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6일 오전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학교법인 동구학원(동구여중, 동구마케팅고)을 방문해 학내 구성원, 법인 등과 학교발전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그동안 동구학원은 임원 전원이 취소돼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다 올해 1월 정이사가 복귀해 정상화 과정을 겪었지만 학내 구성원간 갈등이 지속돼 상당 기간 안정적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적극적 조정·중재로 모든 분쟁을 일괄 타결, 합의를 이뤄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동구학원은 지금까지의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 간 화
서울시교육청이 방만한 경영과 횡령등의 사실로 동구마케팅고등학교를 고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동구마케팅고가 특별감사에 대해 "별것없는 재탕·삼탕"이며 '전교조교사 살리기를 위한 왜곡감사'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동구마케팅고등학교가 방만한 운영등으로 총 1억 5024만원의 횡령과 함께 비리제보 교사에 대한 교권 침해 사실이 있다며, 그 책임을 물어 관련자 파면을 요구하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동구마케팅고등학교는 서울교육청이 지목한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