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특별한 부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권담당관,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다. 이들 부서는 ‘사람 중심’이라는 수원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21일 신설됐다. 인구 12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수원시의 목표가 드러나는 조직개편이었다.◆수원시 인권안전망을 촘촘하게 ‘인권담당관’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인권 전담조직인 ‘인권담당관’은 이전에 감사관 소속이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21학년도 서울 공립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결과 9910명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563개 공립초에서 실시된 예비 소집에 취학 통지자 6만7430만명 중 5만7520명이 참석해 참석비율이 85.3%(8일 오후 10시36분 기준)였다.예비소집을 별도로 진행하는 서울 내 국립초(2개교), 사립초(38개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취학통지자에서 제외됐다.신입생은 해마다 줄고 있다. 2019학년도 7만8118명, 2020학년도 7만1356명 등이었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등은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를 평가해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수원시는 우수한 통합사례관리, 아동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2009년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체 학생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학교 내 밀집도 기준 1/3 등교수업 기준을 안내한 바 있으나, 최근 교회 등 지역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대구 거리두기 단계보다 더 강화된 ‘전체 학생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28일부터 2학기가 끝나는 내년 2월말까지다. 초등 돌봄, 기말고사, 학교별 학사운영 상 필요한 경우 등교수업이 가능하며, 기초학력 지도와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던 1학기[에듀인뉴스] 2020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확산에 대한 위기의식이 높아지던 2월, 우리 학교는 비교적 빠르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교직원 세미나를 통해 원격수업에 대비한 준비를 시작하였다.그 후 공식적인 개학은 연기되었지만 3월 첫 주부터 온라인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와 얼굴을 보며 첫 만남을 가졌고, 3월 둘째 주부터 실시간 원격수업을 실시하였다.당연히 처음 해보는 원격수업이었기 때문에 수업 준비와 진행에 시행착오도 많았다. 수업 영상을 잘 만들어야 한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해 안전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한 끼’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부모가 없거나 병환 등으로 돌봄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학생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 사업은 희망의사다리운동에 참여하는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결식과 안전이 우려되는 학생을 발굴해 추진한다.희망의사다리운동은 우리 마을 아이들이 든든한 보호를 받고 자랄 수 있도록 학교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7월부터 학대 피해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결정할 때 심리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아동 이익 중심의 보호조치를 강화한다.수원시는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과 아동 보호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아동학대 현장 조사 및 피해 아동 보호 강화 계획을 수립해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최근 학대 피해 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뒤 재학대를 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가 자체적으로 보호조치 과정을 개선하고, 아동의 이익이 중심이 되는 현장 조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교총회관 회장실에서 ‘제68회 교육공로자 대표자 표창식’을 갖고 교육에 헌신해 온 교원들과 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교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차원에서 15일 개최 예정이던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68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취소하고 ▲특별공로상 ▲교육공로상 ▲교육명가 ▲교육가족상 ▲독지상 등 유공 부문별 대표자 1명을 초청해 표창‧간담의 시간을 가졌다.하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교육 헌신, 제자 사랑을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어르신·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의 가정을 방문해 수원시·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수원시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시설·기관(267개)과 협력해 몸이 불편하거나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9일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가정방문 서비스)는 247개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일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요양보호사 등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집을 찾아가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도와주고 온라인 신청 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9일 중3·고3 온라인 개학에 따라 특수학교도 맞춤형 원격수업을 실시했다.시교육청은 9일 광주세광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원격수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교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시각장애 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는 유‧초‧중‧고에 전공과(이료재활, 직업재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온라인 개학 전 가정 방문을 통해 교실에서 사용하던 독서 확대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가정에 설치‧지원했다.또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보급한 온라인 강의 교안 점역파일을 제공하고 원격수업 교원역량강화 연수 및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도봉구 눈높이러닝센터 신동아학원 강사의 밀접 접촉자 130명이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1일 서울 도봉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방학3동 눈높이러닝센터 신동아학원 강사의 밀접 접촉자 130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55세 여성인 이 학원 강사는 지난달 29일 도봉구에서 6번째 확진판정을 받았다.구는 학원생 92명, 학원 근무자 6명, 확진자 가족 4명, 가정방문학습 13명, 기타 접촉자 15명을 상대로 3차에 걸쳐 검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현재 밀접 접촉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 또는 학생·교직원 감염을 대비해 '온라인 개학'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관련기사 참조)그렇다면 중국·일본·싱가포르·미국·이탈리아·프랑스 등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다른 나라는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을까.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이날 공개한 '국외 코로나19 대응 학교 교육 대처 방안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국가 대부분 역시 온라인 수업 계획을 발표 또는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동티모르로 교육 봉사를 떠난 김인규 베코라 기술고등학교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교단 일기를 시작한다. 천해의 자연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미지의 땅 동티모르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을 들여다 보자.[에듀인뉴스] 레띠시아(Leticia)를 만나기 위해 학교로 갔다. 레띠시아는 수업 끝나고 미리 기다리고 있었다.“선생님이 학생 집
온라인으로 가정방문을 한다고?[에듀인뉴스] 우리 학교는 매년 3월 말이 되면 가정방문을 간다.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이 이틀 정도 수업을 하지 않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난다. 가기 전에 항상 긴장하며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 아이와 부모님과 나만이 아는 비밀이 생긴 것처럼 뭔가 끈끈해진 기분으로 뿌듯하다.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3월이 되었는데 아이들 얼굴은 사진으로만 보고 있고, 빈 교실에 썰렁하게 앉아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에서는 매일 급변하는 상황에 회의가 이어지고 하루에도 계획했던 것들이 여러 번 바
[에듀인뉴스] 지난 3월 4~6일. 3일간 중앙기독학교의 전 교사들은 모두 새학기 자신의 학급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가정방문을 하였다.‘교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중앙기독학교는 1994년 개교초기부터 새학기가 되면 학급담임교사가 자신의 학급 아이들의 가정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며 각 가정의 상황을 살피고 아이의 방을 둘러보거나 학습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사들 자발적인 운동으로 실천하고 있다.현재는 우리나라의 선생님들 중에 자발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중앙기독학교는 그것을 학교의 행사
학교 수업은 관계중심이 되어야 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되면서 수업도 멈췄다. 대안으로 온라인수업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면대면을 해야 하는 교실 상황을 100% 현실화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지식만 전달한다면 그것이 진정 학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코로나로 인한 휴업이라서 학생들이 학교를 올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학생들과의 만남이 있어야만 하는 학교의 수업을 실현하고자 하는 중앙기독학교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중앙기독학교의 코로나 휴업대비 교사 세미나지난 2월 17~19일까지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취학대상자 2만143명 중 미응소한 1516명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2020학년도 공립초등학교(224개교) 예비소집에 불참 아동 1516명이었다.교육청, 학교, 읍면동, 경찰이 서로 협조해 개별 유선연락, 가정방문 확인, 출입국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에 나서, 지난 10일 저녁 불참 아동에 대한 소재파악이 모두 완료했다.1516명의 불참 사유는 ▲취학 유예 면제 514명 ▲국·사립초, 특수학교 등 입학 380명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늘(8일)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에서 취학대상자 예비소집을 실시한다.예비소집은 올해부터 저녁시간 또는 주말시간까지 확대 실시한다.보호자들은 학교사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을 달리할 수 있으므로 취학통지서에 기재된 일자와 시간을 잘 확인해 학교에 가야한다.또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아동과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하고, 불가피한 사유로 예비소집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 사전에 학교에 문의해 개별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등 취학 등록 절차를 마쳐야 한다.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지역 초등 1학년 예비소집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은 1242명으로 확인됐다. 취학 예정 아동은 지난해 1만5093명보다 약 8.2% 감소한 1만3850명이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 대전지역 전체 초등학교 150개교(공립 148교, 사립 2교)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예비소집은 학부모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소율 향상을 기하고자 오후 9시까지 확대 실시했다. 예비소집 결과, 2020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은 지난해 1만5093명보다 약 8.2% 감소한 1만38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평일 저녁 또는 주말까지 확대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 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소재·안전 파악이 필요한 아동으로 분류되면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