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해태경 의원이 현행 고교 역사교과서 8종 가운데 북한의 인권 문제가 독재체제에서 비롯됐다고 서술한 것은 1종에 불과하다고 18일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청년지식인포럼 '스토리K'와 공동으로 현행 8종의 고교 역사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북한 인권문제의 근본 원인이 독재체제라는 것을 서술한 곳은 교학사 교과서가 유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특히 금성출판사의 경우 북한의 주민인권 유린에 대해 '우리식 인권'이라는 북한 당국의 주장을 옮겨 놓은 채 부연 설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17일 서울 태평로 서울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운영하는 청소년교육연구소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상담 프로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청소년 상담’은 고교 입시뿐 아니라 대학입시에서도 결정적 시기인 중3~고1 학생들이 진로·진학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고 올바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상담 내용은 ►진단검사 상담 ►진로 설정 ►특목고 적합도와 고교 탐색 ►문·이과 계열 선택 ►대입 전형 설계이다. 자신이 원하는 상담 주제와 일정에 맞춰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19∼20일 전북 순창 대법원 가인연수관에서 청소년 법문화 리더십 캠프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캠프에는 광주와 전남 다문화 가정 학생 20명을 포함해 중학생 4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행사는 법치주의와 준법의식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법과 재판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광주지법이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한다.이번 캠프는 , , ,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광주지법은 그간 학생들을 상대로 멘토링, 법원 견학, 방문 강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주말 '핼러윈 이벤트'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이 기간 입장객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핼러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에는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 보는 스낵존, 얼굴과 손등에 무서운 문양을 새기는 타투존, 핼러윈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존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한 은행·우체국·경찰서·병원 등 영어마을 내 체험 공간에서는 핼러윈 역할극을 경험할 수 있고, 핼러윈과 관련한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친절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조사는 도교육청이 지정한 전문기관이 교육청과 직속기관, 지역 교육지원청(도서관 포함)을 대상으로 고객이 전화를 하거나 방문할 때 직원들의 친절도를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북교육청은 조사결과 우수 기관과 직원에게 상을 줄 방침이다.윤영태 총무과장은 "교육기관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명품 경북교육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비아프)이 23∼27일 부천 일원에서 열린다.주제는 '애니메이션으로 누구나 하나가 되자'란 의미의 '애니원'(Any+One)으로 35개국 160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국제경쟁 부문 출품작은 장편 부문 7편, 단편 부문 38편, 학생 부문 53편, TV앤드커미션드 부문 17편이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상금 4000여 만원을 지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프랑스 안시의 올해 수상작들과 크로아티아의 동시대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경남테크노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과학체험을 즐기는 '2015 경남과학대전'을 오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경남의 미래, 창의로·세계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49개 기관이 390개 부스를 설치해 사이언스 골든벨, 가족과학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세계적인 석학의 특강과 미래직업의 세계 콘퍼런스 등 과학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보여주는 과학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석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 전환에 대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 대해 "국정을 영원히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18일 말했다.황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바람직한 것은 자유발행제라고 말했다.황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국가 가운데 국정 교과서를 발행하는 국가는 터키, 그리스, 아이슬란드에 불과하다는 지적과 관련, "그런 나라들은 민족, 종교 분쟁 등 갈등지수가 높은 나라이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분류된다
동국대학교는 의학 전문서 출판 전문기업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이 지난 16일 오후 2시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신문방송학과 출판학연구진흥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이웅현 회장은 “출판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수학하며 동국대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현재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출판·잡지전공 박사과정까지 밟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강원무역과 함께 도내 기업제품과 특산물, 각종 아이디어 상품의 국외 판매 확대를 위한 '청년 장보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강원지역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파워 셀러 육성 집중 교육'을 내달 28일까지 7주 동안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주말 오프라인 강의와 평일 온라인 강의를 병행한다.특히 이번 교육의 강사인 Paul Eo(한국명 어수훈·KOEXPO 대표)는 이베이 아마존 본사가 수여하는 공인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10년 넘게 빅파워 셀러로 활동해
경남교육청은 2004에 이전에 건축한 노후한 학교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작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시설 개선 학교 도서관은 관내에서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초·중·고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오는 27일 심사를 한 뒤 30일께 최종 대상 70곳을 결정할 예정이다.예산은 총 21억원을 투입하며, 개선공사는 오는 11월 시작해 내년 1월에 끝낼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필요에 따라 도서나 서가, 열람대 등 각종 비품도 추가로 각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경남교육청은 "학교 도서관 시설개선으로 독서 교육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인천 지역 9개 대학 교수 27명은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성명에는 경기·인천 지역 6개 대학의 역사학·역사교육 관련 학과 소속 교수(가톨릭대·경인교육대·대진대·아주대·인하대·한신대) 24명과 3개 대학의 교양과정 담당 역사학 전공 교수(대림대·오산대·한국산업기술대) 3명 등 총 27명이 참가했다.교수들은 이날 “한국 사회와 민주주의의 퇴행을 막는 데 미력이나마 보태고 역사의 부끄러운 죄인이 되지 않고자 국정 역사교과서 제작과 관련된 일체의 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교수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15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강좌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예비창업자나 창업한지 1년이 안된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건국대 창업지워난은 참가자 20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중원대학교는 지난 14일 충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른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에 대한 협력, 진로 및 직업체험활동 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중원대는 충주지역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학과 체험과 전문 분야 실습 및 직업 안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하는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자유학기제는 박근혜정부의 핵심 교육개혁 과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전북 지방교육재정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란 주제로 오는 19일 전라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토론회는 이경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이날 박세훈 전북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송재복 호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옥례 전북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정호영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교육부가 올해 지방교육재정효율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 및 경기(가평군) 지역 초‧중학생 대상 2016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강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자율탐구 및 과학자 되기 연구 프로젝트 △모듈식 수업운영 △선택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실험 위주 수업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에 선발되는 영재교육 대상자들은 강원대 강사진의 지도아래 학기 중 월 2회(토요일, 회당 7시간) 수업과, 방학 중 정규 및 선택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시간 이상의 수업을 듣게 된다.지찬수 과학영재
인천의 한 중학교 3층 체육실에서 장난을 하던 학생 2명이 추락해 1명은 사명했고, 1명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52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흥북로의 한 중학교 다목적강당 3층 체육실에서 장난으로 씨름을 하던 2학년 학생 2명이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이 가운데 1명은 숨지고, 1명은 갈비뼈 골절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 학생은 이날 오후 연극수업을 하다 10분간 쉬는 시간에 창문 높이와 같이 쌓여있는 매트리스 위에서 부둥켜안은 상태로 씨름을 하다가 창문 밖 아래(8.3m) 추
아침 바다의 고요함에 마음이 이끌려 걷는다. 어젯 밤의 격렬함이 오늘 낮의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바라본다. 자연과 역사와 민족과 국가와 개인은 결국 하나인데 우리의 무지함만 남아 칼을 휘두른다. (충남대 천세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