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이 에 기고한 의 첫 문장은 이렇다.“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좋은 말이지만 의도가 아쉽다.첫 문장 이하 나머지 글 전체의 맥락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가득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하기 보단 학교, 이 구역의 주인은 교사이니 교육공무직은 목소리 낮추고 교사를 도와 시키는 일 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긴급돌봄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관내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관내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1회당 2교시를 지원하며 스포츠 스태킹, 전통놀이, 카프라 등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한시적으로 개학 전 2주간만 운영된다. 신체접촉 활동을 최소화한 교육 내용 위주로 편성하고 참여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지역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1명, 교직원 3명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전보다 학생 2명, 교직원 1명이 더 증가한 것이다. 추가 학생 확진자 2명은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자녀다.확진 판정을 받은 14명 중 학생 3명과 교직원 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상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권고에 따라 5일 이상 휴원한 영세학원과 교습소에 총 45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이 지원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과 김병근 신용보증재단 회장과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상품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 지난 4일 이후 교육청 휴원 권고로 총 5일 이상 휴원한 영세학원에 특례보증을 선다. 온라인보습학원과 개인과외교습자는 제외된다.총 450억원 규모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생계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를 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와 민주노총 서비스산업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방과후 강사들은 ▲방과후학교 강사 생계대책을 위한 직접 지원 방안 속히 마련 ▲노동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을 위한 대책 ▲휴업기간 무급인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강사료를 보장 등을 요구했다.방과후학교 강사들을 대표하는 두 노동조합이 함께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지난 12일 세종시 고용노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EBS가 초중고교 전학년 학생 대상 2주간 라이브 특강을 편성한다.고교생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 특강을 초중고 전학년으로 확대해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오는 23일부터 2주간 EBS 초중고 사이트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강의 자료로 활용되는 EBS 교재는 2주간의 방송 분량에 해당되는 부분을 EBS 초중고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발달단계를 고려해 인터넷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주얼 씽킹, 중요한 것은 비주얼이 아니라 씽킹이다. 그림 실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시각적 사고를 훈련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비주얼씽킹으로 수업을 리드하라’ 연수를 오픈한 호민애 서울대사범대학부설중 교사는 시각적 사고에 기반한 비주얼씽킹은 비록 비주얼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들의 사고를 길러주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한다.비주얼씽킹은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면서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에 해당한다. 때문에 교사 역시 그림을 그리는 실력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중등 기간제교사 인력풀' 구축‧운영을 위해 다양한 전형 방안을 마련, 4월 전형 고시를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19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험전형’을 통해 기간제교사 인력풀을 구축‧운영해 왔다. 최근 기간제교사의 1급(정)교사 자격취득에 따른 자격변동이 발생해 시험전형으로는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모든 교과목에 대한 인력풀 구축이 어려워 전형 확대를 결정했다. 2020학년도 중등 기간제교사 인력풀은 ▲학교장추천 전형 ▲1급(정)교사 자격 전형 ▲임용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교원 단체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개학 연기에 협조를 당부했다. 교원 단체 수장들은 학교 방역과 학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문을 언제 든 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 단체 대표들과 만났다.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되는 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에 참석해 선언문에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교사노동조합연맹 김용서 위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성식 회장, 새로운 학교네트워크 한상훈 이사장, 유 부총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권정오 위원장, 좋은교사운동 김영식 공동대표. 2020.3.1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역당국이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고교생에 대해 최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내렸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진단검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날 사망한 17세 소년이 코로나19 음성으로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총 10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사망 전날까지 9번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지만, 사망 당일 받은 소변 검사에서는 양성 소견이 나왔다.방역당국은 소변 검사 결과를 '미결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5개 교원단체가 코로나19로 인한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상훈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정성식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래는 공동선언문 전문이다. [공동 선언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