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유아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집회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다.집회를 주최한 '국공립 위탁경영 반대 연대'는 "이번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유아교육의 전문성과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 국가가 공립유치원 40% 증설 계획을 지킨다더니 국공립이 아닌 '겉공립'을 조장하고 있다"고 이번 집회의 취지를 밝혔다. '국공립 위탁경영 반대연대'(반대연대)는 예비 공립 교사를 주축으로 학부모 및 이번 법안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공립유치원 민영화에 대한 교육부 해명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립유치원 공영화 과정에서 기존 교원 중 ‘우수 교원’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니요.”지난 3일 올라온 ‘국공립유치원의 공공성을 보장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전달되며 2만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청원에 동의했다. 정부와 여당이 국공립유치원을 민간에서도 위탁경영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 공공성 훼손 여부'에 이어 '사립유치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월 말 기준 사립유치원 28곳을 감사, 21곳에 중·경징계를 요구하고 24억여원의 재정 조치를 했다.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사립유치원 감사’1/4분기 사립유치원 종합(특정)감사는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그 결과 21개 유치원에 대해 신분상 처분 205건, 총 24억여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한 상태다. 또 자료제출을 거부한 16개원과 비위행위 적발로 4개원을 고발 또는 수사의뢰했다.도교육청은 2019년에 사립유치원 473개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아 20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은혜 심통불통 유아교육 다 죽인다", "110년 사립유치원 110일만에 사형선고", "유아교육 사망선고 시행령을 철회하라", "교사들도 국민이다 생존권을 보장하라", "학부모도 반대하는 시행령을 개정하라"...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 등을 두고 교육당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25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이 같이 구호를 외쳤다. '유아교육 사망선고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유치원 교사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