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정부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이 13일 열린다.교육부는 교육·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분야별 19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정책협력망'과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대강당에서 복합적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사회정책 의제 발굴,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와 노인·아동 돌봄 정책,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 단위 사회 정책, 사회정책 지원체계 개편 방향 등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위원회는 초정권적이고 초당파적이며 교육부를 넘어서는 장기적인 교육정책입안 기관이 될 수 있을까?지난 11일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정치학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운영 방안 탐색 공동 포럼을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이 논의되는 사정에 맞춰 국가교육위원회의 성격과 방향, 한계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국가교육위원회 위상은 헌법에...“국가교육회의는 여야 모두와 대화해야”첫 발제자로 나선 강대중 서울대 교수는 “시민참여 민주주의 확산, 지방자치분권 확대,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대비, 저출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정치학회는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국가교육위원회의 독립성과 민주성 검토를 통한 설립‧운영 방안의 검토'를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정치학회 교육정책포럼'을 온라인(시스코웹엑스)으로 개최한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정치학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독립적 국가교육위원회 운영 설계의 쟁점을 검토하고,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의 문제점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운영 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손찬희 한국교육개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사 임용권 교육감 위임을 두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와 한국교총(교총)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앞서 27일 협의회는 입장을 내고 ‘교사 선발권을 교육감에 위임’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부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 지지와 함께 지방직화를 추진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28일 교총이 다시교육감협의 입장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회피하고 있다고 맞받은 것. 교총은 “현행 법령상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위임된 권한을 교육감이 행사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게 아니다”며 “국가공무원인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초빙형 교사제 도입을 반대한다.” “학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 아니다. 교육부는 일자리 창출부가 아니다.” 교사 자격증 없는 현장 전문가를 교사로 임용하는 초빙형 교사제에 현직교사 98.8%가 반대했다. 또 계약기간으로 정해 한시적으로 임용하는 교사제 역시 95.9%의 교사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교사노동조합, 2개 전국단위교사노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6124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중앙교육연수원, 아시아개발은행(ADB)과 'ADB 회원국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서명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참여 기관들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협동 연구 ▲교육정책 비교 분석 ▲교육 과정·학생 평가·교사 교육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과 직업 교육 ▲교원·교육 부처 관계자 등의 전문성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밤방 수산토노 ADB 부총재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의 미발령 기간제 교사 비율이 전체 교사 중 1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밀학급 해소와 이를 위한 교사 정원 부족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미발령 기간제 교사란 육아 휴직 등에 따른 대체 기간제 교사와 달리 교사 수요가 있음에도 정원을 확보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채용된 기간제 교사를 말한다. 지난 15일 열린 서울경기인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수도권 학교의 과밀학급 과다와 미발령 기간제 교사가 많은 현실을 지적했다. 교육부 ‘2020학년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학교 급은 중학교, 지역으로는 경기도가 과밀학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상록을)이 15일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전국 초중고 학급당 학생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공개했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과밀학급 규모는 전국 677개교(5.6%), 22,375개 학급(10.1%), 713,525명(13.2%)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과밀학급 규모는 ▲ 초등학교 73개교(1.2%), 5,375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한 남북교육교류협력소위원회(소위원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부, 통일부 등 21개 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남북교육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지방정부 남북교류 실무(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박찬숙 남북교류지원부장)’, ‘변화하는 북한의 교육방향과 의의(통일교육원 조정아 교수)’ 등 특강과 함께 시도별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워크숍은 당초 1박2일로 기획됐으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여전히 2∼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 맞춤형 수업이 늘면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OECD 교육지표는 38개 회원국과 8개 비회원국 등 총 46개 국가의 학생, 교원, 재정, 교육 참여·성과를 비교한 자료다.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OECD 교육지표 2020’ 중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23.1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바뀌고 시도교육감들이 추구하는 가치도 한쪽으로 쏠리면서 교육계에 급격한 흐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입시제도 변화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교사양성체제 개편, 학제 개편 등 수십년간 손을 못 댄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환영과 우려가 교차한 시선이 존재한다.우리나라 교육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종재 서울대 명예교수(현 서울예대 이사장)은 이 같은 교육계 변화에 대해 ‘한국교육 4.0 시대로 접어드는 길목’이라고 진단했다.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행정연수원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 한국교육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