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빌리는 어디로 갔을까?정선영 교수 (서울사이버대학 대우교수) 예술회관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뮤지컬「빌리 엘리어트」를 보았다. 주인공 빌리는 어떤 구박에도 기죽지 않는 빛나는 존재였다. 보는 내내 어린 배우의 연기가 놀라웠고 마지막 장면에서 성장한 빌리가 백조의 호수와 함께 비상하는 모습은 소름 돋을 만큼 감동적이었다. 누가 주목해 주지 않아도 발레를 포기하지 않는 의지에 대해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수많은 빌리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할 때 결국에는 아낌없는 지지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총장 김운용, 단장 고재길)은 도시공동체연구소와 공동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6일 까지 5주간에 걸쳐 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최한다.강의는 ESG(Enviroment, Social, Governance)의 의미를 알아보 고, 개인•나라•기업이 노력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캠퍼스타 운추진단 단장 고재길 교수를 시작으로 소셜벤처포럼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MYSC 김정태 대표,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 소장, '한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 을 쓴 신지현 작가,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석환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그의 영원한 고향 성남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임태희 후보가 경기도교육감 도전의 첫 발을 내딛는 출정식을 성남(야탑광장)에서 가진 이유는 성남이 임 후보의 고향이자, 제18대부터 20대까지 3회 연속 국회의원을 한 정치적 고향이기 때문이다. 그 곳 성남에서 임태희의 귀환을 알리고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경기도교육감으로서 새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는다는 소식에 이른 시각부터 경기도민과 학부모들이 몰려들었다. 그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7일 메타버스(metarverse·가상세계)에서 제4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연다고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인천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시민들과 함께 교류한다.사전 접수한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주제별 토론과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메타버스에 접속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토론회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지난 3차례 광장토론회에서는 338건의 정책 제안이 이뤄져 이 중 22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자 29일 혁신 공간을 먼저 도입한 33개 초·중·고교를 소개했다.안성 대덕초등학교는 획일적이고 틀에 박힌 교실을 과감하게 뜯어고쳐 학습뿐만 아니라 휴식과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다락과 트리하우스에 올라가 책을 읽거나 계단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했다. 바닥에 난방을 설치해 내 방 같은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교실과 교실 사이에 설치된 '어울림방'(워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기존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34세(1986년 1월1일~2002년 12월31일 출생) 청년 100명에게 한 달에 임차료 10만원을 지원한다. 1명이 최대 5개월(50만원)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수원시에 최근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거주 기간을 합산해 10년 이상 수원에 거주한 1인 가구 미혼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굴리는 만큼 멀리 가며 굴러간 만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퀴’는 이용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준다. 타는 사람의 힘과 의지만으로 목적지까지 보다 쉽게 가면서 그 과정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가 그렇다.코로나19로 아직까지도 우리의 일상은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지만 봄은 다가왔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착한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수원시 인근의 곳곳을 둘러보며 봄의 손짓을 만끽하며 가까운 주변을 새롭게 느껴보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향긋한 봄내음 즐기는 자전거길수원시에는 총연장 326.26㎞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화성 주변 8개소에 초화(팬지) 7800여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이번 봄맞이 꽃길 조성사업은 수원화성 주변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지는 행궁광장, 화서문, 팔달문, 화홍문, 화서문, 여민각, 효원약수터, 화성사업소 등 8개소로 사업소는 주변에 조성된 가로화단과 화분에 다양한 색깔의 팬지를 식재하고 화분 내 오래된 흙은 교체하는 등 화단 정비 작업도 완료했다.수원시 화성사업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2021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지난 20일 화홍문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렸다.'물의 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수달 서식지 보전 캠페인, 하천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회원들은 홍보 팻말을 활용해 수(水)생태계 희귀종인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하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정화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원천(경기교~구천교 일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24일까지 목욕장업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목·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 채취) 검사를 추진한다.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64개 목욕장업 영업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든 종사자의 PCR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한국목욕업중앙회 수원시지부도 영업주들에게 검사를 독려했다.목욕장업 종사자들은 수원역광장, 4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4일까지 모든 종사자의 진단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수원시는 또 지난 16일부터 모든 목욕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시민 온라인 정책 참여플랫폼인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를 더 쉽게 개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2018년 12월 개설한 수원만민광장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수립·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온라인 참여플랫폼이다.수원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 수원만민광장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로운 홈페이지 메인화면에는 ‘만민광장 알아보기(만민광장이 처음이신가요?)’ 배너가 추가됐다.또 ▲토론광장 ▲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메뉴를 클릭하면 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역임시선별검사소를 22일까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수원시는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의 야간·주말 검사 수요가 늘어나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찾는 수원역임시선별검사소를 야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임시선별검사소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공원녹지 조성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해 공원·녹지의 품질을 높인다.공원녹지 조성 컨설팅 지원단은 민·관에서 도시공원, 시설 녹지, 광장, 공공공지(公共空地) 조성 사업 등을 할 때 검토단계부터 시설물 관리주체를 명문화하고, 시설물 필요성·규모, 유지관리 문제점 등을 컨설팅해준다.수원시 생태공원과에서 주관하는 컨설팅 지원단은 공원 유지·관리부서, 사업시행자, 분야별 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다. 필요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도 참여한다.▲시설물 설치, 수목 식재 등 조성계획에 따른 문제점·개선사항 발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올해부터는 광교호수공원 일원에 아름다운 철쭉동산과 시원한 그늘 쉼터가 조성돼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수원시는 지난 3일부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21년 광교호수공원 시민의 숲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로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에 철쭉동산이 조성되고, 재미난밭 잔디광장에는 느티나무 등이 추가 식재된다.철쭉동산은 광교호수공원 하늘전망대 일원 2600m² 규모로 조성된다. 신대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하늘전망대의 경사면으로 산철쭉 2만 3700주가 심겨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2022년 개서(開署) 예정인 수원팔달경찰서(팔달구 지동)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권이 경찰청으로 모두 이전됐다.보상 업무를 담당한 수원시는 2019년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지장물(支障物) 소유자·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를 했고, 지난해 상반기까지 토지 100필지, 지장물 57건, 이주·영업 118건 등 226건(총 275건)의 보상협의를 완료했다.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49건은 소유자 의견을 반영해 2020년 7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했고, 위원회가 ‘수용’ 결정을 내려 등기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은 설 연휴다. 평소라면 가족들과 여유롭게 지난 날들을 추억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며 정을 나눠야겠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지내야 한다. 고향 방문을 자제하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지켜 안전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수원지역 관광·관람 시설을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소 이야기’ 보며 계획해보는 소의 해‘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辛丑年), 소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문화 자료를 관람하며 가족들끼리 2021년을 계획해보는 것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분야별 대책이 망라됐다.◆우리 동네 이용 가능한 병원·보건소 알아두기연휴 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잠식하지 못 하도록 모두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11일부터 14일까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 ‘남문로데오거리’는 1980~90년대 수원시 상권의 중심지이자 최대 번화가였다. 이른바 ‘젊음의 거리’로 불리며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였다.하지만 2000년대 들어 수원역, 인계동, 영통, 광교 등 새로운 상권이 속속 성장하면서 남문로데오거리를 찾는 이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어느덧 ‘구도심’으로 불리며 긴 침체기를 겪었다. 내년 경기도청이 광교신도시로 이전하면 상권은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남문로데오거리의 부활을 위해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가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수원시도 남문로데오거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한파경보 발효에 따라 수원시가 1월7일부터 10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를 단축 운영한다.4개 구 보건소와 수원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영한다. 4개 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수원시는 지난해 12월14일(수원역 광장은 16일부터)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예약하지 않아도 되고, 현장에서 성별·연령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 최우선 가치로 공표한 수원시는 올해 모든 시정의 계획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가올 10년을 ‘다시 시작’ 하려는 구상은 복지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됐다.◆모두를 위하는 사람중심 포용도시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먼저 거주의 중심인 동이 복지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