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 등교 개학 관련 교육감 브리핑은 언제 하나요?" 서울 등 대부분 시도에서 현장 혼란을 줄이고 학부모 안내를 위해 교육감이 직접 등교 개학 브리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고3 등교를 하루 앞둔 19일까지도 브리핑이 없자 경기도 현장은 의아해 하는 반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19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또 고3은 매일, 그 외 학년는 격주 혹은 격일, 주1회 이상 등교 등 방법으로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는 방역 최전선이 될 수 없고 교사가 방역책임관이 돼서는 안 된다."고3 등교를 하루 앞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방역책임을 학교에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고 모든 학교에 방역전담인력을 즉시 파견하라고 촉구했다.전교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교육당국에서 제시한 등교수업 대책은 학교와 교사에게 과도한 방역부담을 전가하고 있다"며 "학교는 방역 최전선이 될 수 없고 교사가 방역책임관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보건교사도 있지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과대·과밀학교의 경우 '원격수업 병행'을 대안으로 내놨다.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목동·중계동 일대를 중심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은 87개교, 2968학급에 이른다. 전교생수가 1000명 이상인 학교도 177곳이다. 과밀학급이면서 과대학교 52교, 과밀학급학교이자 과대학교도 212교에 달한다. 이들 학급 학생의 밀접 접촉을 막으려면 '분반'을 통한 물리적 거리두기가 최선이지만 학교 공간이나 교원 인력 부족한 것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일 고3학생부터 순차 등교개학이 시작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고2 이하 등교수업은 격주 또는 주1회 이상 실시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고등학교의 경우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한다. 초·중학교는 최소 주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를 권고, 1학기의 경우 원격수업 위주로 수업하도록 권장했다. 중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수행평가 등을 위해 최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고난의 시간을 보내 왔다. 15일 현재 6686명이 확진을 받아 전국 확진자 1만1018명의 62% 정도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많이 안정화됐지만 15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7세 어린이도 포함돼 여전히 걱정이 많다.이 속에서 대구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강은희 교육감의 역할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날마다 늘어나는 확진자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현장을 돌아보길 수일, 지난 8일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한 강은희 교육감. 그야말로 코로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먼저 고3과 중3을 제외한 유·초·중·고교는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성원 협의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했다.(표 참조)유치원은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데 초점을 두고 등원수업을 한다.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하인 유치원은 오는 27일부터 매일 등원하고, 10명을 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간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초 과밀학교에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을 설치하기로 해 주목된다.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등교수업 대비 학교 운영매뉴얼'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매뉴얼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超) 과밀학급 거리두기 대안으로 실시되는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이다. 해당 학교인 광주 수완초는 학생 1720명에 학급은 51개로 학급당 학생 수가 33.9명에 이른다. 1학년 33명, 2학년 35명, 3학년 38명, 4학년 34명, 5학년 36명, 6학년 35명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등교수업 연기 논란이 일었던 대구지역도 오는 13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고3과 중3은 매일 등교를, 다른 학년은 격일제, 2부제, 3부제, 5부제 등 부제와 격주제 등을 실시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하게 된다. 특히 대구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기저질환자, 아직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등교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초중등 학생은 교육부 지침대로 기저질환 등 아직 등교가 어렵다는 자체 판단이 있으면 학부모 동행 교외체험학습(가정학습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5명까지는 교탁 치우고, 사물함 내놓고, 5줄로 세우니 거리두기가 가능하지만 30명은 벽을 뜯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대전 E 고교 "30명이 넘으니 어떻게 해도 2m 거리두기는 안 나오더라고요." -충북 A 초등학교 "(학생들을) 나눠서 수업을 해보면 좋겠는데, 동일한 선생님이 동시에 두 반을 다니면서 수업을 할 수도 없고, 다른 선생님이 그 수업을 같이 분담해서 해주면 좋겠는데 현재 학교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기도 어렵고, 기간제 선생님을 채용을 해서 분산시켜서 하기도 어렵고…" -경기 B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 발표에 따라 '등교 수업 세부 운영 계획’을 마련, 안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먼저 시교육청은 등교 해당 학년 학생들이 한꺼번에 등교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 기간을 두어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Before 등교’ 기간을 운영해 생활안전수칙 및 방역수칙 지도 후 전체 등교를 실시하는 방안 ▲시범운영을 통해 등교 준비 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운영하는 방안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의 경우 과밀학급 밀접도를 해소하기 위해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교장 57%는 5월 등교 수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법으로는 5월은 반별·학년별 혼합수업, 6월 전면 등교가 바람직하다고 봤다.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전국 초등교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실시한 '대면개학 관련 긴급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교(대면)개학 찬성은 57.1%였으며 반대는 33%였다. 설문에는 2673명이 참여했다.찬성 이유로는 응답자의 26%가 ‘비대면(오프라인) 수업의 한계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 및 정서불안을 꼽았다.이어 ‘확진자 수의 안
[에듀인뉴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공교육은 원격교육체제를 도입했다. 온라인교육이 일반교육을 보조하는 차원에서 접근하던 것과는 달리, 원격교육체제는 유치원, 초중등교육, 대학교육을 망라한다는 점에서 전면적인 공교육의 온라인화를 이루었다. 이 시점에 온라인은 어떻게 공교육 안에서 자리매김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면대면 방식의 공교육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고민이 대두될 수밖에 없다. 나는 이번 시점을 면대면교육의 전문화를 추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맥락에서 가장 시급한 지점으로서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4일 교육부로부터 북구지역 학교설립 조건부 사업 승인조건 변경 관련 ‘이행기한 3년 연장’결정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최된 교육부의 2020년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2호계중, 강동고, 송정중 등 북구 3개교 개교 시까지 4개교 폐교조건 이행에 대한 울산교육청의 기한연장 요청을 이례적으로 수용한 것.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대상학교를 변경하는 등 학교설립 조건을 완화하거나 이행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중투위에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미 심사를 거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생 수 50명 이하인 도내 작은학교 지원에 나선다. 충남교육청은 작은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입학 제한완화, 학교공간 혁신 등을 담은 종합지원계획을 11일 발표했다.진로 멘토링, 예술‧체육, 마을센터학교, 학교 내 공동교육과정 등 특색형 교육과정을 학교가 선택해 운영하도록 하고, 2개 학교 이상이 모여 학교 간 공동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방과후 맞춤형 순회 강사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 진로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여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3월과 9월에 신설·이전하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특수학교 1곳 총 6곳의 개교 준비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3월에 개교하는 학교는 모두 5곳이다. 천안 지역은 천안불당유치원 13학급, 특수 2), 특수학교인 천안늘해랑학교 12학급, 두정동과 신부동 일원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문을 여는 천안희망초는 40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아산 지역 인주중학교는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주면 밀두리 일원으로 이전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돌봄교실을 13실 추가 구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학기에 원활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1월 중 실당 시설구축비 3000만원을 지원하고 3월 1일자로 초돌봄전담사를 배치한다. 초등돌봄교실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2018년 4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시교육청에서도 매년 늘어나는 초등돌봄교실 수요를 반영하여 2018년 1실, 2019년 11실을 추가 구축한 바 있다.돌봄교실 운영 내실화를 통해 수요자가 만족하는 쾌적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초등 1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려던 ‘기초학력 진단’ 의무 도입이 무산된 가운데,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읍 지역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5명 감축, 초등 문해력·수해력 전담교사 배치 등 기초학력 보장 방안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전남교육청 송용석 교육국장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0 전남교육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송 국장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시·읍 지역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감축하고, 초등 문해력 및 수해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초등학교 교원 259명, 중등 교원 298명 등 총 557명 감축을 결정해 논란이다.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급 수 감소로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결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학급 수는 올해 공립의 경우 초등 153학급, 중학교 23학급, 고교 68학급이 감소된다.그러나 서울교사노조는 학령인구 감소 등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서울교육청의 무리한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0학년도부터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제’를 28교에서 35교로 확대 운영한다. 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노은중 ▲수한초 ▲군서초 ▲금구초 ▲청안초 ▲쌍봉초 ▲생극중 등 7교가 추가 운영된다. 추가된 7교는 작은학교(6학급 이하 초등학교, 3학급 이하 중학교)중 통학여건, 학생유입 요인, 학교장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 이 제도는 도시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농촌 작은학교의 학생수 증대 및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운영되며, 큰학교 학구에서 작은학교 학구로의 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6곳을 포함해 2024년까지 47개 학교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학교 신설과 이전은 각종 택지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유입이 큰 천안, 아산, 당진, 서산 등 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학교 3곳도 추진할 계획이다.연도별로는 2020년 6개교, 2021년 3교, 2022년 7교, 2023년 18교, 2024년 13교로 2022년까지는 설립 계획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