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유치원 3법 개정안은 법치의 포기다.”, “공익적 요구가 있다 해도 헌법 정신에 위반되고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면 위헌성을 제거한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정진경 정&파트너스 변호사는 21일 오전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주최한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입법 예고에 대한 공청회'에서 이 같이 주장하며 유치원 3법의 위헌성을 지적했다.▲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제9조 “위임 입법 한계 일탈”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제9조 2항에는 ‘폐쇄 연월일은 매 학년도 말일을 말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최근 대학입시를 소재로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SKY캐슬’ 주인공인 한서진/곽미향(염정아)이 위압적으로 상대에게 말을 할 때 하는 욕이다. 드라마가 인기 있는 이유는 교육정책, 특히 학종 등 관심이 큰 분야 중 하나인 입시정책을 부모의 욕망이라는 코드로 잘 녹이고 있기 때문이다.드라마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찰진 욕이 오늘(21일) 발표된 '세종시 공무원 자녀의 고교 재학 현황' 자료를 보는 순간 '딱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세종 16개 부처 재직자 자녀 1149명 중 세종소재 고교 재학생은 525명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사진·부산연제)은 세종 16개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자녀 고등학교 재학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월 기준으로 해당 기관 재직자 자녀 1149명 중 세종소재 고교재학생이 525명(46%)에 불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의 부처별 재직자 자녀 중 세종 소재 고교재학 현황을 보면 △인사혁신처가 47명 중 8명(17%)로 가장 낮았으며 △고용노동부 88명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최대 47% 할인 가능한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 패키지는 43개 공연 중 개인의 취향대로 골라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내 맘대로 패키지’를 비롯해 만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패키지’, 공연 애호가를 위한 ‘케렌시아 패키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테마로 한 공연을 묶은 ‘광화문 패키지’, 새롭게 조성된 세종S씨어터의 공연 5편을 모아보는 ‘S씨어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혁신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학교자치와 교육자치를 확대해 학교혁신과 교육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최 교육감은 "통일시대를 맞아 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세종형 학력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기르겠다"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 학년제 운영, 세종형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해 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부 공무원 자녀 10명 가운데 3명만 세종시 소재 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가 고교 서열화 완화정책을 주진하고 있고 세종시 이전이 5년이 넘었음에도 정작 소속 공무원 자녀들은 서울 등 특목고, 자사고, 자율학교 등에 상당수 진학시키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이 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 직원 자녀 고등학교 재학 현황'에 따르면, 교육부 공무원 자녀가 세종시 소재 고교에 진학한 비율은 전체 64명 중 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출생 아동 및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 감소가 제일 두드러진 곳은 어느 지역일까. 또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은 학생 수 변화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28일 교육개발원 통계연구본부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서울 종로구, 전남 구례군 등의 학생 수가 지난해 가장 많이 줄었다. 반대로 세종시, 경기 하남시, 부산 강서구 등은 학생 수가 늘었다. 이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전체적인 수도권 학생 쏠림 현상이 누그러진 것으로 예단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수도권 공공기관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재해가 발생해도 교육정보 관련 시스템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정보시스템 재해복구센터가 2020년 3월 가동된다.교육부는 19일 세종시 조치원읍 복합업무단지에서 '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교육정보시스템 통합 재해복구센터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각종 정보시스템이 파괴되거나 장애가 발생할 때 신속 복구하기 위한 재해대응체계다.기존에는 재난과 재해에 대비해 원격지 데이터만 별도로 보관했다. 재해복구센터가 가동되면 데이터는 물론 기존
[에듀인뉴스=한치원·박용광 기자] 2000년생 '밀레니엄 베이비'로 2011학년도 이후 응시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2019 수학능력시험. 그래서 더 구하기 힘들었던 올해 수능 감독관은 시험 이전부터 실천교사모임 등이 키높이 의자 도입을 요구하는 등 수능시험 못지않게 감독관도 이슈가 됐다. 1교시에 쓰러진 기간제 교사, 4시간 감독에 한 번 앉아 보지도 못한 교사. 급식사고로 점심도 먹지 못한 교사 등 파란만장 수능 감독관 교사들의 울고, 웃었던 sns 후기를 에서 모았다.“감사합니다” 감독관 2배 늘린 세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 1차 시험이 10일 전국에서 열렸다. 시험은 오전 9시부터 13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로 1교시는 논술형, 2~3교시는 서답형(기입형, 서술형)으로 치러졌다.사진은 세종시 양지중학교에서 치러진 시험장을 찾은 최교진 세종교육감. 최 교육감은 이날 아침 일찍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감독관 교사를 격려했다. 또 교문 앞에서 선배들을 응원하는 학생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세종교육청은 오는 15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영상’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영상에는 수능을 앞둔 세종시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응원 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교진 교육감이 출연해 강시로 분장했다.영상은 수능에 압박감을 느낀 학생이 꿈에서 강시에게 쫒기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도망가는 학생이 넘어지며 결국 강시에게 붙잡히게 되고 숨 막히는 결투(?) 끝에 수능대박 부적을 받아내게 된다.최교진 교육감은 “수능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학교와 교실에 대한 교육 당국의 미세먼지 대책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미세먼지 대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각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입수한 '2017년도 학교별 교실의 공기 질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11개 시·도의 1205개 학교가 미세먼지 ‘나쁨(PM-10, 81㎍/㎥이상)’ 단계에 해당됐고, 나머지 부산·대전·강원·충남·경북·경남교육청은 원자료(raw data)조차 취합하지 않고 공기정화장치 예산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중요한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지면서 마음이 무거웠다."김상곤(사진) 부총리는 2일 오전 11시 10분 세종시 교육부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을 다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나게 되어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여러 조건과 한계 속에서 다하지 못한 개혁 과제를 후임 부총리님과 여러분께 넘기고 떠나는 마음이 조금은 무겁다"고 말했다.공론화 과정 등에서 힘들었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등 임원진은 23일 전교조 청와대 농성장을 찾아 법외노조 처분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교육감들은 “전교조가 철야농성을 시작한 지 벌써 70일이 넘었는데 전교조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27일간 단식투쟁을 하다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을 즉시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교조 지도부의 단식투쟁이 길어질수록 교직사회 상처는 깊어질 것이다. 정부는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에 결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생 수보다 상장을 2배 이상 발급한 학교가 전국에 670곳이나 되고, 심지어 10배 이상인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2017년 고등학교별 교내상 수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2348개 학교 중 1449개(62%)가 학생 수보다 발급한 상장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학생 수보다 상장 발급이 2배 이상 많은 곳도 전국적으로 670곳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9351명 학생에게 상장을 수상, 학생 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한국-독일 교원교류 연수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및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생태평화공원에서 실시된다. 한독 교원 교류는 지난 2014년부터 독일의 사례를 통해 평화통일, 민주시민교육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독일주교육문화부장관협의체(KMK)의 후원을 받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독일 교원을 초청해 현장 교원 참여 폭을 확대하고 분단의 현장을 체험하면서, 독일 사례를 통해 통일을 대비한 교육을 모색한다. ‘통일 전후 사회통합과
Ⅰ. 서언학교 다양화 300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학교만족 두 배, 사교육비 절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한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한다. 학교 다양화 정책은 1974년 고교 평준화 정책이 도입된 이래 지속해서 추진되어온 정책으로, 고등학교 입시 과열을 막기 위해 고등학교를 평준화하고 추첨으로 강제 배분하던 고등학교의 유형을 다양화하여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도록 하였다.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는 고교 다양화 정책은 고교평준화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를 안고 있어서 이 틀을 깨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선
■ 김양회 씨 별세, 김동문(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모친상23일(월) 00시 20분, 세종장례식장 특1호실(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함박로 300/ 044-866-4444),발인: 25일(수) 오전 9시, 장지: 세종시 연서면 청라리 선영, 김동문(010-6820-7033)
■ 3급 승진▲ 교육행정국장 류재승■ 4급 승진▲ 재무과장 서한택■ 5급 직위지정▲ 행정과 학생배치담당 김희경
한국과 미얀마가 양국의 교육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을 체결했다.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묘 테인 찌(Myo Thein Gyi) 미얀마 교육부장관과 만나 한-미얀마 교육협력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진행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교육협력과 상호 인적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으며 주요 협력 분야는 ▲양국 교육기관 간 협력 장려 ▲교육 관련 정보 교류 활성화 ▲정부초청장학생(GKS) 및 아세안 우수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를 통한 장·단기 학생교류 강화 ▲세계시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