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소로 사용된 교실을 방역하고 있다.(사진=교육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7시 4.15 총선 투표소로 사용된 서울당서초를 방문, 투표소로 사용된 교실을 포함한 부대시설 방역조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유 부총리를 비롯해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서울남부교육청 교육장, 학교 교장 및 교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한편 선거날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를 대상으로 16일 '2단계 온라인 개학'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할 것을 권고했다.

학교 차원 방역 시간을 확보하고 전국 학생들의 원격수업 접속 시간대를 오전, 오후로 분산해 접속장애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선거날 투표소로 활용된 학교는 전국 6394개교로 전체 학교(1만1896곳)의 54%에 달한다. 초등학교 4366곳, 중학교 1332곳, 고등학교 637곳, 특수 및 각종학교 59곳 등이다.

투표소 사용 학교 교실 방역 모습.(사진=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