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천, 광주, 세종시 등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이날 청와대 앞 국민신문고에서 1인 시위를 했다.두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대통령님! 교수들은 집필하지 않겠다. 교사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학생들은 배우지 않겠다고 합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절대 안 됩니다’, ‘올바른 역사관을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사관을 수용해야 합니다’고 적힌 팻말을 각각 앞에 놓고 15분씩 번갈아가면서 1시간여 동안 자리를 지켰다.이날 1인 시위
2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도부교육감회의에 참석한 황홍규 광주광역시부교육감이 회의 시작에 앞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관련 기사를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전국 민간어린이집이 정부의 '보육예산 줄이기'에 대응해 이달 말 집단휴원할 계획을 밝혀 '보육대란'이 우려된다.이에 대해 정부는 전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모아 대책회의를 열고 불법 행위 발견시 엄벌에 처할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6~30일 보육교사들의 연차휴가 동시사용과 집단 휴원 등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22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학부모대표와 교사대표, 원장대표 등이 참석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전국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