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생 건강밥상 경연대회’를 31일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서 개최했다.1차 서류심사를 거쳐 4인 1조로 본선에 오른 중․고 학생 각 15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상, 건강밥상’이란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팀은 지역 식재료 활용 로컬밥상, 향토․절기에 맞는 전통밥상, 식품알레르기 개선을 위한 안심밥상, 다문화 음식체험을 위한 세계밥상이라는 주제에 맞게 영양량과 조리법 등 학교급식 적용 가능한 식단을 학생들이 직접 조리했다.이날 경연대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개해 큰 화제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다음달 2일 서울우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 회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희망어린이스포츠교실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명랑운동회는 서울시체육회 ‘희망어린이 스포츠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상호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된다.운동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2개 팀(명랑팀, 희망팀)으로 각각 나뉘어 스피드줄넘기, 달리기, 줄다리기, 농구 등 유대감을 구축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에듀인뉴스] 지금 서울 강남 한복판에는 이란의 수도 이름을 딴 '테헤란로'가 가로질러 있다. 또 이란의 수도 테헤란엔 서울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수도인 서울이라는 이름을 딴 '서울로'가 존재한다.이것은 70년대 경제개발을 하면서 한국과 이란이 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각자의 수도에 서로의 이름을 딴 거리를 조성하기로 한 것에서 이름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2000년대 초 지금의 아이돌 그룹과 같이 한류를 주도하던 것이 드라마였던 때가 있었다. 그 중 '대장금'이라는 사극이 가장 인기를 끌었는데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충북 괴산고등학교가 30일 교내에서 제27회 학술제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제는 ‘우리들의 Episode’와 ‘괴고 A.Pro(Academic Program)’라는 주제로 오전오후 프로그램을 색다르게 구성했다.오전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Episode 프로그램’은 1학년 창작 뮤지컬, 2학년 스마트폰 창작(작사/작곡)뮤직비디오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누는 수업 활동이다.오후 프로그램인 ‘괴고 A.Pro(Academic Program)’에는 수업 활동 결과물의 공유하고 교과 요소의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과 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1106호) 및 세미나실(1108호)에서 (사)한국몽골학회(회장 오영주)와 함께 ‘유목문명과 탐라문화 : 세계문명교류 허브로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위상’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몽골교육문화과학체육부, (사)제주학회, 제주학연구센터, ㈜제주소주가 후원한다.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 및 기조강연, 1분과와 2분과가 진행된다.D. 체렌소드넘 몽골과학원 원사가 ‘중세 몽골과 한국의 문화 교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센터를 건립한다고 28일 밝혔다.한국어교육센터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주에 8학급 120명 규모로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어·이중언어 희망학교 초·중·고 20교를 선정해 강사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언어강사는 현재 22명으로 이주 여성 17명과 한국인 전문가 5명이 활동하고 있다.교육부 지원 다문화교육 정책사업으로 유치원 8원, 초‧중등 14교, 한국어학급 9교 20학급, 연구학교 2교 등 총 33
[에듀인뉴스] 지난 '면접끝판왕' 10회 연재는 큰 틀에서 본 계열별 면접 준비요령이었다. 면접의 중요성과 준비요령을 숙지했으나 막상 학생이 지원하려는 학과의 면접 준비를 하려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문항을 추출해야 할지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과별 학생부와 자소서에 기반, 문제를 지난 5년간의 기출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한다. 다음 학과별 구체적 사례를 보고, 관련 학과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본인만의 답변을 준비해 연습하자.이번 글에서는 가정/소비자학과, 아동학과, 국제학과, 법학과에 대해 정리
[에듀인뉴스] 원래 종교는 지구상에 흩어져 살고 있는 각 종족의 수호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등지에서는 각 지역, 마을, 도시마다 다양한 수호신이 존재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최고신이 생겨나고, 그 외의 신들은 각 영역을 관장하는 하위 신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이집트에서는 태양신이, 수메르에서는 아누와 엘릴, 엔키가, 그리스에서는 제우스가 최고신의 지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신도 시대에 따라 바뀌었다. 수메르에서는 어느 도시가 패권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최고신이 달라졌고, 바빌로니아 시대에 와서는 아누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3일 매산로 수원다문화푸드랜드(역전시장 지하 1층)에서 세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인 ‘바자르 매산’을 시작했다.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하나인 ‘바자르(시장) 매산’은 이주민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외국 음식을 먹으며, 해당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강사의 문화 강의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모국의 음식 문화 등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대화를 나눈다.23일 다문화푸드랜드 내 우즈베키스탄 식당 ‘타슈켄트’에서 ‘실크로드의 중심 우즈베키스탄의 맛’을 주제로 첫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바자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생용 교육영상자료 ‘따비의 여행일기’를 제작해 학교현장에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이 각 나라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교육자료는 아동발달 단계를 고려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주인공‘따비’가 대상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나라별 특징과 정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개발한 영상은 베트남을 배경
[에듀인뉴스] 지구상의 어느 종족이나 민족은 그 나름대로의 설화(신화, 전설, 민담, 동화)를 가지고 있다. 때로는 그 종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신화의 형태로, 때로는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전설을 형태로, 또는 시기도 장소도 특정되지 않는 구전 동화, 민담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그 중 신화처럼 그 종족이나 민족, 또는 씨족의 시조설화처럼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내주는 것이 있다면, 때로는 구전동화나 설화처럼 인류에게 전해내려오는 다양한 이야기와 컨텐츠가 얽히고 설킨 것들이 있다. 그렇다고 신화가 전적으로 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교육청 소속 연산도서관과 사하도서관이 16일 오후 4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전국 도서관 관계자 등 3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들 도서관은 ‘2019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우수서관으로 선정됐다.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진다.이 평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9년 다문화 학생은 14만명에 달하지만, 다문화 언어강사는 489명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영등포을) 의원이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다문화 언어 강사의 수가 적고 관련 연수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간 다문화 학생의 수는 2017년 10만9387명에서 2019년 13만7225명으로 3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경기가 3만3482명으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 1만7929명, 경남 1만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학생은 10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경북대학교가 같은 기간에 1375명인 것과 비교해 약 13배 차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지식멘토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약 2만1000여명 재학생 중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 '17년 7명, '18년 9명,
[에듀인뉴스] 다문화 음식열전을 연재하면서,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 원래부터 우리의 음식이 아니라 외국에서 전래된 음식들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심지어 한국 고유의 김치조차 지금과 같은 김장을 담근 것은 100여년 남짓 되었고, 그 전에는 무우를 소금에 절여먹는 깍두기 형태였으나, 배추가 들어온 조선시대부터 딤채라는 이름으로 담가먹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실제, 외국으로부터 전해진 식재료들은 굉장히 많다. 아니, 고유의 음식 식재료보다 외국에서 전래된 귀화식물에 의한 음식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할 수 있다.아프리카가 원산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복지과는 지난달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사)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 심장병수술비 지원·다문화 저소득층 지원·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재학생 15명과 전경란 지도교수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는 자선경기를 통한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프로농구올스타와 연예인들이 두팀으로 나누어 사랑팀 vs 희망팀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충북지역의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전체 학생의 3.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 발표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 4월 1일 기준 초·중·고 전체 학생 17만1601명 중 다문화 학생은 5503명(3.2%)이다.초등학생 전체 8만6709명 중 다문화 학생은 4110명(4.7%), 중학생은 4만839명 중 918명(2.2%), 고등학생은 4만4053명 중 475명(1.1%)이다.다문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사업이 다문화 학생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안양 동안을 지역위원장‧교육위원회 간사)은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장학재단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5월에 학자금 대출 및 장학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에듀인뉴스] 지난 회에서는 술의 역사와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술이 자연적인 발효과정을 거쳐 탄생된 것인만큼 인류뿐 아니라, 원숭이와 같은 유인원들도 술을 마셨던 것이고, 그만큼 술은 인류 역사보다 더 오래된 음식이다.술은 각 지역에서 우연찮은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애용하게 되었기 때문에 특정지역을 기원으로 하는 음식의 역사와는 다른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렇듯 술은 특정 지역을 기원으로 하고 있지 않다.자연스런 발효에 의해 만들어진 술이 인류에게 자연스럽게 전해진 만큼, 특정 술이 확산되어 가는 과정의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 및 세계시민교육을 집중지원하는 ‘다+온센터(다문화교육지원센터, 서울남부)’ 개소식을 2일 오후 3시 서울영림초등학교 체육관 2층에서 갖는다.서울시교육청은 2017년 9월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대한 기본계획(안)’ 수립을 시작으로, 정책 연구, 예산 확보, 시설 공사, 인력 확충 등 2년여간의 노력 끝에 다문화 학생이 집중하는 현실을 고려해 서울 남부 3구(구로, 금천, 영등포)에 ‘다+온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다+온’은 “다문화교육에서 더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을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