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유일하게 생기가 도는 곳이 바로 이곳 학교였다. 만일 대구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두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대구가 우리를 살렸다.”대구시교육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초중고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대구피난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0분간 유튜브로 생방송할 계획이다.‘고난 속에서도 뜻을 키운 대구피난학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생방송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이 MC를 맡으며 당시 대구피난학교에 재학했던 구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11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및 오후 2시(총 8회)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교육적 의미를 담은 국내·외 독립영화 4편을 상영한다.▲11월 2일(토) 상영되는 ‘칠판(이란, 감독 마흐말바프)’은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비극적이고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기 위해 칠판을 등에 지고 학생을 찾아다니는 선생님의 모습을 휴머니즘적인 시선으로 관찰한 영화다.▲11월 9일(토)에는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저예산 독립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대구교육박물관은 ‘대구교육의 발자취’ 시리즈를 개발해 오는 2학기부터 보급한다.13일 대구교육박물관에 따르면, 현재 개발이 완료돼 보급 예정인 첫 번째 시리즈 ‘도동서원 만들기 모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일 현장체험학습 과정 ‘서원 모형을 활용한 박물관 수업’ 프로그램에 우선 활용된다. 이후 대구시 유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경상감영공원 측우기(보물 제842호),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보물 제189호) 모형 등을 개발해 대구교육의 발자취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또 오는 10월에는 ‘우리 가족 문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교육청이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교육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용 ▲첨단 스마트기기를 통한 교수 학습 방법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에 초청된 교원들은 양국 간 교육 협력을 위해 경북기계공고, 유아교육진흥원, 농업마이스터고 등 교육현장을 방문해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교육과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 문화권 탐방 등 한국문화 체험 기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