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흡연 예방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학생 중심 흡연 예방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고교 13개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이 5개월간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학생흡연 예방 정책을 발표한다.학생들은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을 알리는 금연 벨 설치, 금연구역을 눈에 띄게 표시할 수 있는 태양광 표시등·LED 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한다.학생들이 제안한 흡연 예방정책을 논의를 거쳐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새순이 돋고, 신입생들이 새 학교를 가는 봄은 누구에게나 설렘을 선물한다. 올봄은 특히 더 그렇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송두리째 없어졌던 봄을 2년 만에 느껴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중에도 2021년 봄이 더욱 따뜻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수원역에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수원시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자활의 결실을 맺은 주인공이다."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누구나 저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매일 아침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맞이하기 전
부서장급 ▲청렴감사실장 박근수 ▲동반성장추진단장 장금연실부장급 ▲전략기획실장 서종원 ▲인재경영실장 박종운 ▲재무회계부장 김영리 ▲안전지원부장 신준욱 ▲글로벌정책연구부장 계보경 ▲AI·빅데이터부장 정광훈 ▲K-뉴딜부장 김상운 ▲온라인교과서부장 김재은 ▲원격교육부장 김보선 ▲교수학습지원부장 이규상 ▲K-에듀플랫폼특임팀장 권영진 ▲코러스운영부장 정의석 ▲나이스교육행정부장 안효륜 ▲나이스시스템부장 김정대 ▲4세대나이스부장 김은재 ▲K-에듀파인부장 서영석 ▲정보공시부장 최종수 ▲유치원공공성강화특임팀장 한창오 ▲정보보안부장 김동우 ▲정보시스템
[에듀인뉴스]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듭시다!”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의 외침이 교정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 동아리 회원 13명은 쌀쌀한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캠페인 복장과 팻말 그리고 학교에서 마련해 준 방역 페키지(손 세정제와 물티슈)를 들고 등굣길의 학생들을 맞이하였다. 봉사 학생들의 표정은 금년 들어 일상화된 행동으로 표출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또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동아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모범생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지도교사(보건교사)와 방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주변에도 당구장, 만화방이 내년부터는 들어설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환경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된 교육환경 보호법은 교육환경 보호구역에 설치가 제한되는 시설 범위에 당구장, 만화대여업소를 제외하는 것이 골자다현행법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 지역은 절대 보호구역이며, 학교 경계에서 직선거리로 200m까지인 지역 중 절대 보호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상대 보호구역으로 지정, 학생의 보건,
며칠 후면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인 ‘상강(霜降)’이다. 점점 벌어지는 일교차에 적응하지 못하면, 면역에 비상신호가 오면서 감기가 오거나 알레르기성 질환자들은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알레르기 증상은 보통 비염이나 천식,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같은 것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 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피로, 근육통, 관절통, 소변 시 통증과 빈뇨, 머릿속이 뿌옇게 되는 것, 심지어 체중 증가까지 알레르기와 관련이 깊은 증상들이다.이런 증상 외에도 다양하게 크고 작은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알레르기와 연관 지어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
쌀쌀한 기운의 가을, 피부 질환으로 인해 고민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아토피가 악화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나는 아토피는 습진성 병변과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지속적인 가려움증과 색소침착 및 병변부위의 2차 감염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또한 가려움으로 인한 수면장애, 학습장애 등 일상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질환이지만 기존의 피부과적 접근으로 완치가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질환이다. 이에 일부 환자들은 궁여지책
[에듀인뉴스] 국회와 지방의회의 고질적 문제는 항용 사람의 문제였다. 의회는 대통령 권력을 견제하고 스스로 입법 권력을 행사하는 헌법기구이고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이다. 지방의회의 의원 역시 주민직선을 통해 선출되어 조례를 제정하고 단체장을 견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주어진 권력은 국민의 것이고 국민을 위해 행사되어야 하지만, 갈수록 의원들의 이기적 행태와 자질문제가 거론되고 병폐는 고쳐지지 않는다. 당연하다. 제도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의 진입을 의회가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의회는 이기적이고 이해관계가 충만한 사람들이 차지하고
남성들 중 살이 쪄서 가슴이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이들이 있다. 그런데 체형에 상관없이 비정상적으로 가슴부위만 볼록 나온 이들도 많은데, 이런 경우 여성형 유방증(이하 여유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살이 쪘다가 감량한 뒤에도 가슴살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여유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여유증이란 남성의 가슴이 마치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지는 형태로 가슴에 섬유조직과 지방조직이 쌓여서 생성된 것을 말한다. 여유증의 원인은 청소년기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유선조직이 발달하는 것과 비만으로 인해 가슴이 지방이 과다 축적
대전의 워킹망 한 모씨(35), 최근 주부습진인 줄만 알았던 손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피부 전문병원을 찾게 되었다. 진단명은 농포성 건선. 어떤 병인지도 모른 채 시간이 가면 나아지려니 했던 것이 화근이었다. 퇴근 후 육아, 설거지와 요리 등 손에 물 닿는 일을 계속하면서 한 씨의 손바닥은 마른 논처럼 갈라지고 따끔거리는 통증이 심해졌다. 물에 닿기만 해도 찢어질 듯 아프고, 세안은 물론 집안일을 하는 모든 일상에서 통증을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건선은 피부각질 세포의 분화 증식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비정상적으로 각질이 두꺼워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보건의료행정과 취업동아리 학생들이 금연상담코치 자격과정에 지원해 2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금연상담코치 자격과정은 보건전문가로서 금연에 대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건강증진 기획 및 교육, 상담 기법 등을 학습해 금연전문가로서 환자, 보호자, 이용자에 대해 금연상담 서비스를 실시 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용왕식 인천재능대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보건의료행정과는 국내외 대형 의료시설과의 협약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실습 환경을 구축하고 의료행정서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일(9월 1일)부터 부산시내 초·중·고 어린이 절대보호구역인 출입문에서 직선거리 50m 이내 구역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부산시는 ‘부산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총 560곳이다.부산시는 학교 출입문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오는 11월까지 계도 활동을 이어나간다. 계도기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는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기관지의 공기 흐름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COPD 환자들은 기도가 좁아져 숨을 내쉬기 힘들어지는 증상을 보인다.원활한 호흡이 이뤄지지 않으면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허파 안에 축적되며 배출되지 않은 공기가 허파에 쌓여 허파의 능력을 저하시키게 된다.따라서 폐가 점점 커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호흡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들이마시기 힘든 상태가 지속된다. 이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을 초래할 개연성이
수면 중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고민하여 수면다원검사가 가능한 수면클리닉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 정지가 빈번히 일어나는 증상으로, 신체에 산소와 혈액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하게 되면, 심박이 과하게 뛰거나 느리게 뛰면서 부정맥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병원 심장센터의 아마드살라헤르시 박사팀은 부정맥의 경우 수면무호흡증과 연관성이 깊다는 것을 밝혀냈다.400명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연구한 결과 이중 18%가 서맥, 2%의 심실 빈맥, 11%의
치과 치료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이 고통스러울까봐, 어릴 적 좋지 않은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내원하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치주과학학술지에 따르면 치과 방문 횟수가 늘수록 치아 상실 위험은 줄어든다고 하지만 치과는 남녀노소 연령불문 가기 꺼려지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통증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미루게 된다.치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리를 받는다면 더 복잡한 치료, 또는 어려운 치료를 받지 않고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임플란트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은 치아 건
[에듀인뉴스] 오늘 아침 본교에서는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추어 50분 동안 금연 리더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활발한 아침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은 예년의 활기를 잃은 모습으로 어찌 보면 학생들의 숨소리조차 사리진 듯 한 것이 현재의 학교 모습이다. 이는 물론 그만큼 학생들로 인해 활기차던 교정이 시대의 아픔을 반영하듯이 하루하루 지나는 것이 지역별, 남녀별 학교를 망라하고 보편적인 모습이라 할만하다. 그러나 오늘은 봉사 학생들의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교내를 감싸는 가운데 모처럼의 활력이 넘치는 곳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안녕 친구들? 나 피구와 콘키야. 담배는 피우지마! 누가 피우니까 그게 멋질 것 같냐? 오 이제 용기있게 거절해보자! 오 이제(Now!) 거침없이 뿌리쳐보자! 받아라 금연슛! 할 수 있어!(할 수 있어!) 이 세상엔 담배보다 훨씬 멋진게 많아."강원도교육청이 지난 17일 가수 데프콘이 참여한 청소년 흡연 예방 뮤직비디오를 도교육청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공개했다.도교육청과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소 딩고가 함께 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피구왕 통키’를 패러디하여 ‘피구와 콘키’가 흡연을 권하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담배를 많이 피우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말은 담배 포장지에도 적혀있을 만큼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데, 만성 난치성 질환인 건선피부염 치료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박사와 양지은 박사가 프랑스 파리 국제건선학회에 발표한 '한국인 건선 환자들의 흡연과 음주 실태' 논문 속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들 중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건선 중증도를 나타내는 국제 지표인 PASI 수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유병 기간 역시 긴 것으로 조사됐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낙인과 혐오, 성소수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태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일대를 방문한 교직원이 전국 88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교직원은 총 880명”이라며 “원어민 보조교사가 366명, 교직원이 514명”이라고 밝혔다. 진단검사 결과 524명이 음성, 117명이 검사 진행 중에 있다. 나머지 239명은 조속한 시일내에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