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교대 17대 총장에 과학교육학과 임채성(사진) 교수가 임명됐다.8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 1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총장후보자로 선출된 임채성 교수는 교육부 제청, 국무회의 심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날 17대 총장에 공식 임명됐다.임 총장은 8일부터 2023년 11월 7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신임 임채성 총장은 17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SNUE DNA(Developing New Ability / Developing New Area) 정신이 발현되도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오는 12월 27일 시작되는 서울대 겨울방학캠프, 런앤런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참가자 중 서울대 입학시 1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런앤런 캠프 강동원 대표이사는 “런앤런 캠프만의 지원서비스로 다양한 혜택을 구상하고 있으며 장학금 제도를 우선 시행하기로 정했다”며 “참여 학생들이 서울대 멘토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공부 그 이상으로 소중한 계기를 만들어 서울대 입학과 함께 목표하는 바를 꼭 달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런앤런 캠프 총괄 이사는 “서울대 멘토들과
입시정책의 ‘복잡계’ 방정식[에듀인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청문과 사퇴 정국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 1일 교육에서 공정(公正)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면서 “입시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 해 달라”는 말씀을 주셨다. 또 현재의 대학입학전형이 공정성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 아래 지난 10월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개편안’도 마련하겠다”고 말씀하셨다.일부에서는 이를 조국 사태를 무마하려는 정치 행위라 해석하기도 했다. 여하튼 교육부로서는 공론화의 절차를 거쳐 지난해 마련했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정시 확대 정책을 기정 사실화 한 가운데, 서울대 정시(수능전형) 신입생의 서울·경기 고교 출신 쏠림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시수능 비중 확대가 수도권과 지방간 교육 불균형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은 2019년 서울대 전형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의 사도별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서울지역 소재 고교 졸업생 비율이 전국 고교 졸업생 수의 17%임에 비해 정시수능 신입생은 42.8%,
[에듀인뉴스] 교육시국선언문을 오는 4일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다고 한다. 정시확대 반대, 대학서열화 폐지, 교육특권대물림 단절과 공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에도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학벌 중시를 막자는 내용 등이 담길 것이라고 한다.한마디로 사회주의 교육체제를 수립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옳은 방향인가. 자유주의 교육체제와 사회주의 교육체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커다란 두 개의 교육흐름이고 국가와 사회를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 하는 데서 나뉜다. 자유주의 교육체제는 개인의 목적을 우선하고 사회주의 교육체제는 국가와 사회의 목적을 우선한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오는 14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Find Your Unicorn’이 열린다.연세대학교를 비롯해 서울권 11개 대학교(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동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대학교) 및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함께 주최한다.이번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스타트업 기업에 뛰어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스타트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목표이자 방향으로 ‘혁신’, ‘포용’, ‘공정’, ‘평화’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날 연설에서 발표한 입시 제도 개편안 마련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의 불공정성 해소를 위한 입시 제도 개편안에 정시 비중 확대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대학입시는 시기를 기준으로는 수시와 정시로 나눌 수 있고, 그 특성에 따라서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하 학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30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1층 6B홀)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길을 찾아가다'라는 주제로 ‘제143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부,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현장 교원과 대학 교수, 정책 전문가, 시도교육청 및 정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에듀인뉴스] 부모의 소득 격차가 자녀의 교육격차로 대물림되고 있다. 자녀의 교육격차는 다시 어른으로 성장한 후에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 계급과 특권 대물림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한 채, 점점 고착화하고 있다. 그 한 가운데에 학력 간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는 사회·문화적 흐름이 존재하는 한, 교육문제 해결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서 교육개혁이 곧 사회개혁이다. 우리는 법과 제도 그리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배려에 나서야 한다. 대입제도 개선도 그 방안으로 효율적인 방법이 될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양승찬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사진)가 지난 19일 한국외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7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20년 10월부터 1년이다.양 차기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박위를 받았다.또 한국언론학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숙명여대 입학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 수의대 이병천 교수의 아들이 부정하게 공저자로 올린 논문을 2015학년도 강원대 수의학과 편입학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강원대에 해당 학생 편입학 취소를 통보했다. 교육부는 17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성년 공저자 논문에 대한 15개 대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15개 대학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상대 ▲국민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강원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교원대이며 전북대 감사결과는 지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정가단 아리’가 지난 8월 창녕문화예술회관 초청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LOTTE SHOPPING AVENUE, MAIN ATRIUM)에서 공연을 펼친다.한인문예총이 주최하는 ‘KOREAN ASSOCIATION OF CULTURE & ARTS FESTIVAL(인도네시아 한인 종합문화예술제)’에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대한민국대사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문화행사로서 연중 가장 큰 문화예술제 행사이며 10월 19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