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힘든 상황이지만 아무 조건 없이 도움을 주러 멀리서 달려온 수원지역 이웃 덕분에 희망을 찾습니다.”올여름 50일이 넘는 긴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전달돼 복구를 위한 희망의 싹을 틔웠다.수원시주민자치위원회를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0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라면과 햇반, 김,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당시 현장을 방문했던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숙원 사업인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서수원권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병원 건립계획을 구체화해 지난 5월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8월28일자로 허가를 받았다.서수원권 종합병원은 권선구 고색동 894-27번지 일원(수원 서부경찰서 맞은편)에 연면적 9만3770㎡, 지하 4층·지상 10층, 636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서수원권 종합병원이 문을 열면 병상 수 기준으로 아주대학교병원(1172병상),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888병상)에 이어 수원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오전,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경미한 피해를 본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수원시에는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건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정도는 모두 경미했다. 세류2동 한 숙박업소의 입간판이 약간 기울었고,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으며 한 건물의 유리창 1장이 파손됐다.염태영 시장이 점검한 세류2동 숙박업소의 대형 입간판은 바람으로 인해 옆 건물 담장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올 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고, 비도 많이 왔다. 8월 1~15일 수원시 강수량은 593.2㎜(수도권 기상청 기준)에 달했다. 1~8월 누적 강수량은 1265.7㎜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강수량이 예년보다 늘어나면서 수원시의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수원시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17개소에 이른다. 총 10만 3983.48㎥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올림픽 규격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대비해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한다.수원시는 지난 25일 광고물(간판·현수막), 대형공사장을 비롯한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첨탑), 가로수 등 3280여 건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했다.그늘막은 접어서 탄탄하게 고정하고 가로수 지주목은 보강작업을 했다. 또 하천변 재해 우려목을 제거하고, 지하차도 배수 설비를 점검했다.수원시는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태풍 영향권에서 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고의로 방역을 방해하고, 법을 위반하는 사람은 무관용을 원칙으로 법적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편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과 방역 당국의 노력이 무색하게 반사회적인 행동으로 우리 사회를 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그런 이들은 예외 없이 고발해 합당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염 시장은 “‘광화문집회 참석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방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중단, 모든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된다. 다만 대입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유 부총리는 “정부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후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감염증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원격수업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대입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도시는 정형화된 물체가 아니다. 발생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다가 어느샌가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 생명체다. 이처럼 살아 움직이는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수원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것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다.도시문제와 관련된 통합형 재단이 설립된 것은 전국 최초였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정책목표로 삼았던 수원시는 재단의 명칭에 ‘지속가능’이라는 용어를 명시했으며 도시재단은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 도시재단’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했다.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교원단체들이 원격수업 전면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24일 현재 관내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학교 밀집도를 유·초·중교는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11일간 확진자가 세 자릿수가 이어져 누적 확진자는 2895명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24시간 비상대기하면서 학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하게 판단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유은혜 부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수도권 교육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한 '수도권 학교방역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점검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4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8월 19·20·22일 권선구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탑동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사람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한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염 시장은 “19·20·22일 중 단 하루라도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하신 분은 가능한 한 대인 접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유증상자에게는 진단검사를 받길 요청했다.성남시 266번 확진자와 8월 19~20일, 안양시 122번 확진자는 8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극복을 위해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다.염태영 시장은 2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집단 감염과 8·15 광화문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 당국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사랑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자와 8.15 광화문집회 방문자를 대상으로 자진신고·진단검사 긴급행정 명령을 내렸다.염태영 시장은 21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및 8.15 광화문집회 관련자 자진신고 및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자진신고·진단검사를 명했다.명령 처분 당사자는 2020년 8월 7~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소모임·수련회·캠페인·기타 명목을 불문한 관련 모임이나 행사·업무에 참석한 수원시민과 8월15일 서울 광화문·경복궁 일원 집회에 참석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지난 8․15 광복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광화문집회 이후 20일 현재까지 누적확진자가 623명에 이르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대규모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특히 경남, 대구, 경북, 전남, 충남, 전북,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코로나 19 검체검사에 신속하고 즉각적으로 응해 줄 것과 감염차단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0시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염태영 시장 19일 개인 SNS에 게시한 글에서 “이번 방역수칙 강화의 핵심은 ‘모이지 않는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일이 아니라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 특히 실내에서 모이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방역수칙 강화가 시민 일상생활을 얼마나 불편하게 할지, 또 우리 경제에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길지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몇 배의 대가를 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민선7기 100대 약속·희망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외국인 긴급지원'을 지속해 확대 시행한다.'외국인 긴급지원' 정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 일원으로 인정하고, 차별없는 지원으로 포용해야 한다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선도적인 복지정책 제안에서 비롯됐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해 4월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사업'을 최초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염 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햇수로 28년 동안 수원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며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이 이달 말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다.단계별 순환개발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설현대화사업 중 2단계 공사 완료를 앞둔 수원시는 오는 31일 새로운 건물에서의 경매 개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공급자인 농수산물 중도매상인은 물론 소비자인 시민들까지 더 안전하고 편리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간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과제, 앞으로의 발전상을 살펴본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 집합제한 명령 지침을 위반하는 종교시설은 곧바로 법적 조치하라”고 지시했다.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폭우·폭염 대책 관계부서 합동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16일 모든 종교시설 집회 현장을 점검하고 집합제한 명령 지침 중 한 가지라도 위반한 곳은 예외 없이 법적조치 하라”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종교단체에 수원시의 방침을 알리고,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하라”며 “국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머니투데이·더리더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에서 ‘정책·경영 부문’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열렸다.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이나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한다. 7월까지 후보를 공모했고 서류심사·심층심사·최종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염태영 시장은 민선 5·6·7기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과 소통,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유병기, 구현서, 박기서, 홍종갑, 장주문, 정청산, 차계영, 최경창, 홍종례 등 수원시가 발굴한 9명의 독립유공자가 광복 75년을 맞는 2020년 8월 15일 정부포상을 받으며 독립운동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펼쳤던 수원 출신 9명의 투사가 올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건국포장을 받는 유병기(1895.3.20.~미상)는 당시 수원군 성호면 출신으로, 1923년 8월25일 월간잡지 ‘신천지(新天地)’에 ‘모든 약자 계급에 호소하여 단결을 재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