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생, 학부모가 내는 입학금 및 수업료 등 납입급으로 교직원단체관리비용과 법무관리비용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취재결과, 시도교육청의 자체수입액 중 입학금 및 수업료 등 학생납입금 대비 교직원단체관리비용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교육청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은 교직원단체관리비용 비중이 입학금 및 수업료 등 학생납입금 대비 1.4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또 소송 등에 사용하는 법무관리비용 비중도 0.85%로 전국 4위로 집계됐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은 12일 김승환 교육감이 그간 예고한 대로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상산고의 자사고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한다”며 “전자문서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소송과 별개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예고했다.교육계에서 소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교육부의 처분에 대해, 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을 시작으로 가처분 신청이 이어진다. 법원의 판단에도 불복에 불복을 거듭, 대법원까지 가서야 하나의 사안이 마무리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도 탄핵한 이 나라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교육위 간사)과 전북 전주가 지역구인 같은 당 정운천 의원이 교육부의 상산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부동의에 환영 입장을 내놨다.임재훈 의원은 26일 “교육부의 상산고 지정취소 부동의는 당연한 결과”라며 “교육부의 정확한 판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그동안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으로부터 받은 많은 자료를 통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재량권 남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는데 교육부가 이를 받아 들여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임 의원은 평가 매뉴얼 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전북 상산고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서명한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등 국회의원 151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앞서 정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51명은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교육부가 부동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담은 요구서를 지난 18일 교육부에 전달했다.실천교육교사모임은 23일 성명을 통해 "정 의원 등 여야 의원 151명은 지난 18일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부동의 요구서'에 서명해 교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면서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여야 국회의원 151명이 18일 전북 상산고에 대한 '자립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부동의 요구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상산고가 지역구(전북 전주을)에 있는 정운천 의원이 주도한 이번 서명에는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106명, 바른미래당 23명, 민주평화당 10명, 우리공화당 1명, 무소속 5명 등 국회 재적의원의 과반인 151명이 동참했다.여당인 민주당에서는 김병관·민홍철·박정·백재현·이춘석·최운열 의원이 참여했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 상산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잃게 되는 평가를 받은 것을 놓고 교원단체, 학부모단체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불공정평가라고 주장하는 측의 입장은 '폐지를 위해 짜고치는 불공정 평가'라는 쪽에 방점이 찍혔다.한국사립초중고학교법인협의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평가는 폐지를 위한 불공정한 평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북에 소재한 자사고는 79.61점을 받아 지정 취소되고 타시도 소재 자사고는 70점만 넘어도 지정이 유지되는 매우 불균형된 교육여건"이라며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주 상산고등학교가 전북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는 일단 받기로 결정했다. 평가결과가 기준점(80점)에 미달돼 일반고로 전환되면, 도교육청을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산고는 20일 법인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상산고는 “이번 자사고 평가가 타 시도 자사고와의 형평성 문제, 법적 근거의 취약성, 자사고 운영의 자율권 침해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다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치는 불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평가는 받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타 지역으로 학교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