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등 교원 승진과 전문직 선발 제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보직교사 가산점이 상향 조정되고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 가산점이 신설된다. 일선 현장에서 학교운영과 교육활동에 기여한 교사에게 승진 기회를 더 준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경기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교원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원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개선 내용은 ▶보직교사 가산점 상향 또는 인정기간 확대 ▶지역근무 가산점(도서벽지·접적·농어촌·접경·공단)의 월 평정점 조정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 가산점 부여 등 교원승진규정
상주터널 트럭 폭발사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소방관 2명과 수학여행 인솔교사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28일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26일 낮 12시5분께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132.4㎞ 지점 상주터널 안에서 시너를 실은 화물차에 불이 나면서 차량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터널속 사고차량 뒤에는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을 떠난 서울 신대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 70여명이 탑승한 버스 2대가 있었다.사고직후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던 서울 119 특수구조단 소방장 2명과 담임교사들은
.고려대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고교추천전형을 전면 확대하고 논술전형을 폐지하는 등 입시제도 개편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특기자 및 정시 전형은 현재의 절반 가까이 축소한다. 고려대는 28일 오후 기자설명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201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논술전형이 본래 추구했던 의미에서 퇴색해 오히려 사교육 유발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일선 고교에서도 논술지도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반응이 많아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논술전형 폐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의 논술
며칠 전 또 북한이 NLL을 침범했다. 우리 측 경고를 무시하다가 위협사격을 받고서야 돌아갔다. 그런데 이는 우리 측 주장이다. 북한은 NLL 자체를 부정한다. 게다가 NLL을 침범하지 않았는데 사격을 가했으니 명백한 남측의 도발이라고 항변하고 있다.어느 것이 사실일까? 남한에서야 당연히 남측 발표를 믿고 북측이 잘못한 것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북측의 주장을 믿을 것이다. 물론 남한에도 북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고 북한에도 남측의 주장을 더 신뢰하는 일부 세력이 있을 것이다.오늘 당장 일어난 사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강경한 어조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의지를 천명했으나 교수사회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다.서울대 교수 382명(명예교수 포함)은 대통령 시정연설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기자회결을 열고 ‘다른 생각을 억누르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역사교육과 유용태 교수와 국사학과 허수 교수 등 서울대 교수 372명과 이태진ㆍ정옥자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한 명예교수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이후 대학 교수의 국정 교과서 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국정교과서 반대 홍보 버스 출정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전국교육연대단체 등 관계자들이 교육재정 파탄해결 및 확대 촉구 국민서명 전달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28일 서울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상명대, 종로구 평생학습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평생학습지원센터'는 작년 상명대와 종로구간의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에 따라,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됐다.이 센터는 예술디자인센터 내에 2개의 강의실로 약 100여석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 규모를 확대시켜 평생학습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상명대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28일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행정관에서 '2015년 건국대학교 호반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건국대 학생 196명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호반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건축, 토목, 부동산학과 장학생 14명, 성적우수 장학생 43명, 기존 호반장학생 가운데 3개 학기 성적우수 학생 30명, 가계곤란 장학생 72명, 대학원 연구지원 장학생 11명, 글로컬 캠퍼스 26명 등 총 196명이 장학금을 받았다.특히, 이들 가운데는 청년실업 해소에 써 달라는 김상열 회장의 요
서울 우신고와 대전의 서대전여고가 자율형사립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다.교육부는 우신고와 서대전여고의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에 동의하고 27일 해당 교육청에 이를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두 학교는 12월 예정된 일반고(후기고) 입학전형 때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사고 지정이 취소돼도 올해까지 입학한 기존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다.서대전여고는 계속된 신입생 미달과 많은 전학 등으로 심각한 재정 압박을 받은 끝에 일반고 전환을 결정했다. 서울 우신고도 최근 수년간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
영국 유수 대학의 총장들이 한국을 방문해 양국 간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은 영국 6개 대학으로 구성된 ‘영국대학교류협력단’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영국대학교류협력단은 리즈대학교 비비안 존스 교학부총장, 레스터대학교 마틴 할리웰 국제교류처장, 리버풀대학교 디나 버치 연구부총장, 노팅엄대학교 하이수이 유 대외부총장, 사우스햄프턴대학교 아담 A 휠러 부총장, 스완지대학교 리처드 B 데이비스 총장으로 구성됐다.이들 대학은 자연과학
인천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지역 내 아이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폭넓은 독서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제4회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80명이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율목도서관 본관 2층 소극장에서 서로가 갈고 닦은 독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1위~3위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학생들과 최후 10인으로 남는 학생들에게는 율목도서관 관장상을 수여한다.선정 도서는 ‘기이한 책 장수 조신선(정창권)’, ‘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자랑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잡코리아가 만든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welldone.to)와 호서전문학교에서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고등학생 자랑대상’은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자랑하여 장학금과 등록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대한민국 고등학생 자랑대상’에는 우수 작품이 많이 제출돼, 기존 18명 수상자에 4명의 특별상을 추가해 총 2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주제는 내 자랑, 내 친구, 우리 선생님, 우리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공동 워크숍을 마련해 소통에 나섰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평생교육진흥원, 영어마을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교육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경기도 교육발전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은 각종 자격증과 공무원 강의수강 필수앱인 ‘합격앱’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새롭게 리뉴얼된 합격앱은 기존 80여 개였던 무료특강을 무려 700여 개로 확대하고, 학습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공인중개사의 경우 개정 민사특별법과 부동산공법 포인트 특강, 초보 공인중개사를 위한 계약서 작성법 특강 등의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택관리사는 시험과목별 기초이론과 입문특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공무원도 9급과 7급, 경찰공무원, 계리직공무원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가 오는 11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패션디자인학부, 패션비즈니스학부 학생들의 졸업 작품 패션쇼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패션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담아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발표회는 ‘At least for now'를 주제로 하는 패션디자인학부 패션쇼와 ’one and only’를 주제로 하는 패션비즈니스학부 전시회로 기획되었으며, 완성도와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박정원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학장은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를
교육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려진 페이스북의 창업자겸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31)는 교육혁신을 위해 최근 5년간 10억 달러(약 1조 1310억원)를 기부해 왔다. 이번에는 통근기부를 넘어서 페이스북 본사 근처에 최대 700명까지 공부할 수 있는 저소등층을 위한 학교를 직접 설립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입학한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과 가족 모두를 위한 학교이다.이 소식은 경제전문지 포춘지(지난 22일 현지시간)를 통해 알려졌다. 내년 8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유
YBM시사는 다음달 6일까지 유아·초등 방문 학습지 신입 교육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YBM시사의 유아·초등 방문학습지 사업은 2015년 현재 전국 110여개 지국과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를 비롯해 수학, 한자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대표 브랜드로는 ‘스토리랜드’, ‘YBM파닉스’, ‘학연교실 딱맞춤수학’ 등이 있다.YBM시사 방문학습지 교육 컨설턴트는 회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학습방법 등 전반적인 카운셀링을 담당하며, 주 1회 방문을 통해 학습진도와 성취도를 점검하고 학생이 스스로 풀지
◆전북도교육청 ◇5급(사무관) 승진 △교육혁신과 김영애 △총무과 이상곤 △재무과 이지연 △예산과 정수미 △미래인재과 조정임 △전주교육지원청 이성회 △남원교육지원청 김승종 △순창교육지원청 오성순 △진안교육지원청 김지현 △부안제일고 구후남 △고산고 김병길 △남원용성고 김필중 △진안공고 노경숙 △군산미성초 박수진 △장수고 안홍선 △군산여자상고 이근임 △순 창중앙초 전현규
“감독 의무 다하지 못했다”학부모에게 고소당한 담임검찰, 기소유예 처분 수업시간 교실에서 친구들끼리 장난치다 다친 학생의 담임교사에 대해 검찰이 “형사처벌은 과하다”고 판결했다.수원지검은 27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피고소된 용인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 김모(45·여)씨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를 거쳐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사건개요는 지난 3월30일 오후2시20분께 용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이모(10)군이 다른 친구와 장난을 치다 박모군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사물함 쇠문고리에 얼굴을 부딪친 이군은 코 부위를 다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