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煉 炭*달굴 련(火-13, 2급) *숯 탄(火-9, 5급)국어사전에서 ‘주원료인 무연탄과 코크스, 목탄 따위의 가루에 피치(pitch), 해조(海藻), 석회(石灰) 따위의 점결제(粘結劑)를 섞어서 굳혀 만든 연료’라 정의한 ‘연탄’은 ‘煉炭’의 속뜻을 알면 이해가 금방 된다.煉자는 불에 ‘달구다’(heat; make hot)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고안된 것이었으니 ‘불 화’(火)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柬(가릴 간)이 발음요소로 쓰였음은 練(익힐 련)도 마찬가지다. 鍊(불릴 련)과 통용되기도 한다. 炭자
[에듀인뉴스] 우리 국민처럼 너, 나 없이 교육에 관심이 많고 거의 전문가 수준으로 교육을 비판하는 나라는 드물 것이다. 요즈음에는 학부모의 기탄없는 의견을 넘어 원성이 넘치는 민원이 난무한다. 하지만 그것은 일견 타당한 면도 있지만 대개는 자기 이익을 대변하는 이른바 이기적인 생각이 많다는 결론에 이른다. 예컨대, 누구든 “교사는 많으나 진정한 스승이 없다”고 모욕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다. 진정한 스승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각자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미국의 전직 오바마 대통령이 수시로 “한국의 교육을 보라”고 언급한 점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난방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세대에게 난방비와 연탄을 지원한다.수원시는 에너지바우처·연탄쿠폰 지원 등 난방 관련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은 되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중위소득 120% 이하) 500세대에 난방비(가구당 15만원)를 지원하고,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25세대에는 3개월 동안 사용할 연탄(가구당 629장)을 지원한다.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난방비 지원 대상 1순위는 ‘긴급·무한돌봄사업 지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희망사다리 교육’ 운동 일환으로 서울청운보육원, 경기 안양의집, 부산연탄은행 등 10곳에 3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마스크를 기부한다.교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차원에서 올해 이행하지 않은 각종 행사와 사업 예산으로 마련한 예산 3000만원을 소외 이웃에 세밑 온정을 전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경기 안양의집 등 아동복지시설 9곳에 300만원 상당 덴탈마스크 2000매씩 총 1만8000매(270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부산연탄은행에는 연탄 구입비 300만원을 전달한다.하윤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연말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3만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2500만원 상당의 연탄 약 3만장을 기부, 서울시 취약계층 150가구에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공제회는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활동은 진행하지 않고 기부 형식으로 온정을 전했다. 이미경 경영지원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연탄기부가 전년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에 김장김치 570박스와 무료급식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공제회)는 영등포구 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70가구에 김장김치(10kg) 1박스씩 전달할 예정이며, 연말 무료급식 운영을 위해 밥퍼나눔운동본부에 500만원을 후원했다. 공제회는 10년 넘게 매년 직원 참여로 직접 김장을 담그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으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주변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나눔을 실천하기까지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 ‘휴먼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에서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의 것을 내놓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하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하는 이유다.◆어려운 상황에 힘이 돼 준 김치"제가 만든 김치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지난 19일 수원시 율천동
[에듀인뉴스] 시를 읽다 보면 참으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어떻게 이런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런 어휘를 선택하여 문장 속에 압축할 수 있을까? 시인은 태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일까?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무는 궁금증은 결국 의기소침하게 끝난다. 그리곤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까?’라고 회의감에 젖어 든다.일찍이 유시민 작가도 자신은 시인이 될 수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 이유인즉 안도현 시인의 란 시에서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 한 번이라도 뜨거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강릉시 구정면 일대에서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강원도 대학발전육성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가톨릭관동대 사회봉사센터에서는 총 49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34명의 자원봉사자는 팀을 나누어 구정면 일대에 거주하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했다.가톨릭관동대 사회봉사센터는 사회봉사를 통한 학생·학교·지역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앎과 삶’의 일치 교육을 위해 ‘우·직·한(우리가·직접·한다) 프로젝트’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미래교육의 가치가 담긴 ‘우·직·한 프로젝트’는 시민참여담당관과 민주시민교육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우·직·한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적 체험 및 활동으로 학교를 넘어 마을의 실제적 삶을 경험을 통해 자아의식이 싹틀 수 있는 미래교육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협동조합 놀자’ 및 ‘이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 지구(경기남부권역)와 354-B지구 1지역(수원지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7만 매를 기부했다.김의겸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총재, 백영희 354-B지구 1지역 부총재 등 관계자들은 15일 염태영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전달식은 염태영 시장, 김의겸 총재, 백영희 부총재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안도현 시인이 9월부터 경북 예천 관내 고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시 창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예술, 체육, 생활, 교양 등의 교과 지도가 가능한 전문 직업인을 확보, 교과 지식에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접목된 현장성 높은 수업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그 첫 사례로 예천 관내 고교는 9월부터 ‘시 창작’ 과목을 개설해 공동으로 진행하며, 경북교육청은 예천 출신 유명 시인 안도현을 지도 교사로 초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 창작’은 운율,
[에듀인뉴스] 우리는 살면서 온갖 어려운 삶을 극복했을 때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대신한다. 물론 이것은 한마디로 자신이 가진 역량을 다 바쳐 노력을 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표현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신이 경험한 바를 충분히 공유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일전에 작가 조정래 선생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자신을 감동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을 감동시킬 만큼 혼신의 힘을 쏟아 붓는다는 것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죽을힘을 다 했
[에듀인뉴스] 로렌조의 오일이라는 영화를 아시는가? 유명 배우들이 등장했고, 불치의 유전병을 앓는 아들을 위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매우매우 감동적인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에 매료되었고 영화 자체도 꽤나 흥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영화를 처음 접했을 당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주인공 아버지가 꾼 꿈이다. 치료법을 찾기 위해 끝없이 공부하다 지친 아버지가 책상 위에 엎드려 잠깐 든 잠 속, 꿈에서 아들이 나타나 사슬을 당기는 모습이다. 아들을 생각하지
[에듀인뉴스] 오늘은 동족상쟁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아직도 곳곳에 아픈 상처가 지워지지 않은 채 비극의 역사는 지속되고 있다. 태생적으로 절망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평생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서 그들의 농간에 의해 국가의 운명이 좌지우지 당하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이 아직도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오늘도 휴전 상태인 한반도는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로 인해 우리의 생존은 심각히 위협받고 있으며 자존심은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문제는 10대와 20대의 상당한 젊은이들이 한국전쟁이 언제 발발했는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여가시간이 학원이거나 학교 돌봄교실, 유흥적 문화시설인 국가 현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든 국민에게 묻고 싶다.” 경기교사노조가 2020년 코로나 19사태을 통해 드러난 돌봄공백에 대한 전 국민적 사회적 연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교사노조는 12일 논평을 통해 “자녀 훈육을 위해 여행가방에 자녀를 감금시켜 자녀가 질식사한 사건, 13세 어린이가 코로나19사태로 혼자 방임되어 있다가 연탄재를 피워 자실을 시도한 사건 등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참극이 대한민국 아동복지의 현실인 것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12일 사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아기 턱받이와 후원금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봉사활동은 제작키트를 배부한 후 개별적으로 만들어 제출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제회 임직원 232명이 참여했다.교직원공제회는 임직원이 일주일동안 만든 283개의 턱받이와 3백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턱받이는 동방사회복지회의 보호아동들과 입양대기 아동 위탁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교직원공제회는 2009년 임직원 사내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회공헌위원회가 2020년 제11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번 에듀윌 장학생 선발은 지난 2월부터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에듀윌 중학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1학년이 선정될 경우 졸업할 때까지 총 36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인재를 발굴하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듀윌 장학재단은 2010년 1기 장학생 10명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의 사회공헌위원회가 2020년 제11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제11기 에듀윌 장학생’은 지난 2월부터 에듀윌 장학재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에듀윌 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11년 동안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11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에듀윌 중학생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해당 학생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따라서 1학년이 에듀윌 장학생에 선정될 경우 졸업 시까지 총 360만원의 장학금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업계의 기부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청년피자 가맹본부는 코로나19 피해 극복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청년피자 정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작게나마 힘을 보내고 싶다”면서 “전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청년피자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