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유은혜 부총리와 함께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등수학 수업과 저학년 한글지도 수업을 참관하고, 코로나 시대 학습 안전망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학습 안전망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쌍방향 실시간 수업 등 수업의 질 제고, 디지털 격차 사전 예방, 교육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을 말한다. 김 교육감과 유 부총리는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서 발열검사를 한 후 1학년 국어 수업과 수학 수업을 참관하고 금산중앙초 교사와 학부모 등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원격수업으로 중위권 학생 감소 등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 많지만, 그 실태를 파악한 시도교육청은 부산교육청 1곳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5일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코로나19 교육격차의 실태를 파악하거나 정책연구한 현황 및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중에서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 8곳은 교육격차 실태 파악이나 정책연구가 없었다. 서울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은 9월 25일 현재 실태조사나 정책연구가 없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2020년 학교에서는 온라인 원격수업이 새로운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1학기부터 이어진 이 새로운 학습 시스템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를 두고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교사들로부터도 만족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서 좋은교사운동은 교사들의 자발적 학습 보충 노력을 이어가자는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에듀인뉴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들이 ‘학습결연119’ 캠페인을 통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학교의 모습, 교육자의 모습은 무엇일까.에듀인뉴스는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와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학습격차 책임론 공방이 뜨겁다. 자녀가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등교 수업의 리듬이 깨지고 동시에 가정 교육의 한계에 부딪친 학부모들의 불만이 교사의 원격수업의 질 문제로 넘어가면서 책임론에 불이 붙고 있다.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민적 요구와 진단을 명분으로 두 행정기관이 합의한 쌍방향 원격수업 활성화 지침을 현장에 내려 보내며 일찌감치 교사와 책임론 선긋기에 나섰다.남은 것은 학교와 교사 집단이다. 자연스럽게 이들의 책임론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르네 지라르(Rene Girard)의 희생양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고 학생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학업중단생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러기 아빠 등 미인정 유학 사례는 7145명으로 사상 최대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용인정)이 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간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608만 8,827명에서 545만2,805명으로 감소했다.반면 ‘학업중단생’은 4만7,070명에서 5만2,261명으로 1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학년도 초‧중‧고교 학생 100명 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추석 이후 등교수업을 좀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전·오후반 운영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부총리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격차라든가 우려하는 문제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확인이 되고 있다”면서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지나고 조금 더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1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안한 추석연휴 이후 ‘초1, 중1 매일 등교’에 대해 교육부는 조심스런 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느린 학습자의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희망하는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를 추진하고, 정규 교사를 추가 배치해 채움교사제도 확대 운영한다.2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학습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느린 학습자의 잠재적 역량 발현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수업 2교사제(121명 예정)를 진행한다. 협력 강사를 활용해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 내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는 방안이다. 주당 제한된 시간 내에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제시된 쌍방향 원격수업을 활성화하기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플랫폼에 게시된 콘텐츠는 충남교육청에서 개발한 영상과 자료를 모아 일원화하였으며, 그에 따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온라인상에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도움 영상과 자료를 학교급별, 학년별, 교과별로 유목화해 게시했다. 원격수업에 대한 지침, 전국에서 운영하였던 온라인 수업 우수사례, 교육과정 재구성 자료, 쌍방향 수업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다른 사람이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즉,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고 점검하는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공개한 ‘코로나19에 따른 초, 중등학교 원격교육 경험 및 인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초, 중, 고교 교사 5만 102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심화되고 있는 학습격차와 공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5대 핵심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 5대 핵심대책 촉구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과 함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좋은교사운동·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교사·학부모 연대단체(연대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강득구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는 시점에서 이러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21~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24~25일 창의융합교육원에서 진행된다.이번 연수에서는 2020학년도 광주형 자유학년제 운영사례를 공유해 내년도 수업‧평가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코로나19 확산 이후 문제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다매체를 활용한 원격수업, 과정중심 학생평가, 자유학년제 운영 등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