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0대 위원장으로 40대의 최연소 여성을 선택했다.지난 9월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위법 판결로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이기에 앞으로 노조를 이끌 위원장의 생각에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14일 전희영 20대 전교조 위원장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 2년간 추진할 전교조의 주요 정책과 올해 논란으로 떠오른 ▲돌봄 ▲교원단체법 ▲교원성과급제와 재분배 ▲개정 교원노조법 ▲교사의 단체행동권 ▲2030세대 유입책 ▲사무총장제 도입 ▲교사노동조합연맹에 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해직교사와 퇴직교사도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원노조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교원노조법에 대해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어떤 입장일까.양대 교사노조는 환영한다면서도 단체행동권까지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과 근로시간면제제도, 단체협약 유효기간 연장 등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지난 2013년 해직자의 조합원 자격을 인정한 이유로 법외노조 통보를 받았다 최근 대법원의 파기 환송 결정을 받은 전교조는 “교원
[에듀인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월 17일 여야 의원 113명의 동의를 받은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교원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이들에 대한 사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는 민주화의 울림이 거리를 메우던 1980년대, 이들은 어떤 일로 해직되었고 임용제외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알아보고자 한다.77세 백발이 성성한 원로 해직교사의 1인 시위[에듀인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해직교사의 단체 톡방에 김용택 선생님께서 사진을 올리셨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한 할아버지가 세종시청 앞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새로 채용한 사무국장은 특정 노조 소속 해직교사 출신으로 채용 공고도 없고, 기존 채용 방법도 바꿔 채용하는 게 적합한가?”김병욱 국회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시작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에게 한 질문이다.김병욱 의원은 “협의회에서 올해 3급 공무원 상당 사무국장을 채용했다”며 최교진 회장에서 사무국장의 연봉과 채용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이 질의 요지로 삼은 사무국장은 전교조 소속이고 해직교사 출신이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올해 지난 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노조전임자(33명)에 대한 ‘면직처분’을 취소하도록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법원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을 지난 3일 파기 환송하고, 고용노동부가 4일 ‘노조아님 통보’를 직권 취소함에 따라 전교조 노조전임자(33명)에 대한 ‘면직처분’ 선행 사유가 소급 소멸 돼 14개 시도교육청에 해당자에 대한 면직처분 취소가 필요함을 안내했다. 전교조 소속 노조전임자 34명은 지난 2016년 서울고등법원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실천교육교사모임 등 교원단체는 3일 대법원이 전교조의 법외노조 통보는 위법하다고 결정한 데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교사노조연맹은 “오늘 대법원 판결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이 자행한 부당한 노조 탄압과 말살 정책을 원상회복시킨 것으로 지극히 당연한 판결”이라며 “오늘 판결에 따라 지난 정권에서 전교조 탄압과 법외노조 처분에 앞장섰던 당사자 및 관계자들은 통렬한 반성과 엄중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사노동조합연맹 3만 조합원은 전교조가 합법노조 지위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법원이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이 법을 위반해 무효라고 판단하면서 전교조가 7년 만에 다시 합법노조 지위를 회복할 길이 열렸다. 그렇다면 해직된 전교조 전임자들은 어떻게 될까.앞서 교육부는 법외노조 통보 이후 전교조 전임자들에 대해 휴직 사유가 소멸했다고 보고 복직을 명령했다.이에 따르지 않은 교사 33명은 직권 면직됐다. 전교조는 해직 교원이 34명이라고 주장하지만 그중 1명은 정년퇴임 됐다.고용노동부 장관이 직권으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교육부는 파기환송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해직교사 9명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합원 자격 논란에서 시작된 '전교조 법외노조' 사건이 7년 만에 대법원에서 법외노조 통보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단을 받아 전교조 승소로 마감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일 전교조가 고용노동부 장관을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전원합의체 다수의견은 이번 법외노조 통보가 법률이 아닌 시행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은 잘못이기 때문에 무효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에듀인뉴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초기 교육권력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교총과 교육관료들이 쥐고 있었다. 겨우 설치된 교육혁신위원회와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에 전교조 출신의 진보인사들이 진입하면서 개혁의 물꼬가 트이는가 싶었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관료들도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었다. 청와대에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 김진경 시인이 교육문화비서관을 맡았고, 김성근 전교조 초대 조직위원장이 행정관 역할을 담당했다. 제1기 교육혁신위원회에는 유상덕 전교조 수석부위위원장과 전성은 샛별중학교 교장이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맡아서 개혁의 선봉에 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은 9일 오후 12시30부터 조합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의 즉각적인 취소, 해직 교사 원직 복직, 노동법 개악 저지, 전교조 조합원들의 요구를 모은 핵심교섭과제 쟁취를 위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열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오는 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교사결의대회를 한다.전교조는 이날 ▲법외노조 취소 ▲해고자 원직복직 ▲노동법 개악저지 ▲핵심교섭과제 쟁취 등 주요 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하고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전교조는 기자회견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월 24일이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6년이 되는 날이었다"며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사법 거래의 산물인 전교조 법외노조 조치는 촛불혁명 이후 정권이 바뀐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 상태"라고 문재인 정부에 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의당·노동당·녹색당·민중당·사회변혁노동자당이 2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 교원노동3권쟁취, 전교조 해직교사 폭력연행 규탄 진보정당 공동주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문재인 정권은 공약에서부터 취임을 한 뒤에도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 했었다"며 "이제는 대법원 판결을 보자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급기야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취소와 장관 면담을 요구하는 해직교사들을 폭력 연행하며 교육 노동자들의 요구를 짓밟았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농성 중이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 교사들이 경찰에 연행됐다.29일 전교조에 따르면,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전교조 해직 교사 18명이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연행됐다. 전날 서울고용노동청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점거 중이던 전교조 해직 교사들을 체포했으며, 현재 18명은 남대문·동작·강북·서부경찰서로 나뉘어 조사 받고 있다.전교조 해직교사들은 법외노조 통보 6년째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농성에 들어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해직 교사들이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13년 10월 24일 전교조에 '노조 아님'을 통보했다. 전교조 해직 교사들은 "24일이면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꼭 6년이 된다"면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1일 해직 교사들의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특별위원회는 법외노조 통보 6년째를 맞는 24일을 앞둔 이날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전교조 해직 교사들은 "24일이면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꼭 6년이 된다"면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고용노동청 앞과 청와대 앞 등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 등을 열 예정이다.24일 오후에는 서울고용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는 장외투쟁에 다음 주부터 돌입한다. 전교조는 25일 오후 2시20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앞에서 창립 30주년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법외노조 직권취소와 해직교사 원직복직을 요구했다.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음주부터 법외노조 직권취소 거부에 대한 대정부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의 즉각적인 취소가 동반되지 않는 국제노동기구(ILO) 비준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존중 사회를 위한 진정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정부에 오는 25일까지 법외노조를 취소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전교조는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결성 30주년 교사대회(25일) 전까지 정부가 법외노조를 취소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오늘(10일)부터 이틀 간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 및 노숙투쟁, 주요 거점 선전전 등 '24시간 집중실천'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24시간 집중실천에는 전교조 조합원과 해직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교조는 기자회견 직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장공모제 반대, 서울시교육청의 전교조 해직교사 불법 채용 의혹 제보, 서울시교육청 직원 자녀의 고교 진학 현황 요청, 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 지도자료 수정 요구…10개월 차 신참 서울시의원이 서울시교육청과 정면 충돌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7월1일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한 자유한국당 소속 여명(사진·28) 서울시의원이다.서울시의회 구성은 민주당 102명, 한국당은 6명이다. 그 중에서도 교육위원회는 한국당은 여 의원 1명 뿐이다. 여 의원은 민원을 경청하고 시정 요구를 하느라 밤낮없는 하루를 보내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명성을 되찾겠다. 교사의 일상에 주목하는 전교조를 만들겠다. 이 것이 30년 전교조와 함께 한 나의 운명이다.”지난 8일 전교조 사무실에서 만난 권정오 위원장은 “한때 조합원 10만명에 육박했던 전교조는 그 수가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노조가 되고 말았다”며 “임기 내 교사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하는 전교조로 변화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특히 교원평가와 차등성과급 폐지, 교장공모제 확대 및 교장선출보직제 도입 등 현장 교사가 요구하는 사안을 관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부와 전교조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사무실을 방문해 이 같이 밝혔다. ‘법외노조 철회’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유 부총리는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 있는 전교조 사무실을 찾아 권정오 전교조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부 장관이 전교조 사무실을 방문하는 것은 2013년 법외노조가 된 이후 첫 번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에 대해 정부 입장이 달라진 것 아니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