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의 온라인화에 따라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을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콘텐츠플랫폼 ㈜쿨스쿨은 실감형콘텐츠 전문 기업 ㈜베스트텍과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 기업은 교육시장에서 XR 활용 솔루션인 지스페이스(zSpace)와 실감형 3D 콘텐츠 학습 서비스 VIVED Learning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호렵력하기로 했다. 특히 에듀테크가 급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베스트텍이 제공하고 있는 실감형 솔루션을 쿨스쿨을 이용하는 약 25만명 교사에게 알릴 뿐만 아니라 교육 시장에서 좋은 파트너를 확보함에 따라 비즈니스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연기는 온라인 수업의 필요성을 수면 위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전국에서 온라인수업 활성화를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고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익숙하지 않은 교육자들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다. 에서는 온라인수업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교육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장의 온라인수업 사례를 공유한다.미래교육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에게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준다. 이는 퍼실리테이터로서 교사의 역할을 통해, 미래교육에서 교사의 역할과 위치를 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은 디지털 교육혁신 원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케리스)은 디지털 교육 선도 기관으로 그 사명을 다 하겠다.”박혜자 케리스 원장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야기하며 2020년을 특히 주목해야 한다며 사회 전반에 들이닥친 인공지능을 교육에 잘 녹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 설 것을 선언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사회 변화 흐름을 미리 읽었던 것일까? 이미 2019년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제는 교육 지원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디지털 교육혁신 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케리스가 중추적인 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1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경남교육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실 수업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남교육청과 경남도가 함께 발족한 통합교육추진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수 도지사가 함께 참석,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글코리아, MS코리아, 삼성, 애플코리아, LG 유플러스 등 국내외 5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별 미래교육 비전을 설명하고, 수업혁신 관련 사례와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자
매너리즘에 빠진 순간 만난 '디지털교과서'[에듀인뉴스] 본인은 5년차 교사로 젊은 편이지만 나름대로는 약간의 매너리즘이 생기는 순간이 있었다. 이 시기에 나는 디지털교과서라는 것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처음 디지털교과서 연수를 들었을 때 나는 서책형 교과서에 대한 맹신이 있었고, 아이들은 책을 통해 배우고 책에 쓰며 학습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그러나 연수를 조금씩 듣고서는 교과서에 대한 내 생각의 틀이 깨지기 시작했다.나만하더라도 일상에서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핸드폰과 패드에 하루를 기록하며 살아가는
[에듀인뉴스] 지금까지 학교 교육의 주를 이루어 온 서책형 교과서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식의 생명주기가 단축되고 있는 지식 기반사회에서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무엇보다 서책형 교과서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수시로 개정하는 것이 어렵고, 교과내용을 적시에 보완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사회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육내용이 교과서에 담길 시점에는 이미 낡은 지식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으며, 교과서 한 권으로는 수많은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미흡하므로, 학습자의 능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