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대한민국을 응원할 준비가 되었는가! 레드엔젤이 될 준비가 되었는가!” “대한민국은 일본에서의 모든 경기가 한일전이다”대한민국 올림픽 응원단 레드엔젤은 2020도쿄 올림픽을 1년 앞두고 홍콩한인회(김운영 회장)와 레드엔젤 홍콩 청년응원단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홍콩한인회 사무실에서 체결했다. 레드엔젤은 한국과 일본은 적대관계에 있고 스포츠에 있어 뗄래야 뗄 수 없는 라이벌 관계이며 우리가 무조건 싸워서 이겨야 할 곳은 일본이라고 밝혔다. 이어 꼭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평생을 달려온 우리 국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끝내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2차 경제 보복을 감행하면서 한일 양국이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점점 거세지는 것은 물론 장기전에 들어서면서 일본 음식을 파는 일식당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식 일본라멘 브랜드 ‘도쿄라멘3900’은 각 지역의 라멘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며 연일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도쿄라멘3900은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오랜 경력의 전문가들이 만든 한국식 일본라멘창업 브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는 무역보복이다.”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이 무역수출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자 “G20 회의에서 강조한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며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을 가로막아 타격을 가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진 것”이라고 깊은 유감을 표했다.또 “양국 간의 오랜 경제 협력과 우호 협력 관계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민폐행위로 규정, 국제사회의 지탄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필자는 전문 칼럼니스트도 고전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 매순간 부딪치는 교육 문제 하나하나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고전 속에서 우리가 당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교총)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국(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경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와 해법 모색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교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한일) 양국의 국익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고 신뢰만 무너뜨리는 이번 결정을 일본 정부가 즉각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또한 "과거사 문제가 명분 없는 경제 보복으로 이어져 한국을 적대 국가로 간주하는 사태로까지 치닫게 됐다"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본정부가 2일 각의(閣議)를 열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수원시가 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지원기금 3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수원시는 시 기업지원과,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에 오는 5일부터 피해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피해기업 지원에 나선다.특별지원기금은 불화수소(에칭가스), 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한 반도체 관련 제조업체에 지원한다.융자 한도는 한 기업당 최대 5억원이다. 융자 기간은 5년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와 원아시아 재단은 오는 5~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교육과 평화’를 주제로 ‘2019 서울 원아시아 컨벤션’(One Asia Convention Seoul 2019)를 개최한다.원아시아 재단은 재일교포 3세 기업가인 사토 요지 이사장(일본 다이남 홀딩스 전 회장)이 사재 1000억 원을 출연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유럽연합(EU) 모델을 넘어,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40여개국 35억 인구의 아시아공동체의 설립을 목표로 경제 문화 시민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2019년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 교육의 정의 및 내용에 대한 구체적 합의와 법령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가 공존할 때 창의적 문명의 꽃이 피어나고, 문화 인류학과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춘 사람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민속춤이 어우러지듯 다문화는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밑바탕이 된다. 는 우리가 지나쳤던 다양한 문화를 다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IB본부(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 이하 “IBO”)는 지난 12일 국제 바칼로레아(IB, 이하‘IB’) 한국어화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오늘(30일) 발표했다.IBO도 이날 미디어 채널을 통해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과의 MOC 체결을 전 세계에 공지했다.이번 협력각서 체결로 한국 교육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IB 교육 프로그램’이 공교육에 도입되는 길이 열렸다.IB본부는 학교 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지난 4일 오후 1시 부산코리아승무원학원에서 제 5회 항공사지상직취업박람회가 개최되며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국내항공사 및 국외항공사(외항사), 지상 조업사 등 9개 항공관련 기업이 참가해 항공산업 전망과 회사 소개, 선호하는 지원자 및 직무소개 등 항공사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일부 항공사를 제외하고 채용의 기회까지 주어졌던 바 있다.이날 일정에는 4시간 여의 다소 짧은 시간 동안 부산, 대구와 울산, 경북 및 경남권 취업준비생 400여명이 참석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를 피해 오롯한 휴식을 취하려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상당수 포착되고 있다. 그렇지만 도리어 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은 후 맛있는 음식을 즐기지 못한 채 만족스러운 여가를 즐기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이 연장으로 평소에 즐기는 음식이 아닌, 다소 색다른 음식으로 입맛을 돋워 식욕을 되찾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코리아교육그룹의 종합 요리학원인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는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고자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서양요리들을 배울 수 있는 ‘서양요리심화반 방학특강’ 강의를 개설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싱가포르는 미래환경에 맞춰 퓨처스쿨(Future Schools@Singapore) 계획을 수립, 교실환경을 혁신하고 교육과정도 완전히 바꿨다. 중국 차오양 미래학교는 기존 공간을 재구조화해 모든 시설을 학습목적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다. 벨기에 학습공원(The Learning Park)은 학교공간을 뛰어넘고, 초중등 학년 경계가 허물어지는 미래를 염두에 둔 새로운 학교다.나라마다 미래교육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29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1000여 명의 교원 및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라시아 대장정에 나선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학생들이 중국 내 대표적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하얼빈과 뤼순 감옥, 관동법원 등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출발한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학생들은 25일 하얼빈을 거쳐 27일 오후 중국 뤼순에 도착, 관동법원과 뤼순감옥을 찾아 항일 독립 운동의 역사를 재조명했다.뤼순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일본에 항거했던 안중근, 신채호, 이회영 등 많은 우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르거나 순
[에듀인뉴스] 언젯적인지 특정할 수 없는 과거의 일이다. 어쨌든 지금보다 훨씬 혈기왕성한 나이였는데, 당시 정권은 실용주의를 빙자하여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폄하를 일삼고 있었다. 나는 여기에 대한 반발로 일제강점기때 여러 우국지사들의 투쟁을 더 열심히 가르쳐 주었다. 임진왜란을 소재로 자료집이나 가상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하는 수업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했다.그러던 중 2학기 학부모 총회가 열렸다. 보직교사를 맡고 있어서 강당 입구에서 학부모를 영접하고 방명록을 안내했다.그 분은 그다지 눈에 띄는 편은 아니었다. 약간 마른 몸매에 중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며칠 전 신문에 실린 기사다.일본 농림수산성 사무차관을 지낸 구마자와 히데아키(76)는 6월 1일 자신의 집에서 장남을 직접 찔러 살해하고 자수했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나라사랑 체험연수를 실시했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직원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독도 탐방을 통해 공직자로서 안보의식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토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충남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연수 기간 중 러시아 공군기가 독도 상공을 침범해 우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천시는 25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6박 7일간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외교류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등 4개국 4개 도시 청소년 41명과 부천시 청소년 41명이 1:1로 짝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특히 이번 홈스테이는 우리 문화의 전문기관인 부천문화원이 함께 하여 외국 청소년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도 한국전통문화와 K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밀양의 제비는 제주도를 거쳐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으로 약 1만4000여 ㎞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내에서 최초로 제비 이동경로가 밝혀졌다.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분원은 25일 제비 생태탐구 프로젝트 ‘지오로케이터를 이용한 제지 이동경로 연구’에서 첫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우포생태분원은 제비의 귀소본능(歸巢本能)을 활용, 지난 2016년부터 제비 다리에 가락지를 부착하는 등 이동경로 연구를 실시해 실제로 제비의 귀소본능을 확인했다.이를 계기로 지난 2018년부터는 ‘제비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민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염 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부서에서 ‘일본제품 불매’를 실천해 우리 시를 전국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며 “효과적으로 일본제품 불매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후 국민들이 일본제품불매운동을 펼치며 국가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면서 “3.1운동을 전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