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연수는 수업 성장의 계가가 될 수 있을 뿐이다. 수업 성장을 이루려면 자기 시간과 노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양성 및 임용, 평가 등 교원 관련 정책에 변화가 많을 2020년이다. 교육부는 1월 중 교원 양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원평가는 2월말 일몰된다. 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교원수급계획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이 ‘초·중·고 교원 구성 현황 및 추이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는 ▲교원 규모의 변화 ▲교원의 교과특성에 따른 변화 ▲학교특성에 따른 교직 여성화 ▲고연령화 ▲교원 고용형태 다양화 등 2018년 기준 대한민국 교원의 자화상이 담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0년 서울교육 세부 정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미래’, ‘책임’, ‘자치’입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 서울교육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미래는 교실 혁명을 통한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의미한다"며 "초3~6학년 협력적 창의지성감성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토론수업, 예술과 스포츠, 독서와 쓰기, 직업계고 학과 및 교육과정 재구조화, 생태전환교육 실시 등을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책임은 책임교육을 통한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 기반 창의융합교육과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에 주력한다. 또 체험 중심 문화예술교육과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도 중점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새해 부산교육 운영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추도록 하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초등학교 교원 259명, 중등 교원 298명 등 총 557명 감축을 결정해 논란이다.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급 수 감소로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결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학급 수는 올해 공립의 경우 초등 153학급, 중학교 23학급, 고교 68학급이 감소된다.그러나 서울교사노조는 학령인구 감소 등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서울교육청의 무리한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전면시행한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유학년제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기 위해 중학교 1학년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며, 다양한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하는 제도이다.1년간 자유학기활동을 221시간 이상 운영하며, 일제식 지필평가대신 학생 참여형 수업과 연계한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한다.또 모든 학생의 교과 및 자유학기 활동 평가 결과는 학생의 활동 과정, 성장 정도 등 학생의 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올해부터 서울 초중고교 정기고사 배점의 20%은 서·논술형 평가로 실시된다. 또 과목별 성적의 40% 이상은 과정중심 수행평가로 실시된다. 또 올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 실시로 총괄식 지필 시험과 교과성취도를 산출하지 않는다.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눈에 띄는 것은 주관식 서·논술형 평가 확대다. 정기고사 배점의 20% 이상은 서∙논술형 평가로 실시되고 중학교에서는 학기 당 1과목 이상을 100% 서논술형 평가를 해야 한다.또 5개 교과군에서 한과목
[에듀인뉴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문화전통에 따라 새해를 ‘경자년’이라고 부릅니다. 수치로 보면 21세기도 이미 두 차례의 10년을 보냈고 이제 셋째 10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해를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의 목표를 “새로운 희망”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새로운 희망”은 “과거의 희망”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21세기를 맞으면서 세웠던 또는 실패했던 지난 20년간의 희망과는 다른 희망이어야 합니다. 먼저, 우리 경기도의 모든 학교에 소속하거나 관련된 1000만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2020년에는 교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워 ‘수업혁신’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읍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단계적 감축한다.장석웅 교육감은 23일 오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에는 미래교육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모두가 바라는 교육 혁신을 이뤄 우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교원 역량강화를 통해 수업혁신’을 이루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창원 신월중학교 학생들이 오는 27일 오후 7시 교내 월드리더공감홀에서 창작뮤지컬 ‘칼톱’ 공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3일 신월중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창원교육지원청과 창원시청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지난해 단정 배중세 지사 헌정작인 ‘붉은 달’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 ‘예술드림거점학교’ 사업을 유치해 공연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정적 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평소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공감교육을 강조해온 신월중학교는 ‘우리이기에 내가 있다’라는 의미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0학년도부터 초등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에 '도전! 학업성취인증제'를 운영한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초등학교에서 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중학교에서도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운영 등으로 학부모는 물론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성취수준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또 정시 확대 등 입시 정책의 변화에 따라 학력평가 강화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도전! 학업성취인증제'는 학생 스스로 도전하는 개별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