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지난 1년 교육감의 공약사업 이행을 점검한 결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감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18일 오후 2시 광주교육연수원 사랑관 221호실에서 회의를 개최해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체제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보다 심도있는 평가를 위해 사전평가와 분과평가를 통해 집중 검토한 후 부족한 부분은 사업부서로부터 설명을 들었다.시민평가단은 현재 공약 이행이 완료된 사업으로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설립 ▲학교자치조례 제정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현재 고1부터 대학에 제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일본유학 학원 수원영통일공학원(원장 황지원)이 지난 19일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강연을 개최했다.입시와 취업이 힘든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미래를 만드는 역량을 알려주기 위해 수원영통일공학원이 후원한 이번 강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200여명이 학부모와 학생이 참석했다.‘진로를 알면 전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을 위해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가 임정빈(투모라이즈 대표)을 초빙했다. 이날 임정빈 대표는 “주도할 것인가? 끌려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긴 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데 흥미로운 문자가 하나 왔다.“A
[에듀인뉴스-실천교육교사모임 공동기획: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고,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학교 현장은 그러지 못하다. 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이 흔들리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각종 법령의 등장, 교사를 패싱하는 교육정책 등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교사의 삶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10부작 신학기 기획을 마련했다.[에듀인뉴스] 학교폭력 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언론에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내가 활동하는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이하 교연넷)에서는 2017년부터 ‘학교생활갈등회복조례’를 제안해왔다. 교육부의 이번 발표를 보고 교육적 조치와 기본방향에 동의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학교폭력법을 학교생활갈등회복조례와 소년법의 확장’으로 구분하고자 한다.교육적 해법은 가칭 ‘학교생활갈등회복위원회’로 심한 폭력은 ‘소년법’을 통해 엄하게 교정·교화해야 한다.폭력은 재생산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전제로 현행 학교폭력법 개
“교사 자신을 돌보고 회복하자. 행정 잡무나 민원 소송 위험을 없애 달라. 수업 연구가 재미있으면 얼마든지 퇴근 후에도 취미로 할 수 있다.”왕건환 교사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선 교사의 심신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사의 한마디 말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기본적인 복지와 업무 환경, 방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그러면서 많은 직장인이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는 것은 직장 환경을 개선할 일이지 교사의 근무환경과 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를 바라보는 시선, 교사가 처한 환경
근래 대학 입시 방식에 있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이른바 학종 또는 다양한 형태의 수시) 및 수학능력평가(이른바 정시)에 대한 비교가 교육계에서의 뜨거운 감자였다고 한다면, 또 다른 대안으로서 IB(일명 바칼로레아)도 제안되고 있다.이상의 사항들을 ‘평가’라고 뭉뚱그려 논점으로 잡아본다면, 그리고 이 칼럼의 시작이 지난 11일 청주교대 학술대회(한국 수업과 평가혁신-IB)와 관련된 한 칼럼의 한 댓글에서 기반한 글임을 고려한다면, 지난 10년간 학교현장에서는 어떠한 평가가 이루어졌는지, 그에 대해 전문가(현장 교사)의 질적 연구 사례를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들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학교는 11월 내내 치열했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그 날이 도리어 폭풍전야처럼 한가했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받아 3년이 내내 입시철이지만 유독 11월이면 정신없이 바쁘다. 수능직전까지 시험지를 물리기 직전까지 바늘방석이지만 교사들은 ‘생기부 마감’에 거기 더 얹어 면접 준비까지 뛰어야 하니 그러했다.교사가 되고 싶어 교대에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지난 11월 10일부터 진행된 학교폭력 정책숙려제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경미한’ 학교폭력이란 건 없다. 학생들은 ‘폭력’과 ‘장난’의 기준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지난 10일부터 진행 중인 학교폭력 정책숙려제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안
“교원노조는 정파싸움을 멈추고 교원의 자존감을 세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교조는 답을 제시하지 못했다. 그래서 산별 노조 형식의 교사노조연맹을 만들었다.”지난 2017년 출범한 교사노조연맹 김은형 위원장은 교원노조의 역할과 책임을 말하며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김 위원장은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교원이 학교에서 함께 한다”며 “이들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고 교섭에 나서려면 각자도생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각자가 관할청과의 교섭권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래서 그는 위원회 형식이 아닌 개별 노조를 만들고 이를 묶어 노조연맹을 결성했다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 2004. 7.경 학교폭력예방법이 시행되기 전에 학교가 학교폭력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경미한 학교폭력은 학교의 장이 종결할 수 있는 0호 조치를 신설해야합니다.”‘학교폭력 학교의 장 종결제’를 주제로 한 학교폭력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김현아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구자송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대표가 ‘학교폭력 논란과 해법은’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구자송 대표는 “학폭법에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하는 과정의 교육적 해법을 추가해야 한다”며 경미사안 학교장 종결권 신설을 촉구했다.구 대표는 “학폭법은 학교장의 독단적 판단으로 은폐하는 것을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수능위주전형 30% 이상 권고와 국어·수학·탐구 과목의 상대평가 유지를 결정했다. 1년여의 시간과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공론화라는 과정을 거쳐 발표된 이 방안은 모두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결국 교육계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김상곤 장관은 1년 2개월 만에 낙마했다. 에듀인뉴스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전문가, 교사, 학부모 등 이해당사자 좌담을 통해 그 원인을 진단해보고 미래 정책방향 등을 모색해 봤다.△사회 :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두 번째로 대전성모여고 졸업예정인 박OO 학생의 토론문을 소개한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할 대입제도를 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2일 1차 대입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1월24일 2차 포럼을 거쳐 지난 2월8일 3차 포럼을 개최했다. 3차 포럼은 최근 금수저 전형이라 비판받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공정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전국 일선 학교의 학생, 학부모, 고교 교사가 학종을 준비하며 느낀 바를 발표했다.이에, 에듀인뉴스는 학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확하게 알리고 소개하기 위해 발표 원문을 게재한다. 첫 번째로 북평고 3학년 졸업예정인 김OO 학생의 토론문을 소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A고교의 생활기록부 조작·은폐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감사에 착수했다.경기교육청은 A고교의 (전)교사 B씨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C의 학교생활기록부 프로그램에 임의로 접근하여 14개 영역(총 1,789자)을 조작하고, 허위 내용을 기재한 사실을 적발했다.B씨는 A고교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녀 C의 학교생활기록부 NEIS 프로그램에 접속한 후 2013학년도 1학년 생활기록부 2개 영역(200자), 2014학년도 2학년 생활기록부 12개 영역 (1,589자)을 조작했다. 교사 B씨는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