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학교 비정규직과 전국 시도교육청의 임금 단체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지난 15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을 통해 근속수당 2500원 인상, 상여금 연 90만원으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임금단체협상의 극적 타결로 이달 말로 예정된 총파업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이번 조정타결로 2018년 임금교섭은 전국 공통사항을 다루었던 집단교섭은 마무리가 되었으나,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과 직종별 교섭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2018년 2월 학교도서관진흥법 개정에 이어 지난 14일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이 개정돼, 모든 학교도서관에 전문인력 의무 배치가 실행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계 안팎의 사람들이 거의 20년이 넘도록 목소리를 높여온 염원이 이제야 법제화된 것이다. 1학교 1사서·사서교사 배치 시행을 환영하며, 제도 시행에 앞서 지켜져야 할 몇 가지 원칙을 논하고자 한다. 사서와 사서교사 임금차별 개선 필요학교도서관의 인력 배치 기준은 ‘도서관법’, ‘학교도서관진흥법’을 따른다. 이에 따르면 사서, 사서교사의 배치기준과 업무내용 등의 차이점을 발견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모든 학교에 1명 이상의 사서교사·사서 배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오는 22일 시행된다.정부는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 시행령은 학교마다 1명 이상의 사서를 두되, 사서교사 등의 정원ㆍ배치기준ㆍ업무범위 등은 학교 규모와 사서교사 등 자격 유형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다.1학교 1사서교사(또는 사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당장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시도교육청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전문사서 충원이 쉽지 않은 지역일수록 당혹감이 크다.20
국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조합 활동 보장과 휴일, 휴가, 휴직 등 근로조건을 담은 단체협약이 체결되었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6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3개 공동교섭단과 국립학교 학교회계직원과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은 2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사항 등을 담은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그간 교육부는 국·공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처우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나, 다양한 학교 관계자들의 이해 충돌, 인력 운영의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