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에듀인뉴스=마은경 경기 화성 솔빛초 보건교사] 청소년 흡연, 음주, 비만, 우울, 자살 등의 건강문제가 날로 대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양성 및 임용, 평가 등 교원 관련 정책에 변화가 많을 2020년이다. 교육부는 1월 중 교원 양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원평가는 2월말 일몰된다. 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교원수급계획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이 ‘초·중·고 교원 구성 현황 및 추이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는 ▲교원 규모의 변화 ▲교원의 교과특성에 따른 변화 ▲학교특성에 따른 교직 여성화 ▲고연령화 ▲교원 고용형태 다양화 등 2018년 기준 대한민국 교원의 자화상이 담겨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보건교육[에듀인뉴스] 보건교육의 영역이 확장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보건교육과 보건수업은 대개 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초등학교 교원 259명, 중등 교원 298명 등 총 557명 감축을 결정해 논란이다.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급 수 감소로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결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학급 수는 올해 공립의 경우 초등 153학급, 중학교 23학급, 고교 68학급이 감소된다.그러나 서울교사노조는 학령인구 감소 등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서울교육청의 무리한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영어책임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 3~4학년군은 알파벳, 파닉스, 핵심어휘(250개)를 통해 앞으로 영어 학습을 위한 기초 능력을 향상시킨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영어책임교육은 한 명도 소외되는 학생 없는 재미있는 영어수업과 자기주도학습 토대 제공을 통한 영어학습 기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 5~6학년군은 확장 파닉스, 핵심어휘(500개), 필수 문장을 통해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영어 교육과정을 연계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보건교육학회가 지난달 30일 ‘보건수업의 딜레마와 보건교육과정의 재해석’을 주제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보건교육포럼과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보건교육전공이 함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는 우옥영 학회장이 기조발제로 나서 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를 위한 현장의 실천성과를 소개하고 발전적인 실천 방안들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우 학회장은 "현재 보건수업이 처한 딜레마는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인식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기
[에듀인뉴스] 새로운 대입편제에서는 대학은 학생부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이 때 학생부전형은 종합형에서 교과형으로 바뀌게 되므로, 내신성적 산출과정에서 우수한 학생을 가리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예를 들어, 각 과목별 표준편차를 통해 시험문제의 난이도를 예측하고, 고교별 교육평가 방식에 따라 계열 구분이냐 계열 통합이냐에 따라서 또 다른 가중치를 둘 수 있다. 즉 수학과목에서 기존 문‧이과 구분없이 공통적으로 성적을 부여하게 되면 해당 학년의 전체 학생 중에 수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변별할 수 있게 된다.
[에듀인뉴스] 선무당식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반감만 불러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서남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중국어 이중언어특구 발언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중국 동포 밀집 지역인 구로, 금천, 영등포 등 남부 3개 구(區)의 초·중·고교 가운데 이중언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중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율학교는 교육과정을 교과별 수업시수의 2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오는 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한다.전교조는 이날 ▲법외노조 취소 ▲해고자 원직복직 ▲노동법 개악저지 ▲핵심교섭과제 쟁취 등 주요 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전교조는 기자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월 24일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6년이 되는 날이었다"며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사법 거래의 산물인 전교조 법외노조 조치는 촛불혁명 이후 정권이 바뀐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 상태"라고 문재인 정부에 법
[에듀인뉴스] 학교현장 곳곳에서 수업 혁신을 추구하는 교사들이 늘면서 프로젝트 수업이 각광받고 있다.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수업은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구회 교사들과 함께 '수업 혁신을 꿈꾸는, 또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교사들에게 경험을 공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연재 순서1. "프로젝
[에듀인뉴스] 2025년이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2028학년도 대학 입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되고 치르는 첫 대학 입시가 된다. 2025년 고1이 되는 대상은 2019년 현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대입 사전 예고제가 4년으로 확정됐으니 늦어도 2023년 이 아이들이 중학교 2학년일 때는 4년 후 2028학년도 대입선발 전형에 대한 구체적 안을 제시해야 한다.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이다. 유은혜 장관의 교육부가 11월 14일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포함한 대입체제 개편 방향과 고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부산시교육청이 3개 평가영역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대구·경남·충북교육청이 2개 이상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교육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 확보와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방교육자치 강화 흐름에 따라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 교육부 주관평가와 자치사무 중심의 교육청 자체평가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 전담교사 수업시수 감축, 학교자율운영 지원단 구축, 현장체험학습 버스 일괄 계약 지원, 교직원 필수 연수 지원, 노사업무 지원 전문상담관제 운영...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업무 경감을 학교지원 업무를 발굴‧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기획국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별로 학교지원업무발굴단을 조직 운영, 학교지원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했다.이에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교사 수업시수 감축 ▲학교자율운영 지원단 구축 ▲현장체험학습 버스 일괄 계약 지원 ▲교직원 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학교 교사의 연평균 순 수업시간은 547시간이라니...중학교에서 주당 18시간 수업(사실 많지 않다)한다고 보면, 18시간을 34주에 곱해보면 612시간이다. 여기에 동아리, 창체시간 34시간을 더하면 657시간. OECD평균보다 100시간 더 적다고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예를 들어보자. 1~6학년까지 차례로 주당 수업시수가 22, 22, 23, 23, 22, 21시간이라고 보면, 평균 22시간이다. 22시간×34주+20시간(동아리) 하면 연간 768시간이 나온다.”우리나라 교사들이 OECD 국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서울지부가 교원의 휴식권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교원 개인 휴대전화번호 공개는 교사 선택권을 존중하기로 합의했다. 또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원이 조퇴, 외출, 지각을 할 경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결재를 받도록 하되 별도 대면 또는 구두로 허락하는 절차를 강요하지 않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8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전교조 서울지부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의 핵심은 교사의 휴가권 보장
자유학년제와 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 용어의 정의=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란? 성취기준을 재구성하고 핵심개념을 기반으로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학생 참여중심의 수업을 실시함. 그리고 수업중에 다룬 개념, 수업시간에 이루어진 또래 활동들을 나름 정리하여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논술형 평가를 실시함. 과정중심 논술형 평가와 비슷하지만, 수업과 평가가 훨씬 밀접하게 연결됨을 강조해서 수업밀착형 논술형 평가라고 명시하였음.[에듀인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더 이상 단답형 지식을 암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지고 지식을 기반으로 자유롭게
[에듀인뉴스] 대학입시와 그에 따른 교과 패권주의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이 되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책임 있게 이수하는 고교학점제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이해하는, 현장을 고려하는, 현장을 움직이게 할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입안해야 한다.학교 밖 학점이수 체제 구축은 학생의 미래역량과 진로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학점제를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 미국의 경우는 이미 오래전부터 학교 밖 학점체제를 구축하여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