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민선 5기 이후 ‘휴먼시티 10년’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발전이 이뤄졌다.◆기업하기 좋은 수원, 활발한 경제활동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다. 1블록과 2블록은 2010년 이전에 조성됐지만 가장 큰 규모인 3블록은 59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이 전국 교사 대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 처우 개선 서명운동을 재 전개한다. 지난해 서명에는 교사 9000여명이 참여했다.중등교사노조는 6일 “올해도 서명운동을 실시한다”며 “교육부는 수능감독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중등교사노조의 요구는 두 가지다. ▲수능 감독관석(키높이 의자 등)을 제공할 것 ▲두 차례만 수능감독을 배정하는 것.지난해에 이어 중등교사노조와 교사노조연맹은 올해 상반기 정책협의회 의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능 감독 교사의 감독 시수 축소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 여당이 대학 등록금 반환을 지원하기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2718억원을 증액하기로 한 가운데, 등록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3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했다. 앞서 29일 교육위는 등록금을 반환한 대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2718억원을 통과시킨 바 있다.이는 등록금 반환에 적극적으로 나선 대학에 지원금을 주기 위한 예산으로 대학 등록금 반환으로 생긴 재정 구멍을 정부가 간접적으로 메워주는 방식이다. ‘세금으로 등록금 환불’ 비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7일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을 위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 검토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교총이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교총은 8일 “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유아교육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수업일수 감축 추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유아들의 건강과 일선 유치원의 학사일정 파행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결정”이라며 “교육부는 시행령 개정 등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방안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그동안 수차례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 인류의 스승 소크라테스의 제자 중에 디오게네스(BC 410 ~ BC 323)라는 무소유의 철학자가 있다. 그는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다닌 것으로 유명하다. 어느 날 누군가 물었다. "자네는 왜 밝은 낮에 등불을 들고 다니는가?" 그러자 그가 대답하길 "사람 같은 사람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등불을 들면 혹시라도 찾을 수 있을까 해서라네." 이처럼 ‘참사람’에 대한 갈망으로 대낮에도 등불을 밝혀 찾고자 했던 디오게네스의 이색적인 행위는 수천 년이 지난 현재에도 유효하다는 생각이다. 왜냐면 지금은 ‘참지식인’의 발견에 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중등교사노조가 스승의날을 맞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 수능감독관 키높이 의자 제공, 수능감독 2교시만 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현 스승의날은 민간기념의 날로 전환하고 교사(교육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는 14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중등교사노조는 지난해 스승의 날에도 수능감독관에게 앉을자리 제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전국 교사 대상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9000여명의 서명지를 교육부에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작년 대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5년부터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설립 근거를 삭제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해 일반고로 전환, 전국 단위 학생 선발 특례 폐지 등이 담겼다.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일반고 일괄 전환 방침에 반대해온 전국자사고외고국제고교장연합회(교장연합회)는 시행령 공포 이후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S등급을 받아도 뿌듯하거나 감사한 마음이 없고, A나 B를 받으면 기분만 나쁘다. 성과급이 제 역할을 다 하려면 돈이 굉장히 충분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받는 것 외에 플러스로 받아야 하고, 성과를 실현했다는 자부심이 드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그런데 현행 성과급은 어떤 기준도 충족하지 못한다."- 김이경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총(교총)이 대표적인 교단 원성정책인 차등 성과급제의 조속한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집회, 서명운동, 교섭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총력 관철활동에 나서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현재 시도별로 들쭉날쭉한 교원연구비의 전국적 통일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는 2021학년도 이전에 훈령을 개정해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 단가를 통일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협의회는 13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 리조트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유·초등 교장과 교감은 각 7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중등 6만원보다 많고, 수석교사와 보직교사는 6만원으로 동일했으나 5년 이상 교사는 5만5000원, 미만은 7만원으로 중등교원보다 5000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왕정순 관악구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에 동참했다.‘금강산 관광재개 챌린지’는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으로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왕정순 의장은 ‘열려라 금강산!, 돌아라 개성공단! 천년 전 강감찬 장군 귀주대첩 호국정신으로 강감찬 도시 관악에서 금강산까지 주민과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직접 적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교육감이 26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교사노조(위원장 박근병)로부터 ‘학교개방에 관한 서울시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안 서울시의회 의결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즉각적인 재의를 통한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7236명의 서명을 건네받았다.서울교사노조는 지난 21일 “그동안 주차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의 사용 허가는 교육감과 교육장의 권한위임을 통해 학교장이 결정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교육감이 결정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통과시킨 것”이라며 “학생 안전에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표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특목고·자사고 폐지 정책은 근시안적 정책에 불과하다. 우리들의 교육 기회를 박탈하지 말라.”3일 전국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특목고에 따르면, 학생들의 자발적 학교 폐지 반대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자사고·특목고 학생연합회 일동 명의로 된 2025년도 외고·국제고·자사고 반대 서명운동지에는 “특목고를 비롯한 자사고들은 지금까지 설립 취지에 맞게 교육 시스템이 구축 및 활용되고 있으며 교육자치 목적을 원활히 이루고 있다”며 “이 학교들을 폐지 및 일반고로 전환하면 전공 분야를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에만 의존
[에듀인뉴스] 지난 교육부의 발표 이래 정시비중 40%로 갑론을박하고 있는 사이에,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이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와 특수목적고등학교(이하 특목고)를 2025년에 일괄 전환하기로 한 결정이다.지난 2일 교실에서 외고, 국제고, 자사고 폐지 반대 서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았다. 이미 서명란에 잔뜩 이름이 쓰인걸 보고 학생들에게 누가 주관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니, 학생들도 자세히는 알지 못했다.지난달에도 학생들 몇 명이 찾아와 내게 ‘#외고는_죄가_없다’ 운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교총)가 꼬박 7시간 서서 근무하는 수능시험 감독교사가 겪는 고충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키 높이 의자 비치’ 등 근무환경 개선을 교육당국에 촉구했다.교총은 수능 감독 중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법률‧재정적 지원, 장시간 서서 감독해야 하는 여건 개선 차원의 키 높이 의자 비치, 교원 1인당 2개 교과 이내 감독 등의 방안을 교육당국에 제시하고 지원을 촉구했다.또 대부분 현금만 가능한 현행 수능응시료 납부 방식을 스쿨뱅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교원들의 현금 보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조연맹이 교육부에 수학능력시험(수능) 대책 마련에 대한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공식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은 지난 14일 교육부를 방문, ‘수능감독 대책 마련’에 대한 교육부 장관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 방문은 교사노조연맹 김용서 사무총장과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곽동찬 위원장이 함께 했다. 지난 7월 10일 교사노조연맹 김은형 위원장은 교육부와의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수능시험은 서너 시간씩 장시간 서 있어야 하고, 과도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도 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 감독관에게 '키높이 의자'는 지급되지 않을 전망이다.교원단체가 한 목소리를 담아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수능 감독관 대책을 요구했으나 교육부는 키높이 의자도 감독관 증원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 앞서 교총, 전교조, 실천교육교사모임, 새로운학교네트워크, 교사노조연맹, 좋은교사운동 등 6개 교원단체는 이달 초 전국 교사 2만9416명의 서명을 받아 시험장에 키높이 의자 배치, 감독 교사 증원, 대학 교원도 수능 감독 참여 등 대책 마련을 교육부와 전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권침해 시 관할청 고발·법적 지원 의무화, 가해학생 전학 조치 가능 등 교육 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와 피해 교원 보호조치를 마련한 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이 오는 17일 본격 시행된다.교총은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제 개정 교원지위법을 학교현장에 안착시켜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단체들이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수학능력시험 감독 부담 경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원단체)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전국 2만9416명 교원의 서명을 받아 이 같이 밝혔다.교원단체는 “해마다 수능을 전후로 하여 수능시험 감독 차출과 이로 인한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부담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다”며 “정부는 민감한 수능시험 관리에 대한 부담을 교사들에게 떠넘기고 고충은 나
[에듀인뉴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수능시험일이면 감독관으로 차출이 된다. 하지만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는 수능 감독관 구인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출된 교사들은 시험 하루 전인 11월 13일에도 해당 시험장교에 출장·방문해 장시간 전달연수를 들어야 한다. 정작 본인들의 수업은 다른 교사에게 교환 수업이나 보강처리하고 출장에 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1박 2일 동안 차출이 되는 것으로 해당학교는 수많은 차출교사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되지 않아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 등 비정상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겁박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