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현재 고교 2,3학년만을 대상으로 했던 고교 무상교육을 2020학년도 2학기에 고교 1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대전지역 모든 고등학생이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도록 당초 계획보다 1학기 앞당긴 것.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신고), 사립 특목고(대전예술고), 새소리음악고를 제외한 대전시내 고교 1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학생 1인당 약 90만원(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지난 22, 23일 푸르미르 호텔(경기도 수원 소재)에서 2019 민주시민교육 배움 전국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충남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해 민주학교, 공간수업프로젝트, 교사네트워크 등 민주시민교육 관련 주요 정책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 민주시민교육 정책의 주요 방향을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을 살펴보는 기조 강연과 토크쇼, 교육부의 20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사고 재지정 평가 과정 공개와 교육감 면담을 요청한 학생들의 청원을 무시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행태에 분노한다."서울자율형사립고학부모연합회(자학연)가 19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교육청을 이 같이 비판했다.앞서 이종탁 서울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학생청원게시판에 올린 청원에 대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는 원칙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됐고 정당한 근거 없이 부당한 평가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하고 "요청한 교육감 면담은 현재 소송 진행 중이어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대성고를 일반고로 전환한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지난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일반고로 바뀐 대성고등학교 일부 학부모들이 자사고 지정 취소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28일 대성고 학부모회 등 5명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됐던 대성고는 학생 충원율 저하, 재정부담 증가를 이유로 지난 7월 서울시교육청에 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강원행복고등학교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강원행복고등학교는 학교 간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원주권 △대성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치악고 8개교가 참여하는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원주권 외에도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크게 확대해 올해 1학기에는 10개 시군의 30개 거점학교에서 82과목을 개설해 총 106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원주지역 일반고 8개교 대상 강원행복고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강원행복고등학교는 강원도의 고교와 지역사회가 협력과 개방을 통해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체제를 의미한다. 대상은 △대성고 △북원여고 △상지여고 △육민관고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치악고 등 8개교다. 이들 학교는 오는 2021년까지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중점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이 대학에 가서 수강하는 ‘꿈 더하기 캠퍼스 공동 교육과정’으로 지역과 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후기모집 고등학교 204곳에 신입생 5만2096명을 배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0일 이러한 내용의 2019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올해 서울지역 후기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204개교, 5만2096명이다. 이 중 일반대상자는 5만1179명, 체육특기자는 686명, 정원 외 입학(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등)은 225명이다. 후기고 신입생 지원자는 6만1223명이었지만 중복 지원자 8690명이 자사고·외고·국제고에 합격해 배정인원이 줄었다. 여기에 예술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강릉 펜션 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한 서울 대성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에 들어간다. 또 펜션사고로 숨진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들의 장례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19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희생자 유가족과 치료중 환자 및 환자가족에 일반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이 이르면 내일부터 강릉과 원주 현지에서 실시된다. 이번 심리상담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은평구청 연합 특별 지원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를위해 시교육청은 이날 Wee센터 실장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수능 이후 고3 교실의 혼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교육부는 외면해 왔다. 대학들 눈치 보느라 수능 일정을 앞당겨 놓고 프로그램 등 과제는 고교에 모든 책임을 떠넘긴 것이 교육부 아닌가."일선 학교 교원들이 18일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교육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처방’이 잘 못됐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어 교육 당국 대처의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은 '부실한 체험학습'의 문제가 아니라 '숙박업소 안전관리 미흡' 문제라는 지적이다.유은혜 사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교육부가 ‘수능 후 고3 교실’ 전수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고3 학생 10명의 사상자를 일으킨 ‘강릉 펜션 참변’ 사고에 따른 조치다. 또 피해자 가족 지원과 함께 심리적 불안을 보이고 있는 서울 대성고 재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도 심리지원팀을 꾸려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강릉 펜션 사고 관련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의 사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유 부총리는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한 달 여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 없이 학생들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교육부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 수습을 위해 박백범 차관을 중심으로 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교육부는 18일 상황점검반 회의를 연 뒤 학교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과 대응에 나섰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곧바로 강릉 현지 사고 현장과 학생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상황을 확인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직접 사고 현장에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황망하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사고 경위와 원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문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일회성 MT 대신에 자신의 전공을 살린 이색 봉사활동을 19년째 이어가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방송제작연기전공 학생들은 지난 26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초청해 직접 제작한 뮤지컬 무료 공연에 들어갔다.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는 다음 달 6일까지 10일 동안 대구시민들을 무료로 초청한 가운데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학생들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자사고와 외고의 일반고 전환을 평가를 통해 5개교 추진한다던 서울시교육청이 반나절도 안돼 '자진 신청' 학교숫자를 추정한 것으로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조희연 서울교육감이 7일 오전 2022년까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와 외국어고등학교 중 최소 5개교를 일반고등학교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당초 2019~2020년 실시하는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일반고로 5개교를 선정하겠다고 했으나, 평가 대신 '자진 신청 학교 숫자를 추정한 것'이라고 말을 바꿔 혼란을 자초한 것. 조 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대성고에 대한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성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요청에 대해 교육부가 동의 통보를 해왔다고 7일 밝혔다.2019학년도부터 대성고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7일 ‘2019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공고한다.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된 대성고는 2011학년도부터 자사고 1기 입학생을 받았다. 약 8년간 자사고로 운영하다 일반고로 전환하게 된다. 서울에는 이제 자사고가 22개교가 남았다. 현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감의 정책 판단 기준이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인 이유가 특정 집단에 유리한 판단을 하느라 그런 것 아니냐.”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여명(자유한국당) 의원이 업무보고에 나선 조희연 서울교육감에게 이렇게 질타했다.여명 의원은 도봉초-오류중의 내부형 교장공모 보류 건에 대한 조 교육감의 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여명 의원이 공개한 2차 심사에 참여했던 한 심사위원에 따르면, 학교에서 지지한 교사의 경우 회계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떨어져 낮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교장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 대성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을 서울시교육청이 받아들이기로 했다. 문재인정부들어 서울에서 첫 자사고 폐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와 청문을 거친 결과 대성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문재인정부 고교교육혁신 공약인 자사고 지정취소에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사실상 결정된 것과 다름 없다.2009년 자사고로 지정된 대성고는 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국제외고의 일반고 전환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의 특목고·자사고와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 방침 발표 이후 전국 첫 전환 사례다.부산시교육청은 부산국제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 신청에 대해 교육부가 지난 6일 동의 통보를 해왔다고 9일 밝혔다.부산국제외고는 2019학년도부터 특목고 지정이 취소되고 일반고로 전환된다. 대학입시 등에서 재학생의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1·2학년 재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외고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교명도 2021년 3월부터 부산센텀여자고등학교로 변경·시행된다.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일반고 전환을 추진하는 서울에서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처음으로 나왔다.대성고는 지난 25일 오후 일반고 전환 신청서를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했다. 대성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협의 신청에 따라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청문'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 등 일반고 전환에 필요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조만간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정 취소 여부를 우선 심의한 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청문을 실시하고, 교육
강원도교육청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 대성고등학교에서 ‘2016 수업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도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하는 교과연구회가 수업혁신의 방법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30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해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간다.행사에는 ‘강원토론교육연구회’, ‘독서연구회’, ‘강원놀이교육연구회’, ‘원주과학교육연구회’ 등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 18개 팀이 주제와 대상에 따라 34분과별로 나누어 학생중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