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문을 닫은 사이 학교폭력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사이버폭력과 집단따돌림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21일 이 같이 발표했다. 전국 초등 4학년~고교 2학년 재학생 295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0월 조사한 결과다. 학생들에게 2019년 2학기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경험을 온라인 조사로 응답받았다.전체 피해 응답률은 0.9%로, 전년도보다 0.7%p 줄었다.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8, 11일 특별 공개수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친구야! 고운 말 쓰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 8일 오전 10시 45분 충북 달천초 매현분교장 3~4학년 장윤희 교사 ▲중학교 11일 오전 9시 55분 서울 경희여중 2학년 6반 강용철 교사가 특별수업을 진행한다.특히 이번 공개수업은 2018 학생언어문화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할 예정이어서 의미가 있다.지난해 개선사업에 참여한 5개의 교원 학습공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슬기님은 한나님한테 인수 인계를 해서...” “지혜님이 요즘 뭐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레이스님, 이것 좀 먼저 처리해 주시겠어요?"서울시교육청이 구성원 간 호칭을 '○○쌤'이나 '○○님'으로 부르기로 했다. 각종 의전도 간소화하고, 여름철 반바지 착용 등 복장도 자율화하며, 회의시간 단축을 위해 사무실 내 소파도 없앤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평적 호칭제 도입 ▲복장 자율화 ▲관행적인 의전 폐지 ▲근무여건 개선 등 10개 과제를 담은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
‘고운말맵시 플래시몹’ 행사가 14일 부산 벡스코광장과 센텀시티지하철역,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열린다.부산다행복학교인 재송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207명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4시 벡스코광장과 센텀시티지하철역, 광안리해수욕장 등 3곳에서 학생언어문화개선을 위한 ‘고운말맵시 플래시몹’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이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한글사랑과 바른말 사용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로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학생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스토리보드 짜기와 음악 선곡, 개사,
7월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SK 야구 경기 중에 이색 카드섹션이 나타났다.이 카드섹션은 대전여자고등학교에서 선보인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야구장 욕설퇴치 캠페인’으로 대전여자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야구경기가 진행되는 중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선보였다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선도학교(어깨동무학교와 친구사랑 3운동) 운영의 일환으로 야구장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욕설과 비속어, 폭력적 언어를 추방하고,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한화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박찬수)는 ‘2015년 학생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우수사례 시상식’을 21일 오후3시 한국교총회관 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생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언어문화개선동아리 ‘바른말누리단 우수사례’ 전국 12개 초‧중‧고와 플래시몹 대회 우수학교 3개교, 웹툰공모전 우수작 8개 작품 등을 시상한다.147개팀이 응모한 ‘바른말누리단’ 활동 부문에서는 사제동행높임말 쓰기, 칭찬으로 청기백기, 부모님께 감사일기와 편지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간, 학생 상호간 존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