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중 또래상담반, 미추홀구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인천남중학교(교장 채희성)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사랑 남풍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되었으며, 미추홀구 자살예방센터와 함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에 참여한 2학년 정0우학생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주변에 정서적으로 힘든 친구들이 있는지 생각해보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자살예방 전문가를 학교에 파견해 지원한 ‘손전등’ 프로그램을 관내 10교(초7교, 중3교) 66학급 120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자살예방교육 ‘손전등’ 프로그램은 학교가 요청하는 일정에 맞춰 자살예방 전문가를 파견 반별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감정전염, 자살(해)모방, 전파 방지를 위해 동학년 전체를 우선 지원했다.만족도 조사 결과 ‘손전등’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 이상 99%, 연수 내용에 대한 만족 이상 답변이 97%로 나타났다.자살예방교육을 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이 14일 관내 한의원 13개소와 ‘생명사랑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14일 한음한방신경정신과 한의원(팔달구), 해든 한의원(팔달구), 휴한의원(권선구) 등 3곳을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사랑 의료기관’ 현판을 전달했다.중화 한의원(팔달구), 거북이 한의원(장안구), 삼인당 한의원(영통구) 등 10개소와는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한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생명사랑 의료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2일 코로나19에 따른 자살예방을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정신건강기관 실무자, 학교 상담교사, 보건복지 사례관리자 등 10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두려움·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자살위기 사례를 살펴보고, 자살예방을 위한 돌봄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신권 아주대학교 인문사회의학과 교수의 ‘코로나19를 통해 보는 감시와 혐오의 문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의 ‘코로나19와 자살’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참여자 간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10월부터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을 지원하는 ‘손전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의 자살예방 교육을 지원한다.학교에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연간 4시간 이상의 생명존중 교육주관 운영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학교의 여건에 따라 시청각교육 및 원격교육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한계가 있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생명존중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감정전염, 자살·자해 모방, 전파 방지를 위해 신청학교의 신청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생명의전화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언택트 생명사랑 밤길걷기 in 인천’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언택트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걷는 장소는 다르지만 개인이 코스를 자율적으로 정해 걸은 후 인증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참가자들은 5.8km, 11.5km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의 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5.8명, OECD 평균 10만 명당 자살률 11.5명을 의미한다.‘언택트 생명사랑 밤길걷기 in 인천’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4일까지 참가 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생명존중시민회의 주관 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생명사랑 유튜브영상 공모전은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주제로 만든 순수창작 영상물을 선정하는 공모전으로 참가자격은 전국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에서는 지난 1일부터 20일간 접수를 받아 최종 심사결과 인천재능대 간호학과 3학년 최아름, 최예림, 한우리, 한정수, 한해랑, 황미란 학생으로 구성된 ‘내일도 함께해조’ 팀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상을 받
[에듀인뉴스] 최근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여 개학과 동시에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고려하여 등교 수업일을 늘리려던 교육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학력격차가 발생하여 학부모들의 불만이 증가하여 학생들의 학교 등교에 대한 열망이 높은 시점에서 학교 현장은 패닉 상태다. 개학과 동시에 2/3 등교에 맞춰 학사일정을 준비한 학교현장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로 또 다른 학사일정을 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필자는 8월을 끝으로 36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마스크 없는 학교 현장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지역 중·고생과 교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이후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경험과 우울, 불안 등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8177명(82개교, 중학생 4463명, 고등학생 3714명)과 217개 중고교에 재직 중인 교사 2322명 등 학생 및 교사 1만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학교 재난정신건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구시교육청과 교
[에듀인뉴스] 학교에서는 매년 1, 2 학기 중에 총 두 차례의 학생‧학부모 특별 상담 주간을 갖는다.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왔다. 장기 휴업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전반적으로 늦추어진 가운데 서도 코로나 방역에 따른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정된 학사일정으로 1주일(7월 6일~7월 10일) 동안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학생들에겐 직접 안내를 하였다. 그러나 단기간에 걸친 상담기간인지라 상담 신청을 한 학생이나 학부모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학교에선 Wee
[에듀인뉴스] 지난 10년여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청소년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다. 이는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매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2018 자살예방백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이 자살을 결심하는 이유 중 ‘학교 성적’이 무려 40.7%를, ‘가족 간의 갈등’이 22.1%,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은 8.3%, ‘경제적인 어려움’이 1.7%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학업에 있어서 정신적으로 견디기 어려운 힘듦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학생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작업안전, 응급처치, 폭력예방 및 신변호보, 약물 및 사이버예방교육 등 범교과 시수를 당초 51시간에서 33시간으로 줄인다. 또 소방안전교육,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교육, 인터넷 중독교육 등은 안전교육과 통합해 운영하고, 인성교육은 교과와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학교 업무부담 경감 추진’을 현장에 안내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안내에는 ‘범교과 학습주제 탄력적 편성·운영 기준’이 포함됐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신한대학교가 신한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 게이트키퍼)활동 대원을 모집한다.26일 신한대에 따르면, 6월부터 대학(원)생 자살 예방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게이트키퍼는 자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온라인 자살예방 모니터링 등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서게 된다.2019년부터 신한대가 진행하는 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게이트키퍼는 교내 자살 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 위기 학생 대응 협력체계 구축 활동을 담당한다.올해 모집하는 2기 학생은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 및 관련 상담교육을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건강은 개인 노력만으로는 유지할 수 없다[에듀인뉴스] 인간에게 건강한 삶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희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생명존중을 위한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 3600만원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친구의 위기를 주변인인 또래가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게이트키퍼 교육은 중·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의무화해 또래들이 학교 내외의 위기 학생을 발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청 및 인천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양성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IN生(인천! 삶의 힘이 자라는) 공동체 사업’ 내년도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청소년 자살 예방 및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올해 △학생 자살예방 교원연수 △생명존중 토론회 △학교 밖 학생과 시민에게 찾아가는 길거리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공동 주최 등 다양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IN生 이모작 한마당 축제(우수 유관기관과 생명존중 공동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수 및 공연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사진)가 11월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2019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 제도개선, 연구, 교육, 홍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회자살예방포럼은 39명의 국회의원들이 연간 12,000여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
[에듀인뉴스] 지난 14일 가수 겸 연기자 설리(최진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인터넷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죽음으로 몰아간 악플러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글들이 늘어가고 있다.연예인 설리의 사망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악플이며, 악플의 충격으로 우울증이 발병하여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악플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악플의 후유증으로 자살을 선택하였다는 점에서 악플러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하는 실정이다.더욱이 문제가 심각한 점은 모방 자살이 급증한다는 점으로 대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극단적 선택을 한 초‧중‧고교생이 매년 늘어 최근 4년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초‧중‧고 학생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은 총 549명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5년 93명에서 2016년 108명, 2017년 114명, 2018년 144명으로 4년 사이 55%가량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진 90명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자살을 시도한 학생도 최근 3년간 대폭 증가한 것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어둠 속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걷는 우리가 있습니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광주생명의전화, 삼성생명과 공동으로 오는 27~28일 이틀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함께 밤길을 걸으며 어둠 속에서도 ‘혼자가 아닌 함께’임을 깨닫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운영된다.27일은 5km, 28일에는 34km 코스로 진행된다. 34km 코스 길이는 하루에 34명이 자살하는 대한민국 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