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황그린 기자]◇1급 승진 ▲광주지역본부장 문대원◇2급 승진 ▲회원복지부 생활복지팀장 전영선 ▲경영지원부 파견 조원철◇2급 전보 ▲준법지원실 준법감시팀장 서근택▲회원복지부 문화복지팀장 백종진 ▲회원복지부 고객지원팀장 임병연▲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국장 김용길
[에듀인뉴스= 황그린 기자]◇ 상임이사 신규선임 및 본부장 보임 ▲ 금융복지본부 김종순◇ 본부장 이동 ▲고객지원본부 조정현 ◇ 부서장 이동 ▲기획조정부 정홍주◇ 부서장 보임 ▲대학취업장학부 최성원 ▲미래혁신부 진태훈 ◇ 팀장 이동 ▲기획조정부(기획조정팀) 송철민 ▲미래혁신부(성과관리팀) 김병선 ▲기획조정부(리스크관리팀) 최동성 ▲상환관리부(상환기획팀) 곽용호 ▲기획조정부(예산팀) 이승헌 ▲대학취업장학부(근로장학팀) 이건 ▲대학취업장학부(대학취업장학팀) 장민철 ▲고객지원부(고객감동팀) 배승헌 ▲인사부(복지팀) 박효진 ▲지역총괄부(강원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諜 報*염탐할 첩(言-16, 2급) *알릴 보(土-12, 4급)영어 ‘an intelligence satellite’는 ‘첩보 위성’이란 뜻이라고 말해줘도 ‘첩보’가 무슨 뜻인지 모르면 헛일이다. 한자어 어휘력이 높아야 영어도 잘 할 수 있다. 영어가 우리에겐 모국어(native language)가 아니라 외국어(foreign language)이자 이중언어(bilingual)이기 때문에 영어를 국어로, 국어를 영어로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야 한다.‘諜報’란?諜자는 말을 몰래 엿듣는 ‘염탐꾼’(a spy)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수험생들은 9급 공무원이 되려고 하루 10시간씩 공부를 하는데, 일천한 경력과 스펙으로 9급도 아닌 1급 공무원이 된 불사신이 탄생했다. 청년들은 지금 큰 박탈감을 느낀다. 공정이라는 말을 더 하지 말라... 박 비서관이 그 자리에 계속 있는다면 행동에 나서겠다.”최근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상황에서 청와대 박성민(25,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 비서관1급 임용 사태가 청년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겼다는 성난 민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불공정 실태의 끝판왕’으로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診 斷*살펴볼 진(言-12, 2급) *끊을 단(斤-18, 4급)‘의사의 진단을 받다/검사 결과 간암 진단을 받았다’의 ‘진단’이 무슨 뜻인지를 진단하자면 한글로는 안되니, 반드시 ‘診斷’이라 옮겨 쓴 다음에 하나하나... 診자는 환자의 말을 듣고 증세를 ‘살펴보다’(examine)는 뜻을 위해서 고안된 것이었으니 ‘말씀 언’(言)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오른쪽의 것이 발음요소임은 珍(보배 진)과 疹(홍역 진)도 마찬가지다.斷자는 실로 엮어 놓은 것(왼쪽 요소)에 ‘낫 근’(斤)을 덧붙여 ‘끊다’(cut)는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寄 託*맡길 기(宀-11, 4급) *맡길 탁(言-10, 2급)‘그 돈을 기탁한 사람을 아무리 찾아도...’의 ‘기탁’은 한글로는 분석이 불가능하니 ‘寄託’이라 옮겨서 하나하나 뜯어보면 쉽고도 재미가 생긴다.寄자는 ‘집 면’(宀)이 의미요소이고, 奇(기이할 기)는 발음요소이다. ‘맡기다’(deposit)가 본뜻임은, 집은 몸을 맡기는 곳이라는 점에서 보자면 이해가 잘 된다. ‘건네주다’(deliver) ‘부치다’(send) ‘증여하다’(donate)는 뜻으로도 쓰인다.託자는 ‘맡기다’(entrust; de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령인구 감소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30일 이 같이 밝혔다.이는 성인 학습자 대상의 직업전환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현 시대상황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직업전환교육 필요성이 요구되는 추세에 따른 것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기에 학습' 할 수 있는 성인 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하고자는 교육부의 취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覇 權*으뜸 패(襾-19, 2급) *권세 권(木-22, 4급) ‘전국 대회 패권을 차지하였다’의 ‘패권’이 ‘1등을 차지함’을 이르는 까닭을 속속들이 잘 알자면 ‘覇權’의 속뜻을 이해해야 한다.覇자는 霸(으뜸 패)의 속자이다. 霸는 ‘달 월’(月)이 의미요소이고 그 나머지는 발음요소다. ‘매월 초이틀이나 초사흘에 뜨는 달’을 지칭하는 것이었는데, 후에 여러 제후들이 연맹을 맺을 때 그 최고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쓰이자 ‘으뜸’(the first)이라는 뜻도 겸하게 됐다.權자는 본래, 노란 꽃이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融 資*녹을 융(虫-16, 2급) *재물 자(貝-13, 4급)‘그는 은행에서 1천만 원의 융자를 받았다’의 ‘융자’는 한자가 아니라 한자어다. 한자어는 한자 지식이라는 키가 있어야 열리는 자물통이다. 그러니 ‘融資’라 바꾸어 쓴 다음에...融자는 따뜻한 흙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다’(steam; reek)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러한 모양을 본뜬 것이었다는 데 후에 모양이 크게 달라졌다. ‘녹다’(melt) ‘유통되다’(circulate) ‘화합하다’(combine)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資자는 돈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사단법인 한국교육학회(회장 정일환)지난 25일 오후 6시 '정관 개정안'을 발표했다.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정국에 따라 소수인원(발표자, 토론자, 사회자)만이 이화여대 본 강의실에 참석했으며, 이들 외 청중 및 기타 참가자들은 비대면 zoom 화상회의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개정된 새 정관은 ▲제16조를 개정해 규정심의위원회를 윤리・규정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영문학술지편집위원회 등제45대의 신설 위원회 추가 ▲제27조를 개정해 사무총장 직함을 신설 ▲제42조를 개정해 공고 방법을 일간 서울
[에듀인뉴스= 황그린 기자] 虐 殺*모질 학(虍-9, 2급) *죽일 살(殳-11, 4급)‘전쟁 중에 많은 양민들이 학살을 당했다’의 ‘학살’ 같이 한글로 포장해 놓은 한자어에 대한 의미 추정 능력이 없어 우리나라 학생들이 애를 태우고 있으며, 문해력과 어휘력이 바닥이다. ‘학살’을 한자로 ‘虐殺’이라 옮겨 쓴 다음에 하나하나 그 의미를 추출해 보자. 虐자는 호랑이가 사람을 짓밟고 물어뜯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호랑이 호’(虎)의 생략형인 ‘虍’(호)와 ‘사람 인’(人)의 변형이 합쳐진 것으로, ‘해치다’(injure; harm)
[에듀인뉴스=황그린 기자] 紅 蔘*붉을 홍(糸-9, 4급) *인삼 삼(艸-15, 2급) ‘백삼보다 홍삼이 더 비싸다’의 ‘홍삼’ 같이 한글로 써놓은 한자어는 수박 같아서 속을 봐야 알 수 있다. ‘紅蔘’이란 한자어를 쪼개 보자.紅자는 ‘붉은 비단’(red silk)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실 사’(糸)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工(장인 공)이 발음요소였음은 虹(무지개 홍), 妅(여자 이름 홍) 등도 마찬가지다. 후에 ‘붉다’(red)는 뜻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대 사용됐다.蔘자는 우리나라 특산품인 ‘인삼’(ginseng)을 나타내기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으로 초등임용 교사는 중학교 수업에, 중등임용 교사는 초등학교 수업에 유연하게 투입될 수 있는 ‘학교급 간 교차지도’ 교원양성 체제가 새롭게 마련될 전망이다.교원임용고시에 합격해 초등교사로 임용된 자가 ‘특정 교과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수업을 담당할 수 있으며, 같은 조건의 중등교사 역시 초등학생을 지도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다.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교육감협 제안에 따라 초중등교육법 제30조 개정을 입법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조항에는 "통합운영학교 교원은 다른 학교급 학생을 교육할 수
[에듀인뉴스= 황그린 기자 ] 葛 根*칡 갈(艸-13, 2급) *뿌리 근(木-10, 6급)‘열을 내리고 땀을 내는 데는 갈근이 좋다’의 ‘갈근’이 무슨 뜻인지를 한글로는 알 수가 없으니 하는 부득이 한자로 ‘葛根’이라 옮겨서 하나하나 분석해 보자. 한글로 포장된 한자어를 보고 한자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 이것이 이 글의 궁극 목적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이런 속뜻 추출 능력이 없어 공부를 포기하는 ‘공포자’가 갈수록 늘어나는 실정이 안타깝다 못해 참으로 불쌍한 지경이다. 葛자는 풀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칡’(arr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茶 菓*차 다(艸-10, 3급) *과일 과(艸-12, 2급)한자어 어휘력이 높아야 영어 해석도 잘 할 수 있다. 영어 ‘We were entertained with refreshments.’를 우리말로 옮긴 ‘우리는 다과 대접을 받았다.’의 ‘다과’를 속속들이 깊이 있게 알자면 ‘茶菓’라 써서 뜯어 봐야 한다.茶자는 ‘차(나무)’(a tea plant)를 뜻하기 위하여 ‘풀 초’(艸) ‘사람 인’(人) ‘나무 목’(木)을 합쳐 놓은 것이다. [다]와 [차] 두 가지 음이 있는데, 첫 음절에 쓰였을 경우에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가 1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을 과학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창작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2021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알리면서 다른 영세예술인들에게 또 한 번 박탈감을 안겼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 서민 교수, 문준용에, "우리나라에서 젤 억울한 인간"일갈서민 교수는 전날 특혜 의혹 논란의 중심에 선 문 씨의 페이스북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링크해 '우리나라에서 젤 억울한인간' 이라는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軍 艦*군사 군(車-9, 8급) *싸움배 함(舟-20, 2급)‘잠수정의 침입 흔적을 발견한 우리 해군은 곧바로 군함을 출동시켰다.’의 ‘군함’이 무슨 뜻인지에 대한 두 개의 힌트가 담겨 있는 ‘軍艦’에 대해 풀이해보자. 軍자는 원래 ‘에워쌀 포’(勹)와 ‘수레 거’(車)가 합쳐진 것으로 ‘에워싸다’(包圍, envelop)가 본뜻이다. 후에 勹가 冖(덮을 멱)으로 잘못 바뀌어 그 뜻이 약간 모호해졌다. ‘진치다’(array troops) ‘군사’(soldier) 등도 이것으로 나타냈다. 艦자는 ‘싸움배’(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가 추진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나란히 고배를 마셨던 고려대와 연세대 두 대학 중 고려대만 추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지난달 11일 발표한 해당 사업 중간 평가 결과에서 기존 75개교 중 부정·비리 감점을 받아 탈락된 연세대와 고려대가 빠진 73개교만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는 최종 심사에선 고려대와 성신여대를 포함한 75개 대학에 총 559억원을 지원하겠다고 17일 이같이 입장을 변경했다.두 대학은 새로 신청한 4개 대학과의 추가 선정평가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競 艇*다툴 경(立-20, 5급) *거룻배 정(舟-13, 2급) ‘경정에 돈을 걸어 도박 놀이를 하다’의 ‘경정’이 뭔 말인지 아리송하면 ‘競艇’이란 두 글자의 속뜻을 모른 탓이다. 속뜻을 알아야 어휘력이 오르고 독해력이 높아진다. 競자의 원형은 ‘겨루다’(compet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머리부분에 辛(죄인을 처벌할 때 목에 끼던 칼의 일종)이 첨가된 두 사람(아마 죄인으로 추정됨)이 목숨을 걸고 열심히 달리고 있는 모습이다. 후에 ‘다투다’(contest; struggle)는 뜻도 따로 글자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부산시교육감 선거를 1년 앞두고 15일 범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 작업이 합의서 서명으로 한 고비를 넘겼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현재 부산시교육감 출마 의사를 밝힌 하윤수(전 부산교대 총장)교총 회장과 박종필 전 부산교총 회장이 나란히 후보로 나선 만큼, 부산을 텃밭으로 한 부산교총 중심 체제로 이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논리에서다. 따라서 단일화 과정상 공정성이 온전히 담보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또한, 현재 합의된 후보 단일화 기구 외에 현 부산 교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