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열린 ㈜윤디자인과의 저작권 침해 손해배상 항소심 재판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글꼴제작업체 ㈜윤디자인의 윤서체를 불법 사용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피소돼 1심에서 패소, 원고에게 2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원고가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는 증거자료가 저작권 침해를 입증하기에 부적합함을 주장하며 항소해 1심 판결을 뒤집고 2심(항소심)에서 승소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건 침해와 비슷한 사례인 인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청의 윤서체 등 저작권 소송은 ‘폭탄 돌리기’인가.컴퓨터 문서 프로그램 한글에서 사용하는 서체에 잇따라 저작권 소송이 걸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윤고딕 류 서체를 개발한 윤디자인과 서울·경기교육청 간의 소송전이 2심, 3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윤디자인 측은 이미 지난 2018년 인천시교육청과의 관련 소송에서 대법 승소 판결을 받았고, 올 2월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배상을 조건으로 한 승소 판결을 받아 느긋한 상황이다.서울교육청은 이미 항소를 결정하고 관련 준비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윤서체 저작물 불법이용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전국 초중고교가 ‘윤서체’ 무단사용 관련 소송에 휩싸이게 생겼다. 컴퓨터 문서 작업에 많이 쓰이는 ‘윤서체’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한 윤디자인이 시도교육청과 잇따른 소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22일 서울시교육청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진행했으나 학교 당 200만원씩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현재 교육청은 항소한 상황이다. 윤디자인이 문제 삼은 서울 시내 공립학교는 총 1308개다. 서울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에 쓰이는 글꼴(폰트)의 무단 사용으로 서울과 인천지역 초·중·고 300여곳이 8억원대 규모의 저작권 분쟁 송사에 휘말릴 상황에 놓였다. 글꼴 제작사 측은 전국 1만 2000개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소송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29일 보도했다.컴퓨터 글꼴 ‘윤서체’의 개발업체인 그룹와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우산은 지난달 5일 인천지역 90개 초등학교에 “윤서체 유료 글꼴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경고문을 보냈다. 그룹와이는 “원만한
컴퓨터 글꼴 ‘윤서체’를 무단으로 사용한 학교들에 이 서체의 개발업체가 소송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윤서체의 개발업체인 그룹와이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우산은 지난달 5일 인천지역 90개 초등학교에 “윤서체 유료 글꼴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경고문을 보냈다.이 경고문에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소송 대신 윤서체 유료 글꼴 383종이 들어 있는 프로그램을 1개 학교당 275만원에 구입하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내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