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여파가 ‘유•초등 교원임용절벽’으로 가시화됐다.교육당국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명확히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곧 치러질 교원 임용 선발 정원(티오)은 눈에 띄게 감소 현상을 보였다.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2학년대비 공립 초등교사 선발공고 인원은 모두 3758명으로 작년 2021학년 의 3864명에 견줘 1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공립유치원 교사의 경우 579명으로 올해에 견줘 반토막이 나는 등 초등에 비해 사정은 더욱 심각했다.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내년도 서울 공립초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와 같은 규모인 37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과 중등교사 선발 규모는 2019학년도 사전예고 인원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예정 인원을 25일 사전 예고했다. 내년 선발예정인 공립학교 교사 수는 총 1253명이다.유·초·특수 교사는 유치원 교사 103명, 초등학교 교사 370명, 특수학교 교사(유치원·초등) 34명 등 총 507명을 뽑을 예정이다. 초등은 올해와 규모와 같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아교육 공교육화” “한반에 30명, 내 아이 이름이 불리기까지 29명을 기다려야 한다”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과 세종 교육부 청사 앞에는 공립유치원 임용시험 준비생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었다. 공립유치원 확충 공약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서다.지난해 초등에 이어 올해는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준비생들이 대폭 축소된 임용시험 사전예고 인원 탓에 거리로 나섰다.대표자도, 소속 단체도 없는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한 포털 카페에서 의견을 모아 거리로 나섰다. 이들이 거리로 나선 것은 지난
교육 분야에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명제가 있다. 교사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육정책에서 교원정책 분야는 가장 논란이 뜨거운 분야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측면도 있지만, 교원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 명확하지 못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에듀인뉴스는 교원정책을 진단하는 기획시리즈를 준비했다. 전문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 좌담과 토론도 진행한다. 교원정책 담론을 형성하는 데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