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사고 예방 3개년(2016~2018) 기본계획 발표‘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구현’ 비전 제시 정부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구현’ 비전을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3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3년간 학교안전사고 연평균 증가률 제로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내년부터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안팎의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피해 심각성을 분석하는 안전 위험성 진단이 매년 실시된다. 또 2017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한 생활’ 교과서가 보급된다.교육부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욕하며 빗자루로 폭행… 학교, 사건발생 5일후 알아 경기 이천시의 한 특성화고교에서 남학생들이 수업시간 중 기간제 교사를 빗자루로 때리고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같은 반 학생들은 친구들의 교사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SNS로 돌려보기도 했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3일 오후 이천 A고교 1학년 교실에서 남학생 3명이 교단에 서서 수업 중인 기간제 교사 B(39)씨를 빗자루로 때리고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은 빗자루로
사학분쟁조정위, 인수기관으로 오륜교회 결정 영훈초등학교와 영훈국제중, 영훈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영훈학원이 서울 오륜교회를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30일 교육부 산하기구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에 따르면 사분위는 28일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시기상조' 의견에도 오륜교회를 영훈학원의 재정기여자(인수기관)로 최종 결정했다.영훈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학교법인을 인수할 경영의향자로 이 교회를 선정했었다. 영훈학원이 운영하는 영훈국제중은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고 입학 특혜를 준 혐의 등으로 2013년 교육청
영어교육 전문기업 스터디맥스가 제공하는 리얼리티 영어학습 프로그램 스피킹맥스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이달까지 자체 교재 연구팀이 개발한 교재 누적 판매 수가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스피킹맥스에 따르면 28권으로 구성된 교재는 스터디맥스 교재 연구팀이 개발한 맞춤형 교재로, 생생한 강의 내용은 물론 강의에서 만나볼 수 없는 추가 예문과 표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출간된 교재에서는 현지 여행시 참고할만 한 여행팁도 합께 수록했다.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는 “이번 100만부 판매 달성은 별도 서점 입점 판매가 아닌
태국의 교육은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태국의 많은 학교들은 지역 독지가가 재산공여를 통해 지어지고 이분들은 지역의 유지로 존경을 받는다. 학교는 운영위원회에 이분들을 대를 이어 모시고 자율 경영을 한다. 물론 학교는 public school로 불리며 경상재정은 모두 정부가 지원한다. (천세영 충남대 교수)
새해부터 초·중·고 교사 승진평가에서 교장·교감평가 비중이 줄고 동료교사의 평가 비중은 확대된다.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열심히 하는 교사가 평가도 잘 받고 성과급도 더 받게 된다.교육부는 29일 교원평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9월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을 확정·발표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개정을 추진해왔다.교육부가 확정·발표한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의 가장 큰 변화는 승진 등에 활용하는
◇ 부서장▲경영기획실장 조철영 ▲학자금지원부장 김종순 ▲일반학자금대출부장 조상기 ▲든든학자금대출부장 유영철 ▲고객지원부장 손지화 ▲대학현장협업부장 한만섭 ▲업무지원실장 이동원 ▲IT전략실장 김찬
더불어민주당으로 개명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대학수업료를 소득에 비례해 정하는 소득비례수업료 제도를 내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른바 '금수저·흙수저' 대물림을 막는 방안으로 대학등록금, 진학방식 등 교육제도에 대해 여야가 총선공약으로 충돌하면 2030세대와 부모세대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은 지난 17일 부모의 경제력이 대물림된다는 금수저·흙수저 논란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포함, 대학에 소득비례 수업료 제도를 도입하는
세계인의 정신적 지도자로 불리는 '달라이 라마'가 전하는 삶과 행복의 본질을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10대를 위한 인생 수업-달라이 라마에게 묻다'는 우리 시대의 현인 달라이 라마가 청소년에게 사랑과 자비, 관용, 따뜻한 마음씨와 같은 삶의 중요한 가치를 일깨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종교, 민족 간 갈등과 기후 변화, 인구 증가, 환경 오염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달라이 라마는 이 모든 문제가 결국 편협한 마음과 맹목적 욕망에서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에 쓰이는 글꼴(폰트)의 무단 사용으로 서울과 인천지역 초·중·고 300여곳이 8억원대 규모의 저작권 분쟁 송사에 휘말릴 상황에 놓였다. 글꼴 제작사 측은 전국 1만 2000개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소송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29일 보도했다.컴퓨터 글꼴 ‘윤서체’의 개발업체인 그룹와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우산은 지난달 5일 인천지역 90개 초등학교에 “윤서체 유료 글꼴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경고문을 보냈다. 그룹와이는 “원만한
컴퓨터 글꼴 ‘윤서체’를 무단으로 사용한 학교들에 이 서체의 개발업체가 소송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윤서체의 개발업체인 그룹와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우산은 지난달 5일 인천지역 90개 초등학교에 “윤서체 유료 글꼴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경고문을 보냈다.이 경고문에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소송 대신 윤서체 유료 글꼴 383종이 들어 있는 프로그램을 1개 학교당 275만원에 구입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도
연말이 다가왔다. 이 시기는 아마도 한해 중 구정과 추석을 포함해 사람들의 마음이 가장 많이 들뜨고 소비를 하고 싶어지는 시기가 아닐까 한다. 흥미로운 역사적 시기가 있다. 찰스 디킨스가 스크루지 영감으로 대표되는 자신의 대표작 “크리스마스 캐롤 (1843년)”을 발표한 시기와 영국과 프랑스, 영국령 무굴제국 연합이 청나라와 아편전쟁을 벌였던 시기가 정확히 일치한다.당시의 영국은 도덕적으로도 여전히 비판받는 1차 아편전쟁(1840년~1843년)을 청나라에게 완승하고, 1857년 인도의 세포이 항쟁마저 진압한 후 동인도회사를 인수,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징계를 거부한 시도교육감에게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29일 교육부는 지난 24일 전국 시도교육감에게 시국선언 참여 교사 징계 명령을 따르라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1월 시도교육청에 1차 시국선언 참여 교사를 파악해 핵심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일반 서명 교사를 구분해 이달 11일까지 징계하라고 요구했다.하지만 시도 교육청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자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직무이행명령을 내린 것이다.직무이행명령에 따라 일선
역사교과서의 국정화가 요즘 뜨거운 감자다. 핫 이슈를 넘어서, 국론을 찬반양론으로 분열까지 시킬 기세다. 이 문제는 성경처럼 진리의 문제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학생들이 잘 못 알거나 오해하는 부분들을 설명하고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려 한다. 필자는 크게 6가지 이유로 국정화를 찬성한다.사실, 필자는 ‘국정화’라는 용어보다는 ‘정상화’라는 단어를 더 선호한다. 왜곡된 공산주의 역사관으로 기술된 비정상적 교과서를 정상화한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오늘 이 글은 찬반의 문제이므로 필자와
한국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문화·예술·스포츠 관련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대학 전공으로는 경영·경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등학생 2만9080명을 대상으로 학교 진로교육 실태를 조사해 28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고등학생 중 81.7%는 원하는 진로나 목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등학생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종은 문화·예술·스포츠 전문가 및 관련직(15.9%)이었다.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10.1%), 보건·사회복지·종교 관련직(8.4%), 공학 전문가 및 기술직(
본지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학생부 비리 서울 A고등학교, 학생부 수년간 '임의 조작'] 등 5건 기사에서 "A고등학교가 생활기록부의 봉사활동 실적을 조작하고, 감사처분을 미이행했으며, 정부지원금을 70억이나 받았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는 "교육청 컨설팅 장학 및 본청 담당장학사의 지도 결과 생활기록부에 부적절한 봉사활동 실적을 기재한 것은 단순한 오류로 밝혀졌고, 감사처분은 모두 이행했으며, 정부지원금 70억 원은 교직원 인건비를 잘못 파악한 것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인천 초등학생 학대사건과 관련해 "우리 사회 아동보호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미취학·장기결석아동 관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황 부총리는 "학교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책임 있게 아이를 챙겼더라면 그토록 오랜 기간 고통받는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만시지탄의 아쉬움이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취학 또는
교수·전문가 등 보조교재 집필위원 30여명 선정자문위원회 운영…내용 공개 토론 등 수시 검증내년 8월 1차 초안… 2017년 9월 내 발간 계획정부가 추진 중인 중·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맞서는 ‘대안교과서’ 집필작업이 다음달부터 이뤄질 전망이다.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전북·강원·광주·세종 교육청이 주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정부의 국정교과서에 맞서는 대안교과서인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집필위원 30여명을 다음달 내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집필위원은 보조교재 개발에 참여한 전북·강원·광주·세종 교육청이 추천한 12명과 전북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감사관실과 학생인권교육센터의 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올 한해 사학비리, 학내 성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에 깊숙이 개입했던 두 부서에 힘을 실어 '진보 성향 교육감'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임명된 상근청렴시민감사관직(6급) 정원이 현행 1명에서 내년 4명으로 늘어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감사관실에 약 1억50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상근시민감사관 제도는 지난해 조 교육감이 '청렴 무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