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절반 정도의 한국 교사는 현재 학교에 대한 불만으로 다른 학교로의 전근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6%의 교사만이 입직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 양성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노령화 문제도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교장의 평균 연령은 59세(OECD 평균 52세), 이 중 44%는 60세 이상(OECD 평균 2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교사 중 5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년새 두 배가 늘어 34%로 조사됐다. 또 한국 교사의 67%는 여성이지만 교장은 20%(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설한 모바일 대입진로진학상담 서비스 ‘빛고을꿈트리’ 밴드가 2017년 첫선을 보인지 2년만에 회원 1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빛고을 꿈트리’ 밴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입시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 누구에게도 묻기 어려운 질문, 소소하지만 궁금한 내용, 자녀의 진로에 관한 사항 등 모든 내용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하루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접속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있으며, 월평균 430여 건의 질의응답과 진로진학 정보가 오가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반수를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수시모집의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하여, 수능 성적이 모의고사에 비해 너무 낮게 나와서, 고3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시간부족으로, 자신과 성적이 비슷한 혹은 떨어지는 학생이 우수한 대학에 들어가 자존심이 상해서 등등.하지만 반수를 염두에 두고 수능 시험에 임했던 학생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결국 반수를 선택하며 많은 고민들을 할 것이며, 좌절감, 절망감등 다양한 감정을 모두 떨쳐버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 자신감으로 반수의 첫걸음을 시작해야 한다.반수에서 성공하려면 첫째 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예체능계열 대학진학 설명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희망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예체능계열 대학진학 설명회는 미술 및 체육계열의 진로를 꿈꾸며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유용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2020학년도 미술 및 체육계열 진로진학지도 자료집 집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 함창수(미술), 노동기(체육) 교사를 초청해 2020학년도 예체능 계열 대입전형의
[에듀인뉴스]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 이번 편은 상-하 두 편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다시 만난 재혁이 "역사학자가 될 거에요"고3이 되어 재혁이의 담임을 맡게 되었다. 한 번 담임을 했고, 이러저러한 성향을 알고 있던 터라 아이도 편안해했고, 필자 역시도 아이를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3학년이 되면서 학급 일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생각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출간한 ‘2019 에듀윌 KBS한국어능력검정시험 2주끝장’ 교재가 온라인서점 예스24 한국어능력시험 부문 6월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에듀윌 KBS한국어능력시험은 단기간을 목표로 빠르게 합격하고 싶은 수험생, 시험에 나오는 것만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수험생 등에게 최적화된 단기 수험서다.최근 4회분의 문제를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2,400문제에 달하는 24회분의 시험을 분석해 출제 패턴을 정리했다. 기출 유형을 익힐 수 있도록 유형별 대표 기출을 제시했으며, 자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0 대입 대비 예체능계열 입시설명회’를 연다.예체능계열 대학입시는 학생부보다 실기 비중이 높고 개인별 실기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거나 점수화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학교에서 입시상담을 받기 어려워 사교육을 통해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시켜 주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설명회는 입시지도와 진학정보에 정통하고 현장 경험이 풍
치아교정은 어린 나이에 시작할 수록 효과가 좋다는 생각으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을 둔 부모들 중 어릴 때 치열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치과에 내원하여 상담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교정치료의 특성상 환자 스스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는 어려움들이 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때문에 자녀에게 조기 치아교정을 시키고자 할 경우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다.조기교정 치료가 갖는 장점 중 하나로는 환자의 치료부담이 덜하고 성인이 됐을 때 균형 잡힌 구강모습을 가질 수 있다
2019년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 교육의 정의 및 내용에 대한 구체적 합의와 법령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가 공존할 때 창의적 문명의 꽃이 피어나고, 문화 인류학과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춘 사람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민속춤이 어우러지듯 다문화는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밑바탕이 된다. 는 우리가 지나쳤던 다양한 문화를 다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2019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19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시범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다.수원시는 80여 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달 8만원 이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12~23세(1996년1월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강원진학지원센터’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진학지원센터’는 모두를 위한 교육 3기의 핵심 정책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2월 말부터 센터장인 교육국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장, 진학담당팀, 파견교사, 대입지원관으로 TF팀을 구성해 내실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해왔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진학지원센터는 입시 역량을 갖춘 도내 고교 교사 및 대입지원관 62명이 △자료분석팀 △자료개발팀 △상담연수지원팀 △3학년 부장협의회
교육의 국가책임 강조한 문재인 교육[에듀인뉴스] 문재인 정부는 출범 2년을 막 넘겼다. 으레 그렇듯, 여기저기서 지난 2년 정책의 공과를 평가했다. 교육 부문에 대한 평가들은 대체로 박하게 나왔다. 유치원 회계 부정이나 대입 개편 문제 등으로 큰 혼선을 빚었다거나, ‘고교 학점제 도입’과 같이 애초 내걸었던 공약 가운데도 이행되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이 적지 않다고들 비판한다.반면 정부 스스로는 각 부문에서 정책성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홍보한다. ‘문재인 정부 600일’을 기준하여 내놓은 자료를 보면,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시는 신입생 10명 중 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비율은 전년도보다 1.4% 늘어나며,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도와 비교해 2700여명 늘어난 20만8000명을 웃돌 전망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5개 전문대학이 수립한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5일 발표했다.전체 모집인원은 20만8327명이다. 현재 고3이 치를 2019학년도 모집인원(20만5531명)보다 2796명(1.4%) 늘어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청 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와 공동으로 ‘2020 대학입시 대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0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날 설명회에서 EBS 대표강사인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2020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 전략 및 학습법 안내’를 주제로 강의한다.심 교사는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더라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정시 수능위주 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9급 공무원 수험생이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올해 주요 공무원 시험의 지원자가 작년보다 감소했다는 점이다. 주요 공무원 채용시험의 작년과 올해 채용 규모를 비교할 경우 소방공무원 채용을 제외한 모든 시험에서 응시 원서 접수인원이 작년보다 감소했다.국가직과 지방직 9급 공무원 응시원서 접수 인원도 작년보다 감소했으며 특히 서울시 9급 공무원 채용 시험의 감소 폭이 컸다. 지난해 12만4259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던 서울시 채용시험 지원자가 올해 4만7620명까지 감소한 것.이렇게 접수인원이 감소한 이유로
[에듀인뉴스]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 이번 편은 상-하 두 편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재혁이의 가방은 언제나 크고 무거워보였다.신입생답지 않게 묵직한 가방 속이 늘 궁금했지만 책을 많이 갖고 다니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갔었다.교실에선 아이들과 어울리기 보단 선생님들과 어울리는 것이 편한 듯 늘 교사들 주위를 맴돌았고, 아침 자습시간에 책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남대학교는 2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Nepalese Army Institute of Health Sciences에서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67세) 네팔 총리에게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이번 학위수여식은 윤신일 총장, 강창욱 사범대학장, 박영식 주네팔 대사, 카니야(Tirth Raj Khaniya) 트리부반(Tribhuwan)대학교 부총장, 전직 수상, 각부 장차관, 정당 대표, 국회의원, 주네팔 교민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강북청솔학원의 '2020 반수반'이 오는 6월17일 개강한다.사정상 어쩔 수 없이 원하는 대학을 포기해야 했거나, 막상 입학했는데 예상과 전혀 다른 경우 등 반수를 결심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반수에 성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데, 아무래도 완전히 모든 것을 접고 공부에만 매진하는 수험생들에 비해 다른 스케줄이 많아 절대적 공부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반수에 성공하는 방법은 첫째도, 둘째도 오직 시간 관리라고 하는 이유다. 이에 강북청솔학원에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를 강조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외국인 유학생 16만명 시대에 접어 든 가운데, 삼육대가 외국인 학생홍보대사를 올해 처음 선발해 화제다. 삼육대 대외협력처는 최근 밧사이칸 다바도르츠(몽골, 식품영양학과 2), 란 텐홍(중국, 신학과 2), 서릅 탄와르(인도,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2) 등 3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한국인 학생 10명과 함께 학생홍보대사 수앰배서더 14기 단원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06년 수앰배서더 창단 이래 외국인 단원을 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 대학이 학생홍보대사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교육계는 이번 판결을 내신 등 입시 공정성 강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23일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이런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청은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보안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인식을 강화하고 학업성적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교총도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판결이 학교 내신과 학생부의 신뢰도·공정성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