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승종 전 총리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1919년 평안남도 개천군에서 태어난 현 전 총리는 1943년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1980년까지 성균관대 총장을 지냈다. 이후 고려대 객원교수, 한림대 총장을 역임했다.1991~1992년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지냈다. 제24대 교총회장(1991.4~1992.11) 재임 중 정원식 전 총리에 이어 국무총리에 발탁됐으며, 1992년 대선 당시 ‘중립내각’을 이끌었다. 교총회장 시절에는 ‘교총-교육부 정기
[에듀인뉴스] 선무당식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반감만 불러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서남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중국어 이중언어특구 발언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중국 동포 밀집 지역인 구로, 금천, 영등포 등 남부 3개 구(區)의 초·중·고교 가운데 이중언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중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율학교는 교육과정을 교과별 수업시수의 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돈희 발행인(서울대 명예교수, 제42대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일 동아일보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한 인촌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기념메달, 상금 1억원의 포상을 받았다.재단법인 인촌기념회(이사장 이용훈)와 동아일보사는 매년 인촌 선생의 탄생일인 10월 11일에 맞춰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87년 인촌상을 제정,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제33회 인촌상에는 △이돈희 서울대 명예교수(교육) △한강 소설가(언론·문화) △김호동 서울대 동양사학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듀인뉴스 발행인 이돈희(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제33회 인촌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촌상운영위원회(위원장 안병영)는 올해 교육, 언론·문화,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4개 부문에 대해 지난 5월1일부터 후보자를 접수해 8월 말까지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돈희 발행인은 “교육 부문은 정치와 경제 문화 등 다음에 위치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인촌상은 수여하는 상 가운데 교육 부문을 가장 앞세운다”며 “교육으로
고려대학교는 국내외 대학생과 해외대학 예비학생 1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3회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국제하계대학에는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영국, 홍콩, 중국, 호주 등 33개국 230여개 대학에서 참가 신청을 했다.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주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스탠포드, 캠프리지, 옥스포드, 동경대 등 해외 대학 현직 교수들이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한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세계 한국어 영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동영상들을 미리 응모받아 예술성이나 창작성 등이 우수한 작품들을 선발하는 대회다.‘나의 한국어 선생님, 나의 한국어 학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에 중점을 뒀으며, 총 응모작 중에서 최종적으로 선발된 7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이날 경연을 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