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년도 교육부 예산이 2019년 본예산 74조9163억원 대비 2조4708억원(3.3%) 증가한 77조3871억원으로 확정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0년도 예산 77조3871억원은 ▲교육기본권을 보장하고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교육비 투자 확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 재정확충 및 학문후속세대 양성 ▲직업계고 활력제고 및 전문기술인재 육성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먼저 2020년 고2,3학생(약 88만명)을 대상으로 고교 단계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 교원단체 입장은 엇갈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정시 확대에 대해 전형 간 균형 차원에서 공감한다는 반응인 반면 교사노조연맹(교사노조)은 정시확대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힌 것이다.또 교총은 공정성에만 입각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축시킬 것으로 본 반면 교사노조는 논술과 특기자전형 폐지를 신속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환영했다.교육부는 28일 대입 개편안을 발표하고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위주 전형 40% 이상 확대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에듀인뉴스] 9월 초 대통령이 외국으로 가면서 떨어뜨린 ‘대입체제 전면 재검토’라는 숙제는 결국 10월 22일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대통령 스스로 정시확대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끝났다.대입 이슈는 일단 11월 중으로 한 차례 정리되겠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다. 과거 입학사정관제의 문제는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화하면서 제도적으로 이미 상당 부분 보완되었다.제도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현재 대부분의 문제는 제도가 아니라 이를 악용하는 사람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장관 사태의 원인을 잘못 진단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한남대가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에 따르면 사업총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남대를 포함해 전국 57개 대학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학이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학생, 학부모, 고교현장의 대입 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교육부는 지난해 선정된 67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운영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평가해 하위대학 10개교는 지원을 중단하고 상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