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의료 인력이 추위와 과중한 업무로 심신이 소진되고, 선별검사 수요 증가로 의료적 일손이 필요한 시점에 서울 보건교사 75명이 겨울방학 기간 중 의료봉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학기 중 학교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의 학교 내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 온 보건교사들이 피로가 채 가시기도 전에 겨울방학을 이용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보건교사들의 자발적인 의료 지원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에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사회의 문화를 조성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스라밸, 삼귀다, 남아공... 스라밸은 '스터디 앤드 라이프 밸런스'(Study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로 공부와 삶의 균형을 의미한다. 삼귀다는 '사귀다'에서 파생한 신조어다. 연애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는 상태를 말한다. 사(4)보다 삼(3)이 적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남아공은 '남아서 공부나 해라'의 줄임말이다.도저히 알 수 없는, 별걸 다 줄여쓰는 10대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8세 선거권 1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정치를 말하라’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교육위원회)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재정‧윤영덕‧이탄희‧장경태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한다.앞서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18세 선거권 시대’가 열렸고 지난해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18세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섰다. 18세 선거권이 획득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8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2021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일정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안내했다.사전 예고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4월 중, 필기시험은 6월 5일(토)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7월, 합격자 발표는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또 2021년도 달라지는 시험제도를 사전 안내함으로써 수험생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자세한 선발 분야 및 인원,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임용시험 계획 공고’는 3월 중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
일반직 고위공무원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최승복 ▲군산대 사무국장 염기성 ▲안동대 사무국장 최성지 ▲여성가족부 박난숙 ▲교육부(국립외교원 파견) 이난영 ▲교육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권성연 ▲교육부(국방대학교 파견) 최성부부이사관 ▲교육부(세종연구소 파견) 김우정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유희진 사무관 ▲감사관실 변정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종합계획’이 동성애와 좌익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한다는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의 지적에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14일 서학연 등 단체는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생존권을 위한 안전과 복지 보장이라는 말은 허울 좋은 명목”이라며 “일방적인 이데올로기 주입을 중단하고 헌법상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관련기사 참조) 여기에 '만3세 이상 유치원생에게 동성애 교육 실시를 반대한다'는 청원글에 2만명 넘게 동의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7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에 시민단체들이 행동을 시작했다. 특히 같은 날 반대 성향의 시민단체연합이 일제히 목소리를 내 주목을 받았다.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14일 지난해 경원중 혁신학교 지정 철회 과정에서 반대한 세력을 고발했으며,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서학연) 외 27개 단체는 조희연 교육감이 학교에서 좌편향 사상을 의무교육하려 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경원중 사태 폭력 규정 서교협, 서초경찰서에 관련자 고발...서울교육청 이어 두 번쨰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 등 30개 단체가 속한 서교협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교원들은 국가건설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의 빛을 발한 한 해였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생님의 존재 이유 달라질 수 없다.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 교육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4일 신년 교례회를 열고 코로나 창궐한 2020년을 버틴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례회는 교총 회장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 전국 현장 교원 75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또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초등 1‧2학년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의무배치 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임시직이 아닌 정규직 교원을 채용하거나 기존 교과전담교사를 기초학력전담교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신년사에서 ’코로나로 더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 ’격차를 좁히는 위기 극복‘ 등을 언급하고, 교육격차와 돌봄격차 완화 해소를 우리 사회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공정에 대한 요구 해소를 위한 과제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열린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김진애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열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지난 12일 지도부에서 사퇴했다.강민정 의원은 교사 출신 21대 국회의원으로 교육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교육위원회에 입성, 2020년 국정감사를 통해 사학 비리를 들춰내고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각종 교육계 현안을 다뤘다.특히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과 학생들 모의선거교육 추진 등에 힘을 주고 있다.강민정 신임 원내대표는 “김진애 전 원내
“A 교사는 교장이 시켰다며 학부모들에게 고액의 학급비를 수금했으며, 학교 영양사가 급식에 독을 탔다고 주장해 학교가 발칵 뒤집혔다.”“B 교사는 가스가 샌다며 아이들을 하루에 두 세 번씩 대피시켰는데 정신질환으로 결론 났다. 학교에서는 B 교사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수업을 안 줘 특별실에 계셨다. 이후 교사들과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고 명퇴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9년 만에 질환 교원에 대한 직권 휴직 및 면직 제도를 부활하는 내용의 ‘질환교원심의위원회’ 규칙안 입법예고를 마무리, 이르면 올 3월부터 시행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조 교육감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플래카드를 들고 릴레이에 동참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운전자 여러분,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십시오. 2021년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과 ‘희망교육 멘토단’은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 현장의 숨은 영웅을 선정해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여한다고 12일 밝혔다.‘2020 희망교육대상’은 유기홍 위원장의 제안으로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 9인의 ‘희망교육 멘토단’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심사위원 7인의 심사로 11인(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2020 희망교육대상’ 수상자는 먼저 ▲ ‘전남교실on제작팀’이 선정됐다. 전남교실 on제작팀은 교육 현장에 최적의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첫 초중 통합학교 모델인 창천초중의 통합이음학교 운영이 무산됐다. 인구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했지만 학부모 및 일부 교원의 부정적 시선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면서 다른 지역의 통합학교 운영 사례 검토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2일 “창천초·중을 통합이음학교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등 우려를 보내와 잠정 추진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창천 초중이음학교를 개교할 계획이었지만 학부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일부 완화된 기간을 틈타 편법으로 운영하는 학원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 강화는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완화된 사이에 일부 학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사항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어 편법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시 소재 학원(독서실 포함) 중 2710개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특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주요대학 정시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정시 모집 마감 결과 고려대의 경쟁률은 3.85대 1을 기록해 4.37대 1이었던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연세대도 지난해 4.6대 1이었던 경쟁률이 올해는 3.9대 1로 떨어졌다.서강대는 4.74대 1에서 3.81대 1, 성균관대는 4.54대 1에서 4.25대 1, 중앙대는 9.88대1에서 8.78대 1, 서울시립대는 5.04대 1에서 4.11대 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화여대도 전년도(4.06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1학년도 서울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결과 9910명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563개 공립초에서 실시된 예비 소집에 취학 통지자 6만7430만명 중 5만7520명이 참석해 참석비율이 85.3%(8일 오후 10시36분 기준)였다.예비소집을 별도로 진행하는 서울 내 국립초(2개교), 사립초(38개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취학통지자에서 제외됐다.신입생은 해마다 줄고 있다. 2019학년도 7만8118명, 2020학년도 7만1356명 등이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경쟁률이 3.82대 1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교육학과 경쟁률이 23대 1로 전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았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경쟁률도 2.27대 1로 최근 3년 정시 경쟁률에서 가장 높았다.서울대는지난 9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798명 선발에 3049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3.82대 1이다. 전년도 경쟁률인 3.40대 1보다 높았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사범대학 교육학과로 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에 학교를 포함한 것은 제정 취지에 어긋난다며 법 개정·보완을 위해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법안 제정 논란 중에도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협의회 차원 의견을 내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기 때문에 의견이 하나로 모아질 지는 미지수다.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초·중·고교 교장에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학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장을 중대산업재해의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중대재해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