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도 서울 학생들은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원받는다. 또 고1까지 고교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확대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3.4%↓)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가 일상이 된 시대에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 심화와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 발생의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가 일상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도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3427억원 감소한 9조 7420억원으로 편성해 30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서울시교육청은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등 국가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공공성⸱책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학력향상 지원 강화 ▲입학준비금 지원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완성 ▲2기 혁신미래교육 지속적 추진 등을 위한 예산을 중점으로 편성했다.2021년도 세입예산안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경기 침체에 따른 내국세 규모 축소와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의 ‘기초학력 수업 협력강사’를 전담교사로 전환 운영한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256개 초등학교 중 ‘맞춤형 학력 연구시범학교’ 4개교를 포함한 49개교에서 기초학력 지도를 위해 76명의 협력 강사를 채용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수업내 협력강사 운영이 수업 시간중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맞춤형 개별지도와 방과후 학습 보충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부진아 구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르면 내년부터 도내 30학급 이상 초등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글 미해득인 채로 교실에 우두커니 앉아있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연수를 준비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로 쉽고 빠르게 한글 가르치는 법, 한글 깨친 후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기본적인 읽기, 쓰기 지도 방법을 안내합니다.”코로나19의 여파로 한글 미해득 초등학생에 대한 위기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도입, 정규교사가 문해력과 수해력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을 따로 가르치는 등 시도교육청마다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이러한 시기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문해 교육의 기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기정예산(10조 7925억)보다 2361억이 감액된 10조 5564억 규모의 2020년도 제4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늘(12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금번 추경 예산안은 정부 3차 추경에 따라 수정 확정 교부된 보통교부금 △2680억원이 포함된 중앙정부이전수입 △2396억원과 자치단체이전수입 21억원, 기타이전수입 29억원, 자체수입 △14억원 등 2361억원의 세입이 감소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지방채 조기상환 감액, 교육청 사업 긴급정비 반영 및 각종 연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도내 모든 초‧중‧일반고 433개교에서 기초학습부진 학생의 진단활동을 완료하고, 여름방학과 2학기에 학생들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습부진학생 진단활동 결과에 따라 여름방학과 2학기에 진행될 단위학교별 맞춤형 기초학력향상 운영 계획 수립이 완료되었다.예년에 비해 짧아진 평균 2주 정도의 여름방학이지만, 이 기간에도 도내 초‧중‧일반고의 20%가량 학교에서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방학 집중 지도 캠프가 운영될 예정이다. 방학 집중 지도 캠프에서는 기초학습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기초학력 업무전담교사 및 찬찬협력교사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초등 기초학력 향상 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주요 과제로 ▲기초학력 업무 전담교사 지정‧운영 ▲찬찬교사협력제 시범 운영을 꼽았다. 우선 기초학습의 출발점인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업무 전담교사를 지정·운영한다. 단위학교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책임지도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 역할은 기초학력 향상 기본계획 수립, 기초학력 관련 교내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기초학력 강화를 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 초등 3~6학년 기초학력 미달 학생 수 비율이 0.51%로 집계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성과를 16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초등 3~6학년 전 학생(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을 위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영역별 기준 점수 미도달 학생이 2019년 4월 438명(1.62%)에서 12월에는 137명(0.51%)으로 감소했다.또 초등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웹 한글학습지원 프로그램인 ‘한글 또박또박’을 통해 한글 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조42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보다 4.9%(1584억원) 늘어난 것으로 특히 올해 9월 고3에 이어 내년부터 고2~3학년으로 무상교육 확대로 교육복지 예산이 크게 늘었다. 주요 세출 예산으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역량 교육에 1057억원을 편성했다.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에 262억원, 미래역량 함양 교육 강화에 79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5조4849억원 규모의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박종훈 교육감은 5일 오후 2시 제368회 경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올해 본예산(5조4267억원) 대비 582억원(1.1%↑)이 증액된 5조4849억원 규모의 내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를 요청했다.내년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4조6409억원(84.6%)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7326억원(13.3%) △기타이전수입 30억원(0.1%) △자체수입 및 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선생님! 존경합니다. 선생님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교육부가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정부포상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시민단체, 교육 관계자 등 2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통령표창 수상자 심금순 서울강서양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명의 수상자 가족이 축하와 함께 가족으로서 느끼는 기쁨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227명 정부포상 수여자와 2740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1학기부터 수포자 없는 수학교육 중심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으로 ▲중학교 전학년 대상 기초학력 진단검사 실시 ▲1수업 2교사제 운영 ▲두드림 학교 운영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 수포자 없는 수학교육 실현을 위해 수학교육 전담 장학사를 배치했다. 수학교육 전담 장학사는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수학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각각 보수, 중도, 진보를 표방하는 박선영, 조영달, 조희연 후보가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그간 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두 진영으로 나뉘어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모습이었으나, 이번 서울시교육감 선거에는 중도라는 진영이 새로 가세해 더욱 복잡해진 형국이다. 에듀인뉴스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의 교육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진영의 교육 가치는 무엇인지, 정책은 어떻게 다른지 등을 알아보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6회에 걸쳐 게재한다.
교육부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엘타워에서 ‘두드림학교’ 운영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두드림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으며, 올해 75억원의 예산으로 초중고 1300여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연찬회는 지난 2년 동안 두드림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학교의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과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4월에는 두드림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두드림팀 구성, 학생 선별 및 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