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미래 교육에서 교수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덜 가르치고 많이 배우게 하는, ‘Teach Less Learn More’의 철학이다.이제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 교육의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에서 덜 투자하고 더욱 아이들이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Less Invest More Experience’ 철학을 기준으로 삼고 의사결정을 하면 어떨까?사교육비 21조원은 스카이캐슬에 살고 있는 부모들이 내는 금액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돈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2. 사교육비 21조원,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는 사회 전반 특히 교육계 모습을 확 바꾸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그린 스마트 스쿨’을 교육계 뉴노멀로 제시, 에듀테크와 결합한 첨단 스마트 스쿨로의 변화를 알렸다.정부가 변화를 예고했지만 이에 앞서 10년 전부터 “수업 공개가 수업의 모든 부분을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라며 자신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에 공유하고 있는 신종우 신한대학교 교수가 사회적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세상 흐름성보다 한 발 앞서 가야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디지털 혁명 시대를 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제20대 신임 총장에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숙명학원은 16일 법인이사회를 열고 장 교수를 제20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장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6월 26일 ‘제20대 총장후보 선거’에서 장윤금 교수를 1순위,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를 2순위 후보로 선출했다. 특히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교내 전 구성원이 모두 참여해 뽑은 첫 직선제 총장 후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장 총장 당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16일 오후 과학기술정보 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세계 수준의 슈퍼컴퓨팅, 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서비스와 과학기술정보를 제공한 국가 과학기술정보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이다.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도로 체결된 이 협약은 KISTI가 보유한 과학기술 인프라의 활용과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학술활동 강화 및 인재양성 등에 상호협력함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 등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 가능하도록 한 이른바 '데이터3법'이 학교 현장 적용에는 무용지물이라며 실질적 활용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서둘러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최형두 미래통합당 의원이 15일 개최한 ‘스마트교육 관련법’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발제로 나선 정훈 러닝스파크랩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등 데이터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교육데이터 활용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교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가 ‘자기설계전공제’를 본격 시행한다.자기설계전공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기설계전공제는 내년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2~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동일학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021년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온라인 수업 쌍방향 진행 않는 것 개선해야 한다. 과제형만 제시하는 것은 온라인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2학기에는 교육청과 교장선생님이 시스템을 갖춰 하루 3시간 정도 온라인 쌍방향 수업이 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1학기 수업 마감을 앞두고 1학기에 급히 진행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2학기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온라인 쌍방향 수업 비중을 높이려면 교육 당국의 법령 개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4차산업주도 교실혁명 미래학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국산업기술협회는 스마트제조 관련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관련 직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제조 무료교육 교육생(재직자 대상)을 모집한다.교육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분야는 스마트공장 기획, 공정최적화, 스마트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운영, 현장 작업 관리 등 스마트제조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2020년 하반기 교육일정은 7월부터 진행되며, △스마트제조를 위한 전기전자 기초 실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가 논문의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선정하는 2020 라이덴랭킹 ‘사회과학/인문학’ 순위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세계 순위로는 49위로 지난해 99위 대비 50계단이나 상승했다. 세계 50위권 내에 든 유일한 국내대학이다.인용도 상위 10% 논문의 비율이 지난해 14.5%에서 올해 16.6%로 증가한 결과다. 사회과학/인문학 세계 1위에는 변화가 있었다. 2019년 1위 프린스턴대가 2위로 내려가고 MIT가 1위를 기록했다. MIT는 전체 논문 1,598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의 감수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다가올 여름방학 기간동안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서울시교육청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오는 8월 3일~2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와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예술 장르(소리, 시각, 움직임, 미디어)를 이용해 무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름방학 예술교실 ‘무한 예술 팩토리’를 진행한다.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무한 예술 팩토리는 시각, 움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직업계고 학생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고졸 채용이 급감하고 각종 채용박람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현장실습과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취업난을 겪고 있다.시울시교육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별 유망기관(업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는 ‘2020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매칭데이 in 서울’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15개 기관과 매칭을 추진해 700여명의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 교육은 인간 내면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는(引出)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을까? 대다수는 교육의 본질을 벗어나 오직 상급학교 입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백년대계인 교육이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세계와의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온갖 풍파에도 견뎌 온 교육의 역군들조차 이제는 왜소해 보인다. 어딘가 희망을 찾아서 생존을 도모하려고 필사적인 몸부림을 반복하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그 속에서
당황스러웠던 온라인 복학[에듀인뉴스]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 신청을 한 뒤에야 민간인이 된 것이 실감이 났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학교 개강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봤다. 날이 가까워질수록 설렘과 두려움은 점점 커져갔다.그런데 연속해서 학교로부터 문자가 왔다.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날짜를 연기한다는 것. 퍽 김이 새버렸다.뉴스를 보면 다른 학교들은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시작했다는 보도도 늘었다. ‘우리학교도 그럴까?’ 생각하며 학교로부터 내려오는 공지를 오매불망 기다려본다. 그러나 결국에는 코로나19의 전염상태가 안정화 되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발해 표창 및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무원 선발은 시민·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면심사(6월9~17일)와 온라인 투표(6월23~29일, 시민 834명 참여)를 거쳐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가 선정했다.평가 기준은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이 반영됐다.시는 우수사례 총 5건 중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을 구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교의 미래교육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 온 이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다양한 원격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현장에 정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미래교육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화제가 된 미러링 학습을 이미 1994년에 도입한 바 있다.“1994년 한국교육방송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386 컴퓨터가 출시되었어요. 컴퓨터 화면을 교실 TV로 송출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시작된 1학기 비대면 수업이 성적처리기간에 돌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0개의 나라에 100개의 신한대학교 캠퍼스를 세우려 한다. 각 나라의 신한대 졸업생들이 그 나라의 주인이 되고 브레인이 된다면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다.”경기 북부의 전통적 선도 대학으로 손꼽히는 신한대 강성종 총장은 세계 최대 대학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신한대는 지난 2013년 한북대학교와 통합하며 총 49개 학과를 20개로 줄이고 5개를 신설하는 등 총 25개 학과로 다운사이징하며 특성화에 나섰다.특히 코로나19를 맞이해 온라인교육시스템인 S.O.U.P(Shinhan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