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부,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제20회 교육연구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ICER)’를 개최한다.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 30분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 회관에서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창의성, 역량과 미래교육(Creativity, Competency, and Design of Future Education) 디자인’이다.학회 첫날인 17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가 제10회 전국교육대학교 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광주교대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체육문화연구동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0회 핸드볼발전재단이사장배 전국교육대학선수권대회에서 경인교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전후반 10분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후반 37초를 남겨둔 상황까지 4-4로 접전을 펼치다 경기종료 직전 광주교대 김지수의 과감한 슛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 김지수는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는 이 대회는 전국 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제학술대회 포스터논문 제1저자에 등재되어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1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 원내대표의 아들의 미국 고등학교 재학 당시 국제전자전기학회 의공학 컨퍼런스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질의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 아들은 논문에 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학생은 10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경북대학교가 같은 기간에 1375명인 것과 비교해 약 13배 차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멘토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약 2만1000여명 재학생 중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17년 7명, '18년 9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기업 사외이사 겸직을 가장 많이 하는 대학 교수는 서울대로 나타난 가운데, 교수들의 기업 사외이사 겸직 정보를 기업 임원 현황처럼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9일 전국 11개 거점 국립대학과 서울소재 주요 6개 사립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학교수 사외이사 겸직현황’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기업 사외이사 겸직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의 사외이사 겸직 교수는 총 169명으로, 전체 전임교원 대비 7.48%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지난 26일 서울 워커힐 컨벤션센터(워커홀)에서 ‘제3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국‧공립대(41교) 총장들의 협의체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36명을 비롯하여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공립대학 주요정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경남과학기술대(총장 김남경)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고대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는 등 고소득충 자녀의 서울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재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받은 상위 7개 대학이 모두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이 25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2년간 전국 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자료’에 따르면,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적게 교부받은 대학은 주로 서울에 소재지를 두고 있었다. 그 중 한국외대는 재학생 대비 가장 적은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교육흐름은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라는 물리적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의 부재와 부모 도움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의 격차를 낳았으며 이러한 교육 불평등은 세습되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박희진 교사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연재를 통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 보고, 이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가 2016년 도입됐으나, 인증 의무 대상 중 인증을 취득한 국립대학교는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간사)에 따르면, 대학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가 도입(정보통신망법 제47조 개정)됐으나 인증 의무 대상 중 인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 1000여명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온라인을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사회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라는 제목으로 조 장관 교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시국선언서를 공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국선언은 진보와 보수 성향과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고, 서명 3일째인 16일 오후 8시까지 185개 대학 소속 교수 1128명이 참여했다.특히 16일 오전 8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 합격생들의 평균 봉사활동 시간은 13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 동아리 활동 시간은 108시간, 평균 교내상 수상은 30개로 조사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15일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현황에 따르면 평균 봉사 활동시간은 139시간, 평균 동아리 활동 시간은 108시간, 평균 교내상 수상은 30개였다.2019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생 중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합격생은 489시간이었으며 400시간이 넘는 학
[에듀인뉴스] 여름의 끝을 뜨겁게 달군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우리가 깨달은 것이 적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이미 부와 지위를 세습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한 장치들로 잘 짜여 져 있다는 사실이다. 이들 정교한 장치들을 이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21세기 대한민국 신귀족층과 평민층, 사람과 개돼지, 결국 개인소득 3만불 시대 대한민국의 주인과 객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 이번의 청문회였다.흥미로운 것은 이런 사회에서 스스로 주인인지 객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점이다. 세습 장치들의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