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화원중학교는 강서구청과 협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화원중학교는 강서구 까치산 정상 부근에 위치해 경사도가 크고 굴곡이 많은 도로 여건을 지니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 민‧관‧학 거버넌스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청의 전폭적 예산 지원으로 가능했다. 등‧하교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원의 만족도는 크게 상승했으며, 마을 환경 개선 효과로 주민들의 자긍심까지 높아졌다. 김영화 화원중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의 2021년은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다.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으로부터 시민을 지켜내고, 장기화된 경기침체로부터 서민경제를 구해내고, 내후년인 2022년 수원특례시의 출범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반영한 수원시의 신년화두 ‘안민제생(安民濟生)’에는 시민의 안전과 경제의 활기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드러난다.신축년(辛丑年)을 맞아 ‘흰 소’처럼 한걸음, 한걸음씩 우직하고 성실하게 나아갈 수원시의 내년도 시정 주요 업무를 들여다본다.◆‘안민제생’ 안전한 시민, 활기찬 경제민선7기의 후반기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18년부터 3년간 지역주민이 요구한 안전한 등하굣길 보행로 설치 숙원사업이 민·관·학 협력으로 해결된다.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서울경동초·서울경동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위험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성동구청과 함께 학교부지(사용면적 285㎡)를 활용해 보행로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보행로 개선사업은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폭 1.5m, 길이 190m로 전 구간에 대해 보·차도가 구분되는 보행로로 학교, 성동구청과 협의 학사일정을 고려해 12월~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거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안심 횡단보도’를 조성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7종을 설치했다. 사업비 4억9000만원(국비 100%)을 투입했다.설치한 시설물은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횡단보도 유도등 ▲LED(발광 다이오드) 바닥 신호등 ▲노랑 신호등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이다.호매실도서관 사거리, 탑동초교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7반 학생들이 ‘제20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달 19일 전국 350여개 학급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관동초등학교는 2019년에도 서동욱 교사 지도하에 대회에 출전해 경남지역 예선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 교사는 소방재난안전학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시설법)이 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사후 복구 위주의 교육시설 재난 문제를 사전 예방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 시설의 안전 관리는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초대 이사장은 “교육시설법 시행으로 교육시설의 ‘안전성평가’,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고 그간의 재난 정보의 총체인 ‘통합정보망 관리’, 태풍피해예측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된다”며 “재난은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2월 10일 시행될 예정인 ‘만 13세 이상 무면허 규제 완화’에 동의하는 교원, 학생, 학부모는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규제 완하는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만 13세 이상 무면허 전동킥보드 탑승 시행에 대한 교육주체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경기교육시민연대, 교사노조연맹, 교육정책디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개인형 이동 수단(PM, Personal Mobility) 규제 완화에 대비해 12월 31일까지 전동 킥보드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현재 전동 킥보드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성인이나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취득한 만 16세 이상이 이용할 수 있지만, 12월 10일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되면 만 13세 이상 이용자도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다.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원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하철 역 입구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옆 등에 방치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겨울철 돌봄 어르신의 ‘안전·건강·난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대상은 지역사회 돌봄취약 노인 6688명이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건강, 난방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최근 5년간 겨울철 주택 화재 및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 질환에 의한 사망자 중 55%가 65세 이상의 노인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는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4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노인을 발굴했고 10개 권역 돌봄 민간인력(수행기관) 368명이 이번 현장점검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 총재 김평식)이 지난 11일 오후 6시 63빌딩 백리향에서 중앙연맹 임원 취임식 및 송년회를 갖고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평식 총재, 송재형 서울연맹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연맹 신임 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김평식 총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원격 만남보다 대면 접촉을 통해 스킨십이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에는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할
[에듀인뉴스] 거울 들여다보는 교사되기! 말로만 들으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야 하고 의아해 할 것이다. 교사는 멋 내고 치장하는 직업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우리 선생님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거울을 들여다볼까? 이것은 학생들 앞에서 한껏 멋을 부리길 조장하는 말인가? 아니면 학생들에게 보기 좋은 미남, 미녀의 얼굴을 가꾸라는 말인가? 둘 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니다. 폭넓은 의미로 교사는 이미지 관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순간순간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자는 것이다. 물론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하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 지금도 고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아슬아슬 주행이 빈번한데, 며칠 전에는 고교생 사망사고도 있었는데, 면허도, 안전장구도, 보험도 없는 무방비 질주를 방치하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나요. 학교 내에서 사고나면 안전책임, 사고 민원 부담만 또 떠안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하교 사고 시, 학교안전사고 보상 여부부터 명확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는 12월 10일부터 만13세 이상 학생도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탑승‧운전이 가능해진 가운데,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취득 요건과 안전모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