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염태영 시장은 2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수원지역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분권형 국가 운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절실한 마음으로 온 힘을 모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수원시무)·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으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주변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나눔을 실천하기까지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 ‘휴먼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에서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의 것을 내놓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하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하는 이유다.◆어려운 상황에 힘이 돼 준 김치"제가 만든 김치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지난 19일 수원시 율천동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매탄2동에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23일 영통구 매탄동 198-86 현지에서 ‘매탄2동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매탄2동 공영주차장은 건축연면적 2962.0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1~3층, 옥상층에 주차면 70면이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시비 32억8000만원, 도비 6억9000만원 등 39억7000만원을 투입했다.매탄2동의 등록차량은 8700대에 이르지만, 공동주택단지를 제외한 주차면은 2900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기업, 유공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상은 도시 내 디자인 자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 공공기관 혁신 등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지자체)에 수여한다.수원시는 행정 전반에 디자인경영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디자인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수원시는 지난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앞서 상반기에도 감염병예방법 개정 추진과 안심귀가 서비스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지자체의 표준을 만들어 우수상을 받아 2회 연속 수상으로 적극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게 됐다.수상작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수원시 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환경부, 유통·물류업체와 함께 일회용 택배 상자 줄이기에 나선다.수원시와 환경부, 롯데마트·NS(엔에스)홈쇼핑·오아시스마켓, 온다고(배송업체)는 지난 1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송 포장재 감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유통·물류업체는 ▲택배를 배송할 때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 ▲다회용 포장재 사용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등에 동참해 재사용할 수 있는 수송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시스템 구축 ▲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021년, 수원시는 ‘시민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염태영 시장은 제35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며 “시민과 함께 지난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쟁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같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만큼 오롯한 가치는 없다”며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삶을 보듬고, 지역경제까지 살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혼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 권한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대응 관련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시장과 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세균 총리와 간담회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지방정부의 현안을 논의했다.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며 “하지만 지방정부의 감염병 대응 권한이 충분하지 못해 초동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역이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삼성역을 가려면 1시간 2~3분이 걸린다. 환승도 두 번을 해야 한다. 하지만 몇 년 후에는 GTX-C 노선을 이용해 환승 없이 22분만에 삼성역에 도착할 수 있다.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을 수원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현재 수원역에서 삼성역·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GTX-C 노선’ 사업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다.수원역을 지나진 않지만 ‘신분당선 광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오는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원시가 공공시설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강력하게 행정제재를 한다.공공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은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도서관은 좌석의 50% 내외만 운영하고, 박물관은 동일 시간대 관람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한다. 미술관은 회차당 관람 인원을 평상시의 60% 이하로 제한한다.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이용정원의 50% 내에서 수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른바 아파트 경비원 '갑질 피해' 사건이 대중으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염 최고위원은 16일 국회서 열린 제36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아파트 관리종사자에 대한 입주민 갑질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히며 정부에 조속한 제도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대표적 주거형태인 아파트에서 최근 연달아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얼마 전, 인천의 한 아파트의 관리사무소장이 입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마스크는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마스크가 답”이라고 강조했다.'거리두기 단계별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지난 13일부터 대중교통, 결혼식장. 의료기관·약국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다가 적발된 사람은 과태료를 내야 한다.담당 공무원이 허가된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했는지 여부를 단속하고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만 14세 미만 아동과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장으로 김진엽(57)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이 임용됐다.수원시는 수원시립미술관장을 공개 모집해 서류 심사·심층 면접을 거쳐 김진엽 관장을 최종 선정, 12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전달했다.신임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교육철학연구소에서 수학했다. (재)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장과 (재)아름다운맵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5대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으로 활동 중이다.김 관장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가 완공 1년여 만에 문을 열고, 시민을 맞는다.수원시는 12일 영통구 이의동 1183번지 현지에서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현재 임시 운영 중이고, 12월1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광교 열림공원 내에 건립된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662㎡,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다. 2018년 4월 착공해 2019년 12월 완공했다. 시비 96억원·국비 28억원·광교개발이익금 60억원 등 184억원이 투입됐다.수원시는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남부경찰서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에 250만원을 기부했다.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3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오문교 서장은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남부경찰서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직사회의 가장 큰 적은 변화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변화하지 않으려 하는 태도”라며 “익숙함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염태영 시장은 29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열린 ‘11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993년 ‘아내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며 ‘신경영’을 주창했고, 삼성은 초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경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며 “공직사회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공직자들에게 아무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역사적 부침이 심했다. 1949년 지방자치법이 최초로 제정됐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1960년 4월 19일 시민혁명 이후 전면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 뒤에도 1년여 만에 군사 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지방자치법 효력이 정지되는 등 고난이 이어졌다.하지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실로 1991년 지방의회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전면 실시되며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할 수 있었다. 비로소 지역을 기초로 하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행정사무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한국 경제계에 큰 족적을 남기신, 故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염태영 시장은 26일 개인 SNS에 “故 이건희 회장은 ‘부인과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며 삼성의 글로벌 경영을 앞장서 이끌었다”며 “그 이후 삼성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반도체와 가전, 스마트폰 등은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의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수원의 ‘삼성 디지털시티 사업장’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삼성의 전초기지였다”며 “수원시 발전사에서 삼성과의 동행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정조대왕의 총애를 받으며 수원화성 축성 당시 총리대신으로 활약한 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의 초상화 등 유물 1854점이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됐다.채제공은 정조대왕 시대의 명재상으로, 조선의 중흥을 위한 정조대왕의 개혁정책을 실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며 신임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다.그는 특히 수원과 인연이 깊었다. 1793년 초대 화성(수원) 유수로 임명받아 수원으로 이주했으며, 수원화성 축성과 ‘정조대왕능행차’의 모티브가 된 을묘년 원행(1795) 당시에 총리대신으로 행렬을 이끌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환경수도’를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온 수원시가 미래세대는 물론 현세대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생태와 도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도시’를 비전으로 환경교육 확대 및 내실화에 앞장서 온 수원시의 환경교육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수원시 환경교육의 첨병 ‘수원이 버스’수원시에는 특별한 버스가 한 대 있다. 외부에 수원청개구리를 캐릭터화한 ‘수원이’로 곳곳이 장식된 이 버스는 사람을 태우는 목적이 아닌 수원의 환경을 더 잘 알리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