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4월부터 시작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오는 24일 조 씨의 거취가 결론이 날 전망이다.항소심 재판부는 앞서 11일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딸 조 민 씨가 의전원에 지원하며 낸 동양대 표창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등 주요 이력이 모두 허위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 혐의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는 같은 날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학 의혹에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학교는 입학심사자료를 공개하고 문제 시 입학취소처분하라.”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 비리 의혹과 관련 23일 고려대 중앙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고려대 인터넷 커뮤니티 '고파스'를 통해 공지됐으며, 20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석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학생회가 집회에서 빠지고 방학 중인 점,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 참여 학생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1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 대한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과 촛불시위 예고 등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먼저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조국 딸 고려대 졸업(학사 학위)를 취소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으나 21일 청와대는 이를 비공개로 전환됐다.해당 글은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정식 등록을 앞두고 있는 상태였으나 관리자에 의해 비공개로 전환됐다. 청와대는 이날 “허위 사실이고 명예훼손의 소지가 있어서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글에는 “고교생이 2주 인턴하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