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애초 취업희망자 우선 전형 원서 접수 및 면접 계획을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당초 시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접수, 29일 면접할 계획이었으나 입학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에 일부 오류가 발견돼 변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 우선전형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다음주 월요일인 내달 3일 면접을 실시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 7일 면접을 한다. 이미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학교가 내년에 90개교로 확대된다.교육부는 현재 48개교인 자유학년제 운영교를 내년에는 두배로 늘려,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미래설계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이를 위해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자유학년제로의 발전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장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권역별 성과보고회’가 지난 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19~20일 충청권, 29~30일 영남권, 12월 6~7일에는 호남권에서 4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보고회에서는 올 한해 연구학교 등을 중심으로 장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중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진로교육이 성인까지 확대된다. 또 내년 상반기 통과를 목표로 진로교육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진로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진로학기제' 운영을 지원한다.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진로교육 기반 학교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진로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진로탐색 지원을 강화한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심진섭)은 지난 5월23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사에 대한 진로체험으로 진행됐다.진로체험프로그램은 ‘찾아오는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해아뜰 꿈샘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찾아오는 프로그램에는 중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수업 참관 및 참여, 멘토 교사와의 대화, 진로탐색에 대한 강의가 진행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와 미래핵심역량 기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현창해 제주캠퍼스 학장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유능한 지역 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제주도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직업계고 교원의 첨단산업분야 직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제주교육청은 오는 10일 제주중앙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초등교사, 중등 수학교원, 전문직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수학 주제선택형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IOT,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수학담당 교원의 융합적 역량 개발과 자유학기제 및 동아리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구 활용 방법과 실습을 통한 교수‧학습 적용 방법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연수과정은 2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주제는 기하수업을 위한 3D프린터의 이해시간으로 3D프린터의 구조과 조립방법, 오픈소스를 이용한 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교육계에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라는 말이 회자된다. 사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와 학생부 기록이 따로따로 일 수 없는 것인데 왜 새삼스럽게 ‘일체화’가 화두가 되는 것일까.우치갑(사진) 경기 성남 늘푸른중학교 수석교사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사실상 현장에서는 평가 때문에 어떻게 가르쳐도 도루묵이었다”고 말했다. 수업을 좀 더 즐겁고 다양하게 해 보고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토의·토론 수업, 비주얼씽킹수업, 프로젝트수업, 거꾸로수업, 하브루타 등을 적용해도 평가는 중간‧기말고사 형식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상당수 교육청에서 '미래 학력'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학력은 교육과정·수업·평가와 관련한 학력관으로 우리나라 교육은 기존의 학력관이 교육의 본질(학생의 성장)을 침해한다는 문제의식에 대응해 등장한 개념이다. 전통적 학력관과 대립하는 미래 학력관을 비판적으로 사유함으로써 국민과 더불어 공감하는 민주적 시민사회의 바람직한 교육관을 성찰하고자 '박제원의 미래 학력이란'을 연재한다.교육과정이라는 용어는 ‘쿠레레(Currere)’에서 유래되었지만 교육목표나 목적에 이견이 있어 시대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오후 여수에서 개회식을 갖고 8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내삶이 바뀌는 으뜸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일까지 여수와 순천, 목포, 나주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16년 만에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1,845명의 선수가 참가해 50개 직종 별로 기량을 겨룬다.이날 개회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윤병태 전라남도정부부지사, 장석웅 전라남도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모든 초중고교에서는 이달부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를 포함한 고카페인 음료를 팔 수 없다.14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학교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으로 지정된 탄산음료, 혼합 음료, 유산균음료, 과채 음료, 과채 주스 가운데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제품을 현재도 팔 수 없게 돼 있다. 여기에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 안에서 학생이 아닌, 교사를 대상으로 커피음료를 판매하는 것도 금지된다. 고카페인 음료를 학교 밖으로 퇴출하는 셈이다.그렇다면 최근 중학교
저출산위 “초등학교 혁신 미진해 사교육 참여 높다” 진단지난 8월 28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출산위)의 ‘놀이를 더하는 초등교육으로의 변화 필요성과 쟁점’이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렸다. 이미 오래된 ‘돌봄의 사회화’와 ‘학교의 돌봄 기능 부과’라는 논쟁에 정점을 찍는 듯, 그 포럼의 자리는 뜨거웠다.저출산위 이창준 기획조정관은 2000년 이후 중등은 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초등은 학교교육 혁신 정책발굴은 미진하여 사교육과잉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초등의 사교육 참여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밖 청소년 35만명 시대다. 매년 8%의 청소년이 공교육을 포기하고 있는데 중학교 연령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이제는 의무교육인 중학교 교육을 혁명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기회평등학부모연대(이하 기학연)와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실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 열린 '선택과 자율을 향한 교육정책 2차 토론회'에서 김정욱 기학연 대표는 “현행 법규에 허용된 범위에서 교육감이 결심하면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이 특성화중학교를 신설 허용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