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사립유치원 폐원 시 '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 대신 관할 시도교육감이 세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교육부는 수도권 교육감들의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 이양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서울·인천·경기 교육감들은 지난 4월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과 관련 지역적 상황과 교육적 판단에 따를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관련기사 참조)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학기중 폐원 절차 등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사립유치원이 폐원하려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대해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이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입법예고 된 시행령에는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하는 경우‘해당 유치원 유아에 대한 전원조치 계획’ 및 ‘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 폐원을 결정하는 기준에 시도 교육감의 교육적 판단과 지역별 상황에 따른 고려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시 교육감은 지난 4월 공동으로 교육부에 사
앞으로 도시·택지개발지역 공립유치원 설립 시, 시·도교육감에게 정원 일부 조정권한이 부여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재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재입법예고는 도시개발지역, 택지개발지역에 적정한 규모의 공립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해 초등학교 신설시 초등정원의 1/4 이상의 유아를 수용하도록 하되 시·도교육감이 인근의 유아교육기관 및 향후 원아수 추이 등을 고려해 정원의 일부를 조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추진한다.이는 현행 규정이 인근 지역 타 유아교육 기관
보건교육포럼 “응급처치 시스템 마련부터 해야… 학생 안전 보장 안 돼” #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준수(5·가명)군은 내년에 어느 유치원에 입학해야 할지 막막하다. 준수군을 받아 준다는 유치원을 아직 찾지 못한 준수 군의 어머니 김모(34)씨는 지난 20일 집 근처 국립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우선입학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 하루에도 수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 소아당뇨 영유아들에게 제도권 교육은 꿈꾸기 어려운 현실이다. 하루 수차례 혈당량을 체크해야 하고, 주사를 놓아야 하는 등 부담을 감수하는 게 싫