 확대해 실시하기로 한 것.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27일 오후 도교육청연구정보원 제2연수실에서 충남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교육일정을 확정했다.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실은 충남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의 노동권리 의식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 현장에 와서 보니 대부분 교사가 법적 내용이나 절차에 너무 취약하다. 사소한 분쟁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명예퇴직까지 결심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조금만 법을 알았다면...’ 하는 안타까움이 많이 들었다.”서울시교육청에서 인권과 교권을 담당한 박종훈, 정혜민 변호사가 ‘교권, 법에서 답을 찾다’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이 책은 교육청에서 근무하며 본 학교 현장의 교권 문제를 경험에 기반에 판례를 바탕으로 법률적 지식과 학교 현장 사정을 함께 고려해 풀어갔다.지금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박 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미래 신산업과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수요원 확보, 해외 취업과 창업역량 강화를 통해 직업계고 취업 경쟁률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20일 밝혔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날 기자 브리핑에서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3개년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344억원을 투입한다”며 “직업계고가 사회진출의 탄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관행과 한계를 뛰어넘는 재구조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추진 3개년 계획은 학과개편, 학생 취업․창업 역량 제고, 학생실습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과 74돌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존엄과 명예 회복,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샌프란시스코 교민과 시청 관계자들이 기증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가 건립된다.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번째 맞이하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에 서울시청과 협력해 서울시교육청 부지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같은 날 오후 3시 제막식을 거행한다.‘위안부’ 기림비는 2017년 미국 대도시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던 샌프란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철원 새들유치원을 시작으로 도내 24개 유치원 2000여명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발달장애학생과 일반학생간의 우정을 다룬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하며, 도내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재원 중인 특수학급 설치 단설(병설)유치원 24개원으로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새로운 가치관을 성립할 수 있는 유아기에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 교육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를 활성화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오후 로얄호텔에서 ‘2019 학생기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학생의 삶과 관련된 토론 주제를 도출하였고 이를 한자리에서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학생기자 등 인천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0여명, 퍼실리테이터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부위원장이 함께 참가했다. ‘학생이 말하는 우리 학교, 나의 삶’이란 대주제 아래 ▶청소년 범죄 예방, 소년법 개정이 답일까? ▶투표! 외국은 19살 이전에 가능! 우리는 왜 안 될까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고용노동연수원과 ‘학생 노동인권 보호 및 학교현장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학생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교원역량 강화, 미래 지향적인 학교현장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공무원연수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 노동자로서 존중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권리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며 “고용노동연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노동인권교육이 더욱 활성화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으로 2019년도 본예산 1조2012억원에서 1820억원(15.2%)이 증가한 1조3832억원을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주요 세입에는 보통교부금 957억원, 특별교부금 157억원, 지자체법정전입금(지방교육세 67억원, 도세전입금 33억원) 100억원 및 비법정전입금인 학교다목적체육관지원 74억원 등이 증가했다. 특히 비법정전입금인 ‘학교 다목적체육관 지원금’과 관련해 이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제주자치도가 각 급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는 지난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소재 8개 직업계 고등학교 교장,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취업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활성화할 해법을 논의했다. 수원시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2016년 66.69%, 2017년 59.84%, 2018년 51.18%로 하락하는 추세다.직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권교육은 초·중·고교 교사로 구성된 경남인권교육 강사단과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전문강사단이 맡아 진행한다.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 12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와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전문강사단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올해는 이전과 달리 초·중·고교 교사로 구성된 경남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이 적극 참여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박영기 한국노무사회 회장이 3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학생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9.5.31.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충북교육청이 청소년노동인권보호를 주요 시책 사업으로 선정, 추진한다. 2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21개 중∙고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고3 수능 이후 프로그램 등 시간을 활용해 학급별 2시간 이상의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아르바이트 등 노동 환경에서 학생들의 민주시민 노동인권감수성 증진과 청소년 노동 현장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위학교 교사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중·고교에 노동인권 전담교사를 지정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0일 오후 4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탄생, 법률가들’을 주제로 제70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시교육청은 자신이 검사 출신이면서도 법조계를 둘러싼 모순을 ‘헌법의 풍경’과 ‘불멸의 신성가족’이라는 책에서 이미 정면으로 비판했던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두식 교수를 초청해 새롭게 출간한 책 ‘법률가들’에 얽힌 얘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김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판검사와 변호사들의 역사를 알아야 지금 우리 사회를 이해할 수 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학생들에게 부적절한 공연을 요구해 21만명이 국민청원에 참여한 서울공연예술고에 대해 학생인권 보장을 촉구하는 권고 주문이 나왔다.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20일 “학생인권옹호관의 직권조사를 통해 서울공연예술고 감사에서 확인된 비위가 학생의 ‘교육환경권, 학습권, 안전권’ 등 학생 인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학교장에게 “예술특목고 운영취지에 적합한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또 권고 내용을 학교구성원이 알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토록 했다.이와 함께 서울시교육감에게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세종교육청이 이론 위주가 아닌 놀이중심 활동으로 인권교육에 나선다.17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4월말 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7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춤으로 푸는 인권 ▲음악으로 공감하는 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대상별로 보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왜곡을 넘어 교육을 통한 5·18기억의 공유와 확산’을 주제로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부 국회의원의 5·18 망언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재판 거부 등으로 5·18 역사 왜곡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부각되면서 오월 교육의 중요성과 문제점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며 시 교육청은 5·18기념재단, 전남대 5·18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9주년 기념 5·18학술교류포럼 일환으로 5.18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대가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의무화, 학생인권센터 개설 등을 통해 성희롱 사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성희롱 사건으로 학생 21명을 징계하는 등 물의를 빚은 서울교대가 13일 김경성 총장 명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김 총장은 이날 ‘서울교대 재학생 여러분과 교직원 여러분께’ 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교사양성대학에서 이처럼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 재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했다.학생들에게는 이번 사태를 통해 심각한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노동하는 청소년이 항상 힘든 경험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일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다."인천시교육청은 10일 교육청 본관 4층 원탁회의실에서 일하는 청소년 37명과 함께 ‘일하는 청소년, 노동에 대해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토크쇼를 실시했다. 토크쇼는 사전 신청을 통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고등학생과 청년들이 일을 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시작해 청소년 노동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나이어림의 무시 등 자유롭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참가자는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