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소프트웨어, 코딩을 넘어 인공지능까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응응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에듀인뉴스는 ‘이효섭의 Tech 인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역사 간 접점을 찾아 새로운 기술의 개념과 응용 예시를 보다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연재는 어학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도 함께 제공한다.[에듀인뉴스] 공상 과학 소설은 종종 미래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상상력을 제시한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2002년에 단편집 ‘나무’(L' arbre des poss
[에듀인뉴스]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성공적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칼럼을 총 4회차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집중력을 키우고 학업능률을 올리는 바른 자세,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 바른 숨쉬기, 똑똑하게 만드는 건강한 목 그리고 집중력을 높이는 바른 골반이란 주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코로나19사태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각 주제별로 다루는 건강관리법을 익혀 활기찬 청소년 시기를 보내십시오. [에듀인뉴스] 10년 넘게 분만실에서 출산을 도와주는 간호사로, 7년을 출산지지자인 둘라로 살아오면서 순산과 난산의 차이에
[에듀인뉴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에듀인뉴스] 마스크는 올려 쓰면 마술이 된다. 짐 캐리가 주연한 영화 마스크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부조리의 민낯을 드러낸다. 이준기가 열연한 왕의 남자에서 왕과 양반들의 구태를 꼬집은 탈 가면은 조선사회의 패러독스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런던탑에 갇힌 철가면은 권력투쟁의 상징이고, 프랑스 궁정의 가면무도회는 쾌락의 정치화다. 마스크는 가면이고 탈이며 내 얼굴의 다른 얼굴이다. 코로나 19의 마스크는 무엇인가?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바이러스를 온 몸으로 막아낸다고 알려진 그대 마스크에게 나는 묻고 싶다. 너는 누구냐?첫째, 마스크
[에듀인뉴스]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얼마 전 우리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이라는 경사가 있었다. 봉준호 감독의 인기도 대
공포가 낳은 비극, 그림책 '감기 걸린 물고기'[에듀인뉴스] 작은 물고기들을 먹고 사는 큰 물고기가 있다. 작은 물고기들이 떼를 지어 다녀 먹이를 구하지 못하자 큰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을 방법을 생각한다.큰 물고기 : 애들아. 빨간 물고기가 감기에 걸렸대작은 물고기들 : 흥! 무슨 소리야?큰 물고기 : 감기 걸리면 열이 펄펄 나잖아. 그래서 빨간 거야! 그런 것도 몰랐어?작은 물고기들은 처음에 큰 물고기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진다. 만약 빨간 물고기가 감기에 걸린 거라면 옮을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가 문을 3주나 닫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직장인은 재택근무를 하고, 발이 끊긴 상가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기름을 부어 많은 국민의 생존을 위협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하다. 이렇게 우리 삶의 방식도 바꿔 놓고 있지만, 그럼에도 일상은 흘러가야 한다. 이 와중에 교육부 업무보고가 이번 주 보도계획에 포함된 것을 보고는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 시국에 힘들겠다고. 살짝 기대도 했다. 드디어 학사일정, 수업시수 등에 대한 변화의 물꼬가 마련될 지도 모른다는.그런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이제 특정 국가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세상을 혼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하루한자】 佳 人*아름다울 가(人-8, 3급) *사람 인(人-2, 8급)서울시교육청이 ‘집콕 독서’의 ‘집콕’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자가 독서’, ‘가정 학습’ 시대가 됐다. 신종 폐렴 바이러스를 퇴치하여 학교교육이 조속 복원되기를 빌고 또 빈다. 오늘은 ‘家人’ ‘歌人’ ‘佳人’ 가운데 하나에 대해 알아본다. ‘이성으로서 애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을 일러 왜 ‘가인’이라 했는지 그 까닭을 알려면 ‘佳人’이란 두 글자를 잘 살펴봐야...佳자는 ‘아름다운’(beautiful) 사람을 뜻하는 것
[에듀인뉴스] 3월 1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 발생현황은 확진환자 3735명, 검사진행 3만3360명, 격리해제 30명, 사망자 18명으로 집계됐다. 그야말로,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가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내몰고 있다.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레프트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감정은 공포이며, 가장 강력한 공포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다”, 버트런드 러셀은 “두려움은 미신의 주 근원이자, 잔혹성의 여러 근원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혜로워지는 첫 걸음은 두려움을 정복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공포감과 두려움은 학생, 학부모, 교
[에듀인뉴스] 교육부는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하지만 2월 29일까지도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안정되지 못하자 상황이 심각한 대구교육청의 경우 3월 23일로 개학을 2주간 더 연기하였으며, 경북교육청 역시 16일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을 교육부에 요청한 상태다.그리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는 한 다른 시도에서도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김재현 중앙기독중학교 교사와 함께 모든 교육의 중심에 ‘관계’라는 키워드를 두고 교육을 진행하는 기독교계 중학교의 교육 모습을 들여다보는 교단일기를 시작한다.집 같은 덴마크 교실, 차가운 냉기를 뿜어 내는 우리나라 교실[에듀인뉴스] 북유럽교육탐방으로 덴마크를 다녀온 적이 있다. 덴마크의 자유주의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좋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그것 참 모던하다!’"거리나 TV에서 보면 모던스타일, 모더니즘 등의 표현을 쉽게 접하는데, 과연 그 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고 어떻게
[에듀인뉴스] 안타깝게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아지고, 30여개 나라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하지만 2월 중순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바다 위 격리된 대형 크루즈선 ‘프린세스 다이아몬드’ 호를 걱정하고 있었다.세계에서 재난에 가장 대처 잘 한다고 알려진 재난 강국 일본이 뜻밖에도 허둥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며 일부는 의아해 하고, 일부는 비판하고, 심지어 일부는 ‘거대한 일본산 코로나 배양 시험관’이라며 조롱하기까지 했다. 일본보다 우리가 더 훌륭한 대처를 하고 있어 자랑스러워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 【하루한자】 非 但*아닐 비(非-8, 5급) *다만 단(人-7, 3급)바이러스는 방지책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낱말은 속뜻을 알아내는 것이 최고이다. ‘비단 동물뿐 아니라 사람도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의 ‘비단’이 무슨 뜻인지에 대한 힌트는 ‘비단’이 아니라 ‘非但’에 숨겨 있다. 예전에 소풍가서 보물찾기 하듯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뒤져보자. 非자는 두 날개가 서로 딴 방향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본뜬 것으로, ‘서로 어긋나다’(cross each other)가 본뜻이다. ‘아니다’(non-) ‘그르
[에듀인뉴스] 몇일 후면 3월! 새 학기가 시작된다.(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좀 늦어지겠지만) 3월이 되면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과 선생님들로 학교는 북적일 것이다.그런데 학생이 없는 2월, 학교와 교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방학으로 인하여 학교에 학생들이 없으니 학교와 선생님은 휴업 중일까?사실 학교의 2월은 새학년과 새학기, 학교생활을 함께할 새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로, 1년 중 두 번째로 바쁜 달이다.(예상과는 달리 학교와 교사는 1년 동안 무척이나 바쁘다. 그중에서도 가장 바쁜 달은 3월이다.)초등학교 교사인 필자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자연 계열 합격 학생부 중 첫 번째, 생물학 연구원이 되고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우연히 BBC Two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우리말 ‘꼰
[에듀인뉴스] 사라예보는 유럽 발칸 반도의 1990년대에 새롭게 독립한 나라 중 하나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다. 그 나라가 위치한 발칸 반도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참으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유럽의 한 도시에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이유는 세계 제1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1914년의 사라예보 사건이라 볼 수 있겠다.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암살당함으로 시작된 전쟁은 1918년에 끝이 나는데, 유럽의 내로라하는 강대국들 외에 일본과 미국이 참전했다.베르사유에서 패전국으로서 평화협정에 서명했던 독일은 그러나 얼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이 책으로 읽어도 돼요?”선생님은 도서실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 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